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www.newsnnet.com/1841_2685_5620.jpg]] [목차] == 개요 == [[2014년]] 초에 개봉한 [[한국 영화]]. 감독은 [[이장호]].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예수 고난 주간인 [[2014년]] 4월 17일 전국에서 동시에 개봉했으나, 전국 관객 11,900여 명을 기록한 뒤 소리소문 없이 묻혔고, 더불어서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스말르'라는 나라에 [[개신교]] [[선교사]]로 체류하고 있는 조요한은 [[한국]]에서 파견되는 봉사단의 가이드 노릇을 해 주면서 선교 후원금을 몰래 횡령하고 다니는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파견된 봉사단을 인솔하고 오지로 들어가다가 이슬람 반군에게 봉사단과 함께 납치되는데...||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 같은 설정 때문에 개봉 전부터 성향에 관계 없이 모든 커뮤니티들로부터 까이고 있다. 더욱이 이장호 감독 본인이 독실한 [[크리스천]]임을 감안하면, 사건 당시 [[개신교]] 측의 태도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이장호 감독의 컴백작이자 감독 데뷔 40년 기념작이 하필이면 이런 작품이라는 점에서 [[바보선언]], 별들의 고향[* 원작자인 최인호와 이장호 감독은 고교 동창이다.], 어제 내린 비 등 이장호 감독의 대표작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저 안타깝고 씁쓸할 뿐. 이전에 이장호 감독은 [[낮은 데로 임하소서]]라는 기독교 영화를 제작한 바 있다. 이청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맹인 목사인 안요한 목사의 일대기를 감동적으로 다룬 이 작품으로 이장호 감독은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여담으로, 이 영화의 주인공 안요한 목사 역을 맡은 이영호는 이장호 감독의 친동생으로, 영화 제작 전부터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어 시력을 조금씩 잃어가는 상태에서 형의 권유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영화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지금은 안타깝게도 완전 [[실명]]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지상파에서도 여러 번 방영하고 당시 서울관객 10만에 1983년 한국 영화 흥행 2위라는, 상당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며 평도 좋은 편이었다.[[http://m.joongdo.co.kr/view.php?key=20170525000038143|#]] 하지만 이 시선은... 평가에 대해서 말이 필요할까? 이 영화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중견 배우 [[박용식]][* [[서울고등학교]] 출신으로, 이장호 감독과 동문이다. 참고로 딸이 성우 [[박지윤(성우)|박지윤]]인데, 부친상을 겪고 한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었다고 한다. 그 심경을 추스르고 이후에 연기한 작품이 바로 [[겨울왕국]].]이 풍토병의 일종인 [[유비저]]에 감염되어 2013년 8월 작고했다. 참고로 이 영화의 원안은 [[침묵(소설)|엔도 슈사쿠 <침묵>]]의 현지화 버전이었다고 한다. 다만 예산 문제로 인해서 샘물교회를 기반으로 침묵의 페이소스만 끼얹는다는 무리수를 감행했고, 그 결과 지금의 괴작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참고로 제작사 이름부터가 크로스 픽쳐스(Kross Pictures)이니 말 다했다. [[맨데이트]]를 제작한 메가픽처스 JC(지저스 크라이스트!)가 생각나는 이름. == 개봉 후 == 개봉 전에는 2.13점으로 매우 낮았지만 개봉 후에는 8.8점으로 급상승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point.nhn?code=105257|#]] --14년 5월 9일 기준 리뷰 참여 관람객이 6명이다.-- 평점란에는 평점 알바들이나 기독교 신자들이 너도나도 높은 평점을 줘서 점수가 높게 나왔지만, 리뷰란에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많이 나왔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3069338&code=105257&pointAfterActualPointYn=N&pointAfterOrder=sympathyScore&pointAfterPage=1&pointBeforeInterestYn=&pointBeforePage=1&reviewOrder=&reviewPage=1#tab|#]] 애당초 이런 걸 주제로 한 영화가 개봉했는지도 모르는 이들도 많다. 높은 별점도 소용이 없는 게 관심이라도 있어야 비평이니 안티니 하는 것들도 생기는 법이다. 결국 이 작품은 한국 영화사는 물론 이장호 감독 40년 영화 인생에도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시선, version=53)] [[분류:한국 영화]][[분류:2014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