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생활용품]] [include(틀:토막글)] 식탁에 올리는 보자기. 주로 식사 중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음식물이나 기타 오염물질로부터 식탁을 보호하기 위해 둔다. [[고대]] [[로마 제국]]에서는 매우 화려하고 양이 많고 질도 좋은 음식들이 식탁에 놓여져 있을 때 그 전에 식탁보가 반드시 있어야 했다. 당시에 수건과 걸레 같은 것이 없던 시절이라 식탁보가 양 손을 닦아주는 그런 역할을 했기 때문. 일부 고급 호텔에서는 종업원들이 고객들에게 식기가 올려진 식탁보를 빼는 묘기를 부리기도 하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고난도 기술이다. 실제로 [[개그콘서트]]에서 [[달인(개그콘서트)]] 코너에 [[김병만]]이 식탁보 빼기 묘기를 보여줬는데,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아서''' 원래 각본대로 나오지 않게 되자, [[류담]]조차 당황에서 "실패를 해야지, 이러면 내가 널 못 때리잖아!"라면서 NG가 난 그런 경우가 있다. ~~김병만의 대단한 실력에 오히려 관객들도 박수갈채를 보냈을 정도.~~ 그리고 김병만이 식탁보 빼기에서 모두 성공하고 결국 퇴장할 때 모 여성 관객이 김병만에게 "진짜 달인 됐네."라고 말하는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