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시가 쓰여진 백자 청화 접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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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詩銘白磁靑畫皿. [[조선]] [[세조(조선)|세조]]~[[성종(조선)|성종]] 재위시기에 만들어진 한국의 [[청화백자]].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내용 ==
높이 1.8cm, 입지름 21.2cm.

백자청화시명접시(白磁靑畵詩銘楪匙)라고도 부른다.

15세기 중엽~16세기 초에 만들어진 한국의 청화백자 1점으로, 1460년대에 조선 세조가 우리나라 최초로 [[청화백자]]를 번조하는데 성공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만들어진 초창기 작품 중 하나이다.

접시에는 1400년대 한국의 한 무명 시인이 낭만적인 7언시(七言詩)를 읊어놓았다.

||竹溪月冷菊令醉||죽계월냉국령취||대나무 숲 시내에 달빛이 서늘하매 도연명에 취하고||
||花市風香李白眼||화시풍향이백안||꽃시장에 바람 향기로워 이태백이 잠드네||
||到頭世事情如夢||도두세사정여몽||눈앞의 세상일은 정겹기 꿈과 같아||
||人間無飮似樽前||인간무음사준전||인간세상 술 없이도 술잔 앞에 있는 듯 해||

== 외부 링크 ==
 * [[https://www.museum.go.kr/site/main/relic/search/view?relicId=1301|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 시가 쓰여진 백자 청화 접시]]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213745&cid=51293&categoryId=51293|e뮤지엄 : 시가 쓰여진 백자 청화 접시]]

[[분류:조선의 도자기]][[분류: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분류:서울특별시의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