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시리아의 대외관계)] [include(틀:이스라엘의 대외관계)] || [[파일:시리아 국기.svg|width=100%]] || [[파일:이스라엘 국기.svg|width=100%]] || || [[시리아|{{{#ffffff '''시리아'''}}}]] || [[이스라엘|{{{#fff '''이스라엘'''}}}]] || [목차] == 개요 == [[시리아]]와 [[이스라엘]]의 관계. 시리아와 이스라엘은 '''[[중동전쟁]]'''에서 4번이나 부딪힌 만큼 매우 적대적이며, 게다가 전쟁 이후 '''[[골란 고원]]'''을 둘러싼 영토 분쟁도 있다. 원래 [[아랍]] [[이슬람]] 국가들과 사이가 나쁜 이스라엘이지만, 그 중에서도 시리아와의 관계는 그야말로 최악이라 할 수 있다. 20세기 후반 이스라엘이 과거에 중동전쟁을 벌였던 이웃한 이집트, 요르단과 수교를 맺고, 더 나아가 21세기에 와서는 [[모로코]][* 그나마 모로코는 세속화된 국가라서 오래전에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맺었다가 아랍국가들의 반발로 단교한 이후 재수교한 것이였다.]나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수단 같은 거리가 먼 아랍권 나라들과도 국교를 맺고 화해를 추구하고 있는데, 시리아와는 지금도 그러지 않고 있다. 시리아는 이스라엘의 주적인 [[하마스]], [[헤즈볼라]]와 가까운 것 때문에 [[미국]]과 [[유럽]]에게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되어 있어 심한 [[경제제재]]를 받고 있다. 이 경제 제재로 인해 시리아는 경제 성장을 할 수가 없는 처지다. 현재 시리아 입국 시 이스라엘 비자가 있는 경우에는 입국이 거부되며, 이스라엘은 국가보안상의 이유로 시리아에 입국한 이스라엘 국민을 처벌한다. == 역사적 관계 == === 20세기 === 양국은 [[제1차 중동전쟁]], [[제3차 중동전쟁]], [[제4차 중동전쟁]] 및 [[레바논 내전]](이른바 제5차 중동전쟁)을 겪어온 사이이다. 1955년부터 1989년까지의 시리아의 외교정책의 근간은 [[소련]]과의 동맹 및 반이스라엘을 기치로 한 국민 통합이었다. 시리아의 [[하페즈 알 아사드]]는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 국가를 멸망시켜 서구 제국주의의 잔재를 몰아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1967년 시리아는 제3차 중동전쟁에서 대패한 것을 계기로 [[골란 고원]]을 이스라엘에게 빼앗겼다. 이스라엘이 이집트나 요르단과는 관계를 대충이나마 개선해도 시리아와는 관계 개선이 어려운 것이 바로 이 골란 고원 문제이다. 이집트에게 순순히 돌려준 시나이 반도와 다르게, 골란 고원은 수자원이 풍부한 지역에다 고지대라는 위치로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소련 해체]] 이후 외부로부터 받는 군사적, 재정적 지원이 대폭 감소하자 시리아는 적극적인 반이스라엘 노선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하페즈 알 아사드 이후 집권한 아들 [[바샤르 알 아사드]]는 이스라엘 관련 문제에서는 아버지에 비해 훨씬 더 온건한 노선을 취하는 이유는 외부의 지원 감소라는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었다. === 21세기 === ==== 2010년대 ==== 2011년 발발한 [[시리아 내전]]으로 이스라엘 측도 긴장하고 있다. 현 [[아랍사회주의]] 계열 [[바트당]] 정권이 붕괴될 경우, 시리아에 이슬람주의 세력이 집권하여 이스라엘이 지금보다 더 심한 충돌과 테러와 대립을 겪을 수 있다. 물론 [[시리아 내전|내전]]이 끝난 뒤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가 국내의 불만 세력을 억누르기 위해 이스라엘에 도발을 감행하거나 적대적인 행동을 취할 가능성도 있긴 하다. 2016년 12월에 이어 2017년 1월에도 이스라엘군이 [[다마스쿠스]] 교외지역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958337|#]] 2018년 9월 2일에 다마스쿠스의 외곽 창고에서 폭발이 일어났는데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이 공격했단 설이 나돌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316980|#]] 9월 15일에는 이스라엘군이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에 폭격을 가했고 일부 폭격기들은 격추되었다고 시리아 국영매체가 보도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8809566|#]] 이스라엘이 최근에 있었던 시리아의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있었던 미사일 공습을 시인했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578672|#]] 2019년 7월 24일, 시리아 국영 통신사들과 TV들은 7월 24일에 시리아 남부의 다라 주를 이스라엘이 공격했다고 보도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3&aid=0009363026|#]] ==== 2020년대 ==== 2020년 9월 3일, 시리아 방공부대가 이스라엘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시리아 국영 언론이 보도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1859444|#]]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친이란 전투원 8명이 사망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40535?sid=104|#]] 2021년 3월 10일, [[엘리 코헨]]의 유해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2252203|#]] 5월,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정부군을 공습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377677|#]] 2022년 6월, 이스라엘군이 다마스쿠스를 공습하여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이 마비됐다.[[https://m.yna.co.kr/amp/view/AKR20220611034200079|#]] 9월 17일 이스라엘군이 다마스쿠스를 공습하여 시리아 정부군 5명이 사망했다.[[https://twitter.com/TobiAyodele/status/1571027199985348611?t=2h1P4ApYxkE0po9CuL_KYw&s=19|#]] 10월 21일, 이스라엘군이 다마스쿠스 인근지역을 공격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490635?sid=104|#]] 이스라엘은 대지진을 입은 시리아에 원조요청이 없더라도 시리아에 대하여 원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https://m.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78669.html?_fr=gg#cb|#|]] 하지만 시리아측은 여전히 살인자의 도움은 필요없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의 원조에 거부함을 밝혔다. 지진 발발 이후 이스라엘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습하여 15명이 사망하였다.[[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57543|#]] 2023년 7월 2일, 시리아 측은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을 격퇴했다고 주장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948579?sid=104|#]] == 여담 == 양국 관계가 얼마나 나쁜지 [[코카콜라]]를 비롯한 유대인 기업 제품도 시리아에 '''일절 수입 금지'''될 정도다. 그 뿐만 아니라 [[스티븐 스필버그]]나 여러 유대인 [[할리우드]] 감독 영화도 일절 수입/개봉이 금지될 정도로[* 단 시리아의 아랫나라인 요르단과 윗나라 튀르키예는 인디아나 존스나 ET, 쥬라기 공원 같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들이 수입, 개봉되었다.] 이스라엘과 유대인에 대한 [[증오]]가 크다. 이스라엘 [[간첩]]이었던 [[엘리 코헨]](אלי כהן)이 시리아 고위 정치인사(서열급으로 3위인 국방차관!)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 물론 철저하게 아랍계로 위장하고 가명으로 활동하며 시리아군 정보를 철저하게 넘겨서 [[제3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실수로 정체가 드러나서 체포되었는데 이스라엘에선 교환 조건으로 돈이나 더 많은 수의 시리아 스파이와의 교환 같은 여러 조건을 내걸며 구출하려고 하였으나 시리아에서는 이에 일절 응하지 않고 [[교수형]]에 처했으며 시신도 이스라엘에 보내지 않고 장소를 공개하지 않은 채 자체적으로 매장하였다. == 문화 교류 == 시리아에서는 [[미즈라힘]] 유대인 공동체 그리고 [[서신아람어]]를 사용하는 공동체([[마루라]] 문서 참조)가 보존되어 있고, 이들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고대와 중세 유대인들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비교분석 연구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시리아 유대인들은 1992년 출국허가를 받아 이스라엘, [[캐나다]], [[미국]] 등 국외로 대거 이주하였고, 그나마 남은 유대인들도 북부 [[알레포]] 시를 중심으로 살아갔지만 시리아 내전 당시 시리아 반군들이 이 도시를 점령하고, 알레포를 두고 시리아 정부군과 시리아 반군 간의 충돌이 격화되면서 알레포는 시리아의 스탈린그라드가 되어버렸고, 2015년에는 18명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 관련 문서 == * [[이스라엘/외교]] * [[시리아/외교]]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서아시아 국가]]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시리아, version=964, paragraph=8.1)] [[분류:시리아-이스라엘 관계]][[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