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신시내티 벵골스)] [목차] [clearfix] == 53인 로스터 == [include(틀:신시내티 벵골스/선수단)] == 오프 시즌 == === 드래프트 이전 === === 주요 영입 === * OT 올랜도 브라운 (캔자스시티): 제일 예상 밖의 영입이자, 2년 연속 발목을 잡은 오펜시브 라인을 잡기 위해 신시내티가 내린 과감한 선택. 향후 버로우, 체이스, 히긴스 등의 계약연장을 앞두고 있어 장기계약 FA를 데려오지 않을 거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브라운이 예상외로 염가인 4년, 64m이라는 가격에 오면서 벵갈스 프론트가 FA기간 처음 며칠간 잠잠하더니 대형 사건을 터뜨렸다는 평가가 많다. 브라운이 약간 과대평가되었다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특히 작년 프로볼 발탁은 말이 많았다.], 그래도 휘트워스가 떠난 이후 데려온 제일 클라스가 높은 오펜시브 태클이라는 점에는 이의가 없다. 단, 이로 인해 기존 주전 LT였던 조나 윌리엄스가 트레이드 요청을 넣은 상태. * OG 코디 포드 (애리조나) * S 닉 스콧 (LA램스): 세이프티 한 명의 이탈은 작년 루키 1라운더 댁스 힐로 커버 가능했지만, 베이츠와 벨이 둘 다 떠나자 영입한 램스 출신 세이프티. 벨도 영입 당시 미들급 계약(3년, 18m)으로 데려와서 재미를 본 것처럼, 스콧에게도 이런 효과를 바라는 듯한 느낌이다. * CB 시드니 존스 (라스베이거스) * TE 어브 스미스 (미네소타): 허스트가 떠나고, 드류 샘플과 미치 윌콕스 모두 계약만료되면서 허허벌판이 된 타이트엔드 자리에 주전세우기 위해 데려온 1년 렌탈. 벵갈스의 공격이 타이트엔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 드랩에서 이 부분을 보강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스미스도 꽤 촉망받는 유망주였지만 부상과 기복으로 인해 미네소타에서 커리어가 꼬인 신세라, 벵골스에서 허스트가 커리어를 부활시켰듯이 본인도 커리어 재활을 노리는 상황. * LB 타렐 바샴 (테네시) === 주요 타팀 이적/방출 === * S 제시 베이츠 (애틀랜타): 제일 예상되었던 결별. 베이츠는 2년 전부터 장기계약 체결이 안된 것에 대해 불만이 많았고, 작년 프랜차이즈 태그를 받은 것에 대해서도 결국 받아들이긴 했지만 기분이 좋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었다. 그리고 애틀랜타에서 4년, 64M이라는 거액 계약을 받으면서 제대로 된 페이데이를 받게 되었다. * S 본 벨 (캐롤라이나): 베이츠와의 결별은 어느정도 예상되었지만, 벨의 이탈은 상대적으로 예상 밖이었다. 수비총괄 루 아나루모 스스로 베이츠와 벨 둘 다 없는 건 상상하기 싫다라고 이야기했던만큼 벨은 잡을 거라 예상되었지만, 캐롤라이나에서 3년 22.5M 계약을 받고 3번째 계약을 받게 되었다. 이로서 주전 세이프티 두 명이 이탈한 셈. * TE 헤이든 허스트 (캐롤라이나): 신시내티에서 커리어를 부활시켰고, 이를 3년 21M이라는 꽤 큰 계약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 작년 CJ 우조마가 떠날 때 붙잡지 않은 것처럼 가격문제였던 것으로 추정. * RB 사마제 피라인 (덴버): 조 믹슨이 작년 효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피라인은 반드시 붙잡을 것이라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피라인은 션 페이튼이 부임한 덴버를 선택했다. 이로서 드래프트에서 러닝백을 추가하는 것이 조금 더 절실해졌다. == 드래프트 (4/27~4/29) == ||<-5><#002244> {{{#ffffff 신시내티 벵골스 2023 드래프트 결과}}} || || 라운드 || 픽순 || 선수명 || 포지션 || 대학 || || 1 || 28 || [[마일스 머피]] [br] () || DE || [[클렘슨 대학교]] || || 2 || 60 || [[DJ 터너]] [br] () || CB || [[미시간 대학교]] || || 3 || 95 || [[조던 배틀]] [br] () || SAF || [[앨라배마 대학교]] || || 4 || 131 || [[찰리 존스]] [br] () || WR || [[퍼듀 대학교]] || || 5 || 163 || [[체이스 브라운]] [br] () || RB || [[일리노이 대학교]] || || 6 || 206 || [[안드레이 요시바스]] [br] () || WR || [[프린스턴 대학교]] || || 6 || 217 || [[브래드 로빈스]] [br] () || P || [[미시간 대학교]] || || 7 || 246 || [[DJ 아이비]] [br] () || DB || [[마이애미 대학교(플로리다)|마이애미 대학교]] || == 정규시즌 == 1주차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3-24 (L) 개막전부터 옆동네 클리블랜드에게 졸전 끝에 시원하게 아작이 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2주차 vs. [[볼티모어 레이븐스]] 24-27 (L) 지구 라이벌이자 서로 지고는 못사는 팀 끼리 만났다. 지난 주 와는 달리 [[조 버로우]]-[[자마르 체이스]]의 쌍두마차가 모처럼만에 시원하게 가동하며 대등하게 싸웠다. 하지만 3점 차이로 패하며 시즌 2연패를 당했다. 3주차 vs. [[로스앤젤레스 램스]] 19-16 (W) [[매튜 스태포드]]의 턴오버 잔치로 벵골스가 어렵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4주차 @ [[테네시 타이탄스]] 3-27 (L) 약체 타이탄스를 상대로 필드골 하나만 성공한 채 무득점으로 꽁꽁 묶이며 패했다. 5주차 @ [[애리조나 카디널스]] 34-20 (W) [[조슈아 돕스]]와 [[조 버로우]]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돕스는 턴오버 2개를 던지는 반면, 버로우는 1개만을 기록하며 실력 차이를 다시금 확인시켜줬다. 카디널스가 러싱으로 맞섰던 것에 반해 벵골스는 주특기인 패싱 공격으로 따박따박 전진해 나갔고, 34대20으로 압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6주차 vs. [[시애틀 시호크스]] 13-17 (W) [[조 버로우]]는 터치다운 2개를 꽂아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노 스미스]]는 터치다운 패스를 하지 못한 채 쿼터백 싸움에서 확실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양 팀은 펀트 대잔치라는 지루한 공방전으로 전개되었고, 터치다운 단 1개 차이로 벵골스의 신승으로 끝이 났다. 7주차 BYE WEEK 8주차 @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31-17 (W) 한 주 푹 쉬고 베이에이리어 원정을 온 벵골스. 최근 2연패를 당한 포티나이너스와 만났는데, 여기서도 쿼터백의 역량이 승부를 갈랐다고 봐야 할 것이다. 버로우는 3개의 TD를 기록 했지만, [[브록 퍼디]]의 슬럼프가 길어진 탓에 턴오버 3개를 범하는 등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탄탄했던 나이너스의 오라인, 디라인도 모두 침체되었고 벵골스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31대17로 압승을 거두며 3연승을 기록했다. 9주차 vs. [[버팔로 빌스]] (W) 18-24 2023년 1월 3일 이후 10개월만에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 리매치. 당시 [[다마르 햄린]]이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접했고, 경기는 끝내 취소되었다.[* [[조 벅]], [[트로이 에이크먼]], [[리사 솔터스]] 등 당시 [[먼데이 나잇 풋볼]] 중계진들 포함, 양 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 팬들 모두 한 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다마르 햄린]]은 이 경기에서 결장하였지만, [[페이코 스타디움]]에 입장한 팬들로부터 엄청난 환대를 받았다. 경기는 초반부터 벵골스가 빌스를 압박해 나가면서 전반전에만 21점을 챙겼다. 후반전에는 빌스가 11점을 따내며 추격하는 듯 보였으나 2쿼터 무득점이 사실상 승패를 결정지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18대24로 승리하면서 4연승 가도를 달렸다. --그래도 AFC 북부지구 최하위인게 함정-- 10주차 vs. [[휴스턴 텍산스]] (L) 30-27 두 어린 쿼터백이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쳤다. 이에 화답하는 치열한 혈투가 이뤄졌고, 디라인의 활약 정도에 따라 승부가 갈렸다고 봐야 할 것이다. [[조 버로우]]는 텍산스 수비수 [[셸든 랭킨스]]에게만 쌕 3개를 당하는 등 너덜너덜해졌고, 반대로 텍산스 쿼터백 [[C.J. 스트라우드]]는 벵골스 디라인의 견제를 뚫고 잘 버텨내며 노련함을 보여줬다. 버로우가 인터셉션 2개를 범하는 등 내용이 좋지 않았던 것이 뼈아팠고, 3점차로 패하면서 연승 행진이 중단되었다. 11주차 @ [[볼티모어 레이븐스]] (L) 20-34 [[조 버로우]]가 오른쪽 손목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졌다. 한 방이 있는 레이븐스의 디라인의 견제에 당하다가 손목이 삐끗하면서 [[제이크 브라우닝]]이 대신 들어오게 되었다. 브라우닝은 터치다운 1개를 꽂아내며 나쁘지 않은 기록을 했으나, 이미 승부의 추가 기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이 두고두고 아쉬울 부분이다. 반대로 레이븐스는 TE [[마크 앤드류스]]가 발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을 하는 상황이 됐지만, [[라마 잭슨]]은 여전히 건재했기에 이를 막아낼 벵골스 디라인이 너무 부족했다. 어느덧 2연패를 당하며 순위 경쟁에서 점차 밀리는 모양새다. 그리고 다음날 결국 버로우가 오른쪽 손목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는 비보가 들려오면서 점점 플레이오프에 대한 전망도 어두워져 가고 있다. 13주차 @ [[잭슨빌 재규어스]] 34-31 (W) [[조 버로우]]가 빠진 이후 공격 패턴의 변화를 줬고, AFC 남부지구 1위팀 잭슨빌과의 일전을 치른다. [[트레버 로렌스]]와 [[조 버로우]]의 젊은 쿼터백들간의 매치업으로 관심을 얻었지만, 2주 전 버로우의 시즌 아웃으로 약간 김이 빠진 매치업이 되었다. 하지만 이 경기는 뚜껑을 열기 전 까지는 알 수가 없었다.. [[제이크 브라우닝]]은 버로우와는 달랐다. 패싱 일변도의 공격 루틴을 가져갔던 버로우와는 달리 브라우닝은 간간히 러싱을 섞어가면서 공격을 했고, 패싱을 대비한 수비진형을 짰던 재규어스도 이에 당황하여 러싱도 방어하는 패턴으로 수비진을 짰다. [[조 믹슨]]의 러싱으로 14점을 따낸 벵골스의 기세는 예상 밖으로 매서웠고, 짝꿍을 잃은 [[자마르 체이스]]도 힘을 보태며 엎치락뒤치락 했다. 경기는 결국 정규 공격시간으로는 모자랐는지 연장으로 넘어갔고, 경기가 끝나기 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벵골스의 오라인이 침착하게 접근하며 재규어스 구역으로 밀고 들어왔고 [[에반 맥퍼슨]]이 끝내기 필드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리했다. 아직까지 지구 선두권 다툼에서 한참 밀려있다지만 침체된 분위기를 억제한 것이 크나큰 소득이라 할 수 있겠다. [[분류:신시내티 벵골스]][[분류:내셔널 풋볼 리그/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