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드라마]] [[7급 공무원(드라마)|7급 공무원]]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김민서(배우)|김민서]]가 연기한다. ~~안내상, 장영남 등과의 [[배우개그]]를 생각하면 정말 곤란하다.~~

[[김서원#s-2]], [[한길로]], [[공도하]] 등을 포함한 동기생들 중에 자존심이 강한 모범생 [[캐릭터]]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여기저기 트집잡는 딴지 캐릭터. 역시 [[김원석(7급 공무원(드라마))|김원석]], 장영순 등으로부터 훈련을 받는다.

공도하를 마음에 두고 있는 듯 하지만, 공도하의 관심은 김서원에게만 쏠려 있어 분노하는 중이다. 도박 실습 이후 서원을 샤워실로 불러내며 서원도 맞서 싸울 준비를 하지만 싸움은 커녕 서원에게 먼저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동안 계속 [[왕따]]를 당해서 일부러 세게 나온 거라고… 이 후로는 서원을 [[언니]]라고 부르면서 원만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1년 후에는 국정원 정식 요원이 되어 김원석의 팀에 속하여 한주만 감시 임무에 투입되어 공도하와 같이 행동하고 있다. 작전 중에 JJ와 제일 먼저 접촉, 뒤에서 기습하며 체포를 시도했으나 JJ가 워낙 [[사기 캐릭터|사기캐]]라 역으로 발리고 오히려 인질이 되었다. 그러나 얼굴에 칼질하겠다는 JJ의 위협에도 공도하에게 무시하고 체포를 강행하라는 사인을 보내는 국정원 요원다운 강인함을 보여주기도.

7화에서 JJ의 [[CCTV]] 화면을 출력만 하고 그래픽 작업을 하지 않고선 태연하게 '''그냥 출력물로 보시면 안 돼요?''' 하는 [[정줄놓|정신줄을 놓은 모습]]을 보여주고 8화에서 아지트에 모여있는 상관 앞에서 '''총기 오발 사고'''를 냈다. 군대 갔다 온 사람이라면 이게 어떤 의미인지 알 것이다. 허나 그럼에도 말 몇마디로 혼나고 고스란히 현장 투입됐다. 이 [[드라마]]에 나오는 [[국가정보원]]은 직원들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자비심으로 가득한 듯 하다.


[[분류:7급 공무원(드라마)/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