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닌자 슬레이어/등장인물]] [목차] || [[파일:attachment/닌슬캐9.jpg|width=430]] || || 물리서적판 일러스트 || == 개요 == > {{{+3 '''「俺だ!」'''}}} > {{{+3 '''"나다!"'''}}} [[닌자 슬레이어]] 2부 "교토 헬 온 어스"부터 등장하는 [[닌자 슬레이어/등장인물|등장인물]].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 1인칭은 [[오레]]. [[교토 공화국]]의 [[소시민]]이었으나 닌자 소울에 빙의하여 [[닌자(닌자 슬레이어)|닌자]]가 된 이후 우여곡절을 겪는다. 심약한 성격이지만 '''"나다! (俺だ!)"'''를 외치며 중요한 순간에 대활약하는 명장면을 연출하기 때문에 헤즈들 사이에서 인기 좋은 조역. 이름의 유래는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중 [[랜돌프 카터]] 연작 중 하나인 〈__실버 키__의 관문을 지나서〉. 작중 은빛 열쇠(실버 키)는 꿈의 세계 [[드림랜드]]로 통하는 문을 여는 열쇠로 등장하는데, 이름과 능력 모두 여기서 착안하였다.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 2부 : 교토 헬 온 어스 === > '''"후쿠스케 이상없음! 화병 이상없음! 현실이군! 좋아 빌어먹을!"''' 본명은 카타오키 신이치(カタオキ・シンイチ). 원래는 [[교토 공화국]] 어퍼 가이온에서 [[침구학|침구원]]을 하고 있는 평범한 마사지사였으나, 어느 날 꿈 속에서 이상한 노인을 만나 "앞으로 [[나노리|이름을 댈 때]]는 실버 키라는 이름을 쓰는 게 좋다"는 알쏭달쏭한 말을 들은 이후, 마사지를 하는 손님의 마음 속에 들어가는 능력을 손에 넣는다. 사실 이상한 노인은 닌자 소울이고, 마음 속에 들어가는 능력도 [[닌자(닌자 슬레이어)|닌자]]로서의 짓수였으나, 본인은 이를 자각하지 못한 채 이 능력으로 유명한 침구원으로 명성을 쌓고 평범하게 살아간다. 꿈 속에서 들은 실버 키라는 이름을 가게 이름으로 내건 것은 덤. 그렇게 평범한 삶을 4년간 보내던 중, 어느 날부터 잠을 잘 때마다 [[나라쿠 닌자|절규하는 검은 그림자]]를 보는 악몽을 꾸게 되고, 새로운 닌자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가 보낸 시텐노 [[퍼플 타코]]와 서전에게 납치당한다. 그러나 둘을 습격한 [[후지키도 켄지]]에게 구출되는데, 원래대로라면 자이바츠의 두 닌자를 쓰러뜨린 뒤 마찬가지로 슬레이당할 뻔하나(...) 그의 짓수에 주목한 후지키도 켄지가 나라쿠 닌자를 각성시키기 위해 동료로 삼아, 나라쿠 닌자를 각성시키기 위한 모험에 함께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은빛의 오벨리스크에 접촉하여 [[나라쿠 닌자]]를 깨우는 데는 성공하지만, 나라쿠 닌자의 의식에 너무 강하게 접촉한 나머지 코토다마 공간에 휩쓸려 자신의 뉴런만을 은빛 열쇠의 형태로 사라진다. 그 뒤 위태위태하게 의식만을 유지하다가 [[더 버티고]]와 하나가 되고, 쿄토 헬 온 어스 에피소드에서 더 버티고와 분리되어 실버 키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로드 오브 자이바츠]]의 허실전환법 짓수를 공략하는 조커가 되어 대활약하기도 하지만, 몸이 완벽하게 실체화기 되기 전에 로드의 공격을 받아 '''[[폭발사산]]!'''하고 만다. === 3부 :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 === || [[파일:external/ebten.jp/1_27892_500x500.jpg|height=480]] || [[파일:external/ebten.jp/2_29261_500x500.jpg|height=480]] || || 에일리어스 딕터스[* Alias Dictus. [[라틴어]]로 [[가명]]을 뜻한다.] || 블레이즈 || >'''"이건 아니잖아…… [[네오 사이타마]] 적당히 좀 하라구……"''' 사실 '''[[폭발사산]]!'''한 것은 육체뿐이었고, 의식은 교토 성 공략 당시 의식이 잠들어 버린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닌자 [[이그나이트(닌자 슬레이어)|이그나이트]]의 몸에 들어가 원래 이그나이트의 인격과 실버 키의 인격이 공존하는 새로운 존재가 되어버린다. ~~[[빙의#s-1.5.1]]계 [[TS물|TSF]] [[진 히로인]]~~ 하나의 몸에 두 개의 닌자 소울이 공존하는 탓에 외모도 실버 키와 이그나이트가 뒤섞인 모습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는 본래의 이름 대신 '''에일리어스 딕터스'''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그 와중에 여탕을 뚫었다고 좋아한다~~ 가끔씩 몸의 원래 주인인 [[이그나이트(닌자 슬레이어)|이그나이트]]의 의식이 각성하여 '''블레이즈'''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머리카락이 거꾸로 서면서 빨갛게 변하는 등 이그나이트의 원래 모습을 되돌아간다. 이 때는 이그나이트의 원래 짓수인 화둔 짓수를 구사하지만, 에일리어스 딕터스(=실버 키)와 협력하여 접촉한 상대의 의식에 에일리어스를 빙의시키는 등의 변칙 전술도 사용할 수 있다. 에일리어스 딕터스로서 [[후지키도 켄지]]의 동료가 되어 활동하다가, [[유카노]]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몸을 되찾아 실버 키로 되돌아오고, 몸은 원래 주인인 [[이그나이트(닌자 슬레이어)|이그나이트]]에게 되돌아간다. === 4부 :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 3부에서 10년이 지난 시즌 4 최종편의 에필로그에 [[갑툭튀|뜬금없이 등장]]하여 독자 헤즈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서클 시마나가시]]와 함께 [[알래스카]]에서 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그레이비어드|그레이 허밋]]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겉모습으로도 나이를 먹었는지 수염을 길게 기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나이를 먹어도 카라테는 여전히 못 한다~~ 그런데 '''에일리어스 딕터스는 또 따로 존재한다.''' [[유카노]]와 [[후지키도 켄지|사츠바츠 나이트]], [[낸시 리]]가 세트 닌자를 해치우기 위해 찾아간 엔네아드 [[이집트]] 본사에 수감되어 있었는데, 그녀를 발견한 세 사람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실버 키도 마찬가지로 당황하였으며, [[오스트레일리아]]로 넘어간 [[이그나이트(닌자 슬레이어)|이그나이트]]에게 에일리어스를 양도하였다. 그러나 에일리어스 딕터스 본인은 기억을 잃은 듯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으나, 그저 죽지 않고 자유의 몸이 되어 [[네오 사이타마]]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고 가볍고 쾌활한 모습을 보인다. 정황상 에일리어스 딕터스 본인도 실버 키와 [[이그나이트(닌자 슬레이어)|이그나이트]] 사이에서 탄생한 존재라는 것을 인지하고는 있으나, "자신은 자신일 뿐"이라며 "종기나 부스럼 취급은 곤란하다"고 일축한다. 실버 키가 "나다!"라는 대사를 즐겨 사용하며 자기 자신의 존재를 확고하게 하는 부분을 고려하면 실제 기묘한 부분. == 능력 == === 카라테 === 일단은 [[닌자(닌자 슬레이어)|닌자]]인 만큼 [[클론 야쿠자]] 정도는 무리 없이 때려눕힐 수 있으나, 본인의 성향 자체가 폭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교토 공화국의 평범한 침구원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카라테는 실제 형편없다. 이 때문에 강력한 짓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합적인 전투력은 흔해빠진 산시타 닌자보다도 떨어진다. 닌자 슬레이어의 "노 카라테, 노 닌자" 설정을 잘 보여주는 캐릭터. === 짓수 === 상대의 로컬 코토다마 공간에 직결하는 '''유메미루 짓수'''를 사용한다. * [[드림워킹]] 타인의 꿈 속으로 들어가는 능력. 기억을 캐내는 [[스파이]] 활동이 가능하다. 닌자로서의 자각이 없던 침구원 시절에는 마사지를 받는 손님의 코토다마 공간에 들어가 정신을 바로잡아 주는 방식으로 활용했다. * [[텔레파시]] 로컬 코토다마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텔레파시를 구사할 수 있다. * 닌자 소울 감지 주변 [[닌자(닌자 슬레이어)|닌자]]들의 닌자 소울을 감지해 내는 능력. 닌자로서의 자각이 없던 시절부터 [[나라쿠 닌자]]의 존재를 감지할 수 있었으며, 이 능력에 주목한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가 실버 키를 납치하려 들기도 했다. * '''[[정신 조작]]''' 로컬 코토다마 공간을 해킹하여 정신공격을 가한다. 실버 키 본인에게 부하가 세게 걸리기 때문에, 이 능력을 사용하면 눈, 코, 입에서 피를 흘리기도 한다. [[클론 야쿠자]]는 뇌 구조, 사고회로, 뉴런 처리 방법 등이 전부 동일하기 때문에 [[자살]]을 유도하여 순식간에 [[일망타진]]할 수 있으나, 일반적인 닌자 상대로는 까다로운 모양. 그러나 무적 애티튜드를 사용하는 닌자는 뉴런이 활짝 열려 있어서 침입이 쉽다고 한다. * 정신 방어막 형성 로컬 코토다마 공간을 공격하는 능력을 역으로 활용하여, 로컬 코토다마 공간을 방어하는 방어막을 형성하여 [[정신 조작]]계 짓수를 방어하는 능력. [[로드 오브 자이바츠]]의 허실전환법 짓수를 방어해 해는 기염을 토해낸다. == 기타 == 닌자 슬레이어에서 보기 드문, 선량한 인간이 닌자 소울에 잠식당하지 않고 끝까지 선량하게 남은 케이스. 일반적으로 [[닌자(닌자 슬레이어)|닌자]]는 난폭한 닌자 소울에게 잠식당해 폭력성과 잔혹성을 띠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마음만 먹으면 무궁무진하게 악용할 수 있는 [[정신 조작]]계 짓수를 지녔음에도 그 능력을 절대 악용하지 않는다. 〈웨이팅 포 마이 닌자〉 에피소드에서 [[후지키도 켄지]]도 4년 동안 닌자 소울에 먹히지 않고 평온하고 좋은 일에만 자신의 짓수를 사용해 온 실버 키에게 실제 감탄하기도 했다. 철저한 격차사회를 표방하는 [[교토 공화국]]에서도 최상층인 어퍼 가이온에서 개인 업소를 차리고 번듯하게 살아 왔으며, 닌자 소울에 빙의한 이후 개안한 능력을 활용해 평판도 좋았기 때문에, 본인의 말에 따르면 의외로 재산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입맛도 꽤 고급인지 길거리 음식을 사 먹고는 맛이 없다고 그냥 버리거나, [[네오 사이타마]]에 건너간 이후에는 대표적인 [[정크 푸드]]인 돈부리 퐁을 먹어보고는 불평하기도 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닌자 슬레이어/등장인물, version=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