[[분류:스펀지(KBS)]][[분류:2009년 방송 프로그램]] [include(틀:스펀지(KBS))] [목차] == 개요 == [[2009년]] [[11월 27일]], [[스펀지(KBS)|스펀지]] 310회 방영분에서 소개된 일화로, 실제 무술인들([[윤강철]], 김현성, 이각수)의 일화를 재연극으로 방영했다. == 에피소드 == 시작은 [[서두원]], [[김남훈(프로레슬러)|김남훈]], 전찬열 등의 격투가들이 직접 의논하고 엄선하여 3인의 무술 고수를 선정하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전개되었다.[* 대화 내용은 순발력이 우수한 사람이 누구냐를 시작으로 서두원 선수가 모든 무술 분야에서 달인이라 불릴 정도라며 인정했으며 김남훈 선수가 실전에서 자기가 도전을 원한다고 언급할 정도, 전찬열 선수가 윤강철의 1:11 전투를 보고 불가능하다며 고개를 젓는 것 등이었다.] === [[윤강철]] === '''만화책을 거울삼아 기지를 발휘하여 빠른 판단으로 적들을 제압한 케이스다.''' 해변에서 [[양아치]] 2명이 여성에게 치근덕거리며 작업을 건다. 이를 목격한 강철은 그들에게 좋게 가라며 회유하지만, 양아치들이 말을 안듣고 더 도발한다. 강철이 본색을 드러내자, 그 기세에 위축된 이들은 후퇴한다. 덕분에 그 여성과 인연을 맺게 되며 평화를 되찾나 싶었지만, 그 양아치들은 자신의 일당을 불러내 다시 강철에게 돌진한다. 결국 '''강철의 상대는 11명의 양아치 무리들이었던 것.''' 이때, 강철은 얼마 전 즐겨보던 만화책의 내용을 떠올린다. 첫 번째, "'''강한 자를 먼저 쓰러뜨리면 졸개들은 전의를 상실한다.'''" 즉, 우두머리부터 먼저 공격하라는 의미로 [[드롭킥]] 한방으로 건달 무리의 두목을 때려잡는다. 이를 계기로 "'''강철 vs 건달들의 전투'''"가 시작되는데, 진짜로 졸개들이 전의를 상실한건지 강철의 일격에 모두가 우왕좌왕했으며 그 틈을 타 여성과 함께 건달들을 멀리 따돌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11명이라는 무리가 끈질기게 쫓아오니 빼도 박도 못 하는 상황. 여기서 두 번째, "'''상대보다 먼저 높은 곳을 점령한다.'''" 즉, 여성을 재빨리 피신시킨 후 본인은 계단을 올라가면서 한 놈씩 쓰러뜨리는 전략인 것. 진짜로 효과가 통했는지 건달들이 한 계단 씩 추격하며 공격을 시도하지만 강철에게는 무용지물이었다. 마지막 세 번째, 건달들의 추격을 피하는데 성공했으나, 막다른 길에 몰렸다. 하지만 여기서 "'''여럿과 한꺼번에 싸울 때는 좁은 골목이 유리하다'''"는 말을 떠올리고 아예 11인 모두를 좁은 골목으로 유인한 후 1명씩 각종 기술과 업어치기로 [[끔살]]시키며 그렇게 강철과 건달들의 1:11 주먹다짐은 강철이 [[KO]]를 성공시키며 막을 내린다. === 김현성 === '''3인의 무술 고수 중 유일한 여성 무술인으로 눈에 띄는 미모와 달리 숨겨져있는 성인 남성도 꼼짝 못 할 만한 포스를 보여주었다.''' 조깅을 하던 어느 날, 한 남자가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협박을 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이를 지나칠 수 없었던 현성은 그 남성의 팔을 꺾어버리고 리어 넥 쵸크로 한방에 제압해버리는 데 성공.[* 실제 김현성 선수도 [[괴력녀|힘이 굉장한 장사로]], 실험맨을 5초만에 '''본인의 힘'''으로 쵸크를 시전하여 건장한 실험맨 1명을 버로우시켰다.] 다만, 격투씬은 편집되고 대신 만화컷처럼 짤막히 보여줬으며, 목소리는 성우들의 더빙으로 대체되었다. ~~누님 살려주세요 ㅠㅠ 야 똑바로 못들어?~~ === 이각수 === '''3인의 무술 고수들 중 액션영화에서 볼 법한 화려한 기술을 적절히 보여준 분.'''[* 실제로 [[조원석]]이 이각수(를 재연한 [[스턴트맨]])의 발차기를 보고 영화라며 감탄했다.] [[베트남]] [[택시기사]]와 택시비 문제로 시비가 붙은 각수의 일가. 이때, 기사가 전화로 누구랑 연락을 하는데, 잠깐 기다려보라고 뜸을 들이고는, 이내 19명의 택시기사들이 우거지로 나타나며 각수 일가를 무언의 압박 식으로 갈구기 시작한다. 즉, 이 20명의 택시기사들은 '''모두 택시기사로 위장하여 고객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뜯어내는 [[조직폭력배]]들이었던 것.''' 게다가, 각수 일가를 태운 택시기사는 이들의 '''두목'''임으로 밝혀졌다. 이에 각수가 택시기사들에게 용감하게 "'''남자끼리 해결하자'''"며 싸움을 걸었고, 20명의 불량배들은 가소롭다는 듯 그의 도전을 받아들인다. 결국 으슥한 장소에서 두목의 팔을 각수가 꺾어버리며 '''각수 vs 불량배들의 1:20 대결이 시작되었다.''' 졸개들이 각수에게 떼로 덤벼들었으나 각수의 뛰어난 발차기 실력과[* 양발들고 가위차기, 모듬발 점프앞차기, 점프회축 돌아차기 등.] 빠른 순발력으로 주먹다짐을 시작한지 '''약 1분만에''' 불량배들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각수가 20명을 모두 한대씩 갈긴지 1분만에 피니시 한답시고 크게 한번 점프를 뛰고 한쪽 무릎을 꿇었는데, 그러자마자 20명의 양아치 기사들이 [[쓸데없이 고퀄리티|온갖 멋진 척하는]] '''액션 하나는 끝내주게 보여주며 바닥에 모두 드러눕는다.''' 바로 충격이 컸는지 모두가 일어날 힘도 없이 일으켜 세우지도 못 하고 녹다운된 것은 덤.] == [[유튜브]] 영상 == || [youtube(ePdOgYw8YHQ)] || == 여담 == * 싸우는 액션을 보면 오히려 1명에게 쓰러지는 불량배 역의 스턴트맨들은 '''공격 하나 제대로 못 해보고''' 얻어맞고 [[텀블링]] 등 나뒹구는 연기를 매우 잘 소화했다. ~~이쯤이면 1명이 잘 싸우는게 아니라 다수가 못 싸우는건 기분 탓~~ * 윤강철 편에서 평소 실험맨으로 알려진 연기자가 11인 측 건달 연기를 보여줘 화제가 되었다. 다만 심각한 [[발연기]]라 문제지... ~~우리 오늘 내랑 함 놀아볼래? 와, 그럼 우리 3초 뒤 여기 누워있겠네?~~ == 같이 보기 == * [[17대 1]] * [[1 vs 다수]] * [[스펀지(KBS)|스펀지]] * [[윤강철]] * 김현성 * 이각수 * [[서두원]] * [[김남훈(프로레슬러)|김남훈]] * 전찬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