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新]][[婦]] == Bride[* [[아일랜드 신화]]의 봄과 화로의 여신 [[브리지트|브리드(Bríd)]]에서 유래했다.] 갓 [[결혼]]하였거나 결혼할 여자.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전통적으로 새색시나 [[각시]] 또는 [[새댁]]이라 불러 왔다. [[일본어]]로는 하나요메(花嫁)라 표기하며 줄여서 요메(嫁)라고 부르기도 한다. 뜻은 같지만 하나요메는 우리말의 '신부'와 마찬가지로 결혼식을 앞두고 준비중~식을 치른 직후까지를 칭하는 뉘앙스고, 평소에 갓 결혼한 신혼, 새댁을 표현할 때는 요메를 쓰는 편. 특히 남편이 "우리 와이프는~"이라는 식으로 지칭할 때 보통 요메를 쓴다. [[기독교]]에선 비유적인 의미이긴 하지만 가끔씩 신도들은 모두 남녀노소 할것없이 주님의 순결한 신부가 되겠다고 고백하고 찬양한다. 실제로 그러한 구절이나 찬양이 존재하나 사람에 따라선 (특히 남자) 거부감이 드는 표현이다. == [[神]][[父]] == Priest[* 신부, 사제를 뜻한다.], Reverend[* 신부와 [[목사]]를 모두 통틀어 말하며, 기독교 계통 종교의 사목자를 뜻하는 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약칭은 Rev.] [[기독교]]의 종파 중 [[사도전승]]을 받아들이는 종파([[가톨릭]], [[정교회]], [[오리엔트 정교회]], [[성공회]], [[북유럽]] [[루터교회]] 등)의 성직자를 말한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지훈([[권상우]])이 수완([[김하늘]])의 대학 선배인 시경([[이성진(NRG)|이성진]])이 본 문단의 신부가 되겠다고 하자 시경을 구타하면서 한 말이 예술이다. >남자가 [[신랑]]이지, 신부냐? 너 변태냐? 물론, 위의 1번 문단의 의미로 잘못 안 것이다.[* 재미있게도 권상우는 훗날 이런 언어유희 효과를 노리고 지어진 제목의 [[신부수업]]이라는 영화에서 진짜로 가톨릭 신학생 역할을 연기하였고 이 영화를 찍으며 입교해 세례를 받아 가톨릭 신자가 되었다.] [[일본어]]에서도 1번 문단과 해당 문단의 한자 독음이 'しんぷ'로 같은 탓에 [[https://twitter.com/HatsuharuMaito/status/852330545295970304|이런 사례]]가 보이기도 한다. 링크된 트윗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블로그나 인터넷 사이트에 결혼식 관련으로 글을 올릴 때 작성자가 한자 변환 실수로 新婦를 神父라고 적는 사고도 있다. [* 보통 일본어에서는 1단의 신부를 말할 때 주로 花嫁를 더 많이 쓰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건 단순한 드립이 아니라, 가톨릭이나 정교회일 경우 정말로 서품한 사람도 받은 사람도 성직 남용으로 파문까지 당하는 수가 있다. [[가톨릭]]과 [[정교회]]에서는 남성만 사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부(성직자)]] 문서를 참조. [[분류:인물 특징]][[분류:결혼]][[분류:동음이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