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동음이의어]] [목차] == 순우리말 == 작은 [[하천]]을 뜻한다. [[개천]] 또는 '시냇가'라고 한다. [[개울]]도 유사한 의미의 단어이다. 한자로는 [[川]]에 대응되어 [[훈음]]도 '내 천'이다. 역사적으로 [[ㅎ말음 체언]]이었던 단어 중 하나이다. 관련 합성어로 '시냇물'이 있다. 유명 동요 "여름 냇가"의 가사 '시냇물은 졸졸졸졸 고기들은 왔다갔다'가 유명하다. 실제로 시내처럼 좁은 하천은 유속이 빠르고 돌 같은 방해물이 많아서 큰 강과는 달리 흐르면서 '졸졸졸' 하는 물소리가 난다.[* [[계곡]]을 찾는 이들 중에서는 그런 물소리가 시원하다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ASMR]] 중에서도 그런 시냇물 소리가 있다.] == 한자어 == === [[시내]](市內), [[번화가]]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시내)] === 시내(市內), 한 도시의 '시계(市界)' 안쪽 === 어떤 시와 시, 시와 군 사이의 경계 '안쪽' 부분을 뜻하며 1번과 한자 표기가 같다. [[읍내]]와 더불어서 '표준국어대사전' 등을 위시한 각종 국어 사전에는 이 쪽을 본 뜻으로 정의하고 있다. '시내'를 이 의미로 쓸 때는 (예를 들어) 도봉구든 강남구든 구로구든 모두 '서울 시내'가 된다. [[시내]] 문서에서 보듯, 도심이 여러 곳으로 분화된 지역(서울, 부산 등)이나 도시 내에 특별한 구심점이 없는 일부 [[위성도시]]에서는 이 의미로 시내라는 말을 종종 쓴다. 단, 이들 지역에서도 고령층은 2.1의 의미로 시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 외국어 == === 시내, 이집트 [[시나이 반도]]의 가차 표기 ===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에서 [[출애굽기]]([[탈출기]])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시나이 반도]]가 등장한다. 개신교 성경의 음 가차 방식상 한자를 거쳐와서 음이 조금 달라졌다. 단 [[천주교]] 성경에서는 원어대로 시나이라고 읽는다.[* 19~20세기 초반 번역어를 크게 고치지 않고 쓰는 개신교 성경 특성상 이런 사례는 꽤 많은데, 가령 [[이집트]]를 애굽 혹은 애급이라고 읽는 것은 이미 너무 잘 알려져있고, 천주교에서는 히브리어식 독음으로 읽는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이름도 개신교에서는 느부갓네살이라고 읽는 등.] == 인명 == 주로 여자 이름으로 쓰인다. * [[윤시내]] * [[정시내]]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시내, version=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