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심연의 발걸음]]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심연의 발걸음)]
'''{{{+1 【스토리 진행】[br]우연히 히로가 연구소의 어느 지하실을 드나드는 것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그 방 안에는 처음으로 유해가 된 신기사...... 누르가 있었다.}}}'''
== 1일차 아침 ==
||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날 나는 잠을 전혀 잘 수 없었다. 히로가 중앙청에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는 확실히 죽거나 유해가 될 거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내가 중앙청을 떠나 히로와 함께한 것은 분명히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였는데... 앙투아네트가 죽는 걸 지켜볼 수 밖에 없는 건가, 바꿀 수 없는 건가||
||[[파일:1px 투명.svg|width=50]]||째깍.[br]시침이 자정을 가리켰다. 어제 누르가 한 말이 생각났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어쩌면 앙투아네트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볼 수 있을지도... 예전에 누르가 앙투아네트를 구해준 적이 있으니까.||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지하는 여전히 조용해서 무서웠지만 누르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갔다.||
[[파일:영칠 사건34-2.png|width=100%]]
||[[파일:1px 투명.svg|width=50]]||분명 어제와 같은 유해일 텐데, 미묘하게... 어딘가 달랐다.||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누구냐!}}}||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신기사도 아니고, 몬스터도 아니야. 그럼 지휘사로군?}}}||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어쩐지 누가 온 것 같더니.}}}||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이곳엔 뭐 하러 왔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분명 목소리는 비슷하지만 누르와는 다른 위험한 기척이 느껴진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몸이 갑자기 무거워졌다, 이건... 위압감인가...?||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어서 말해.}}}||
||[[파일:1px 투명.svg|width=50]]||몸이 다시 무거워졌다. 누가 장난을 치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br]하지만 그녀를 화나게 해서는 안될 것 같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내 이름은 (플레이어), 지휘사인데...}}}||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그리고?}}}||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난 히로를 미행하다가 이곳으로 와 버렸어. 그리고 죽었어야 할 유해를 발견했고.}}}||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후후... 눈치챘구나? 진정한 유해는 단순히 의식을 잃은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의식이 몸을 지배하는 것을.}}}||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너는... 누르가 아니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누르가 말했던, 몸을 지배하고 있는 "그것"이었다.||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아주 정확해——}}}||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누르가 유해가 된 순간부터, 그녀는 이미 죽었어.}}}||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히로는 별 지랄을 떨면서 누르를 내 몸에서 분리하려고 했지만, 아직도 성공하지 못했지~}}}||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그래서, 말해봐. 히로는 밖에서 무엇을 하고 있지?}}}||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놈은 매번 내가 잘 때만 골라서 오니까, 나는 그와 이야기도 할 수 없고, 정~말 외로운 걸?}}}||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으윽...!}}}||
||[[파일:1px 투명.svg|width=50]]||몸의 압력이 갑자기 커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히로는...}}}||
||[[파일:1px 투명.svg|width=50]]||겨우 말을 이어가며, 요 머칠 동안 히로가 한 일들을 알려줬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유해는 들으면서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때때로 좀 더 오래전 일들을 캐묻기도 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날이 밝으면 히로는 중앙청으로 갈 거야, 왜냐하면 앙투아네트가 곧 유해화가 거의 다 되가서...}}}||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딱 히로 스타일이네. 아주 좋아.}}}||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앙투아네트가 죽는다라, 흐흐. 확실히, 그녀에겐 유해가 되는 게 죽는 것보다 고통스럽겠지!}}}||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너도 참 재밌어...}}}||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어이, 이렇게 하는 게 어때? 네가 히로를 죽여버리는 거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내가 여기에 처박힌 것도 다 히로 때문이야. 네가 가서 히로를 죽이면 난 나갈 수 있는 거잖아?! 어때?!}}}||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 이 몬스터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파일:누르 아이콘.png|width=50]]||'''{{{+1 「누르」}}}'''[br]{{{-1 제발...}}}||
[[파일:영칠 사건34.png|width=100%]]
||[[파일:1px 투명.svg|width=50]]||갑자기 결정에서 소녀의 얼굴이 나타났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누르다!||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닥쳐, 지금은 내가 깨어있을 시간이야. 얼른 꺼져.}}}||
||[[파일:누르 아이콘.png|width=50]]||'''{{{+1 「누르」}}}'''[br]{{{-1 제발 히로를 도와줘. 네트를 도와줘.[br]누르의 반쪽 결정도 가져가...}}}||
||[[파일:1px 투명.svg|width=50]]||몸이 갑자기 가벼워졌다.||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이 새끼가——!}}}||
||[[파일:누르 아이콘.png|width=50]]||'''{{{+1 「누르」}}}'''[br]{{{-1 이 결정이면 아무리 깊은 상처라도 모두 치유할 수 있어. 네트도 구할 수 있어.}}}||
||[[파일:누르 아이콘.png|width=50]]||'''{{{+1 「누르」}}}'''[br]{{{-1 유해는 이걸로 죽지 않을 거야, 제발, 부탁이야...}}}||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유해 누르」}}}'''[br]{{{-1 지랄하지 마, 이미 반쪽을 썼으면서, 설마 남은 쪽도...}}}||
||[[파일:1px 투명.svg|width=50]]||위압감이 완전히 사라졌고 몸도 가벼워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쨍그랑 하는 소리와 함께 보랏빛으로 반짝이던 결저잉 땅에 떨어졌다[br]곧이어 강풍이 불어와 나와 결정을 암흑 속으로 밀어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쾅 하는 소리와 함께 주변의 돌기둥에 부딪혔고 결정도 내 손으로 굴러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가까운 곳에서 결정이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 유해가 분노하고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유해 누르」}}}'''[br]{{{-1 이, 이 새끼가——평소엔 얌전한 척 한 건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누르」}}}'''[br]{{{-1 부탁이야. 히로를 도와줘. 네트를 도와줘...}}}||
{{{#!folding ▷ 너도 함께 달아나자
||[[파일:1px 투명.svg|width=50]]||'''{{{+1 「누르」}}}'''[br]{{{-1 소용없어. 어서 가, 어서!}}}||
}}}
'''▶ 반드시 널 구하러 돌아올게'''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를 악물고 몸을 일으켜 결정체들을 줍고 빠르게 출구로 달려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유해 누르」}}}'''[br]{{{-1 개... 자식... 돌아... 와...!}}}||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지하를 떠나는 도중 히로와 맞닥뜨렸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는 물끄러미 나를 쳐다보다 상황을 파악하자 극도로 흉악한 표정을 지었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여기서 뭘 하고 있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손에 들고 있는 건 뭐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내놔!}}}||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folding ▷ 즉시 도주한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어디서 솟아난 용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히로를 힘껏 박아 밀어내고 복도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절대로... 절대로 여기서 멈추면 안 돼!||
||[[파일:1px 투명.svg|width=50]]||계속 달리면서 전술 단말기를 꺼냈다.[br]그리고 모든 신기사들에게 경보를 보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모두 이 메시지를 보면 달려올 것이다.[br]곧 올 것이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제발, 반드시 와야 해!||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정말 의미없는 발악이군.}}}||
||[[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잡기만 하면 되는 건가.}}}||
||[[파일:1px 투명.svg|width=50]]||길의 끝에서 유해화 된 두 명의 신기사가 나타났다.[br]그리고 내 뒤에서 히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죽여도 상관없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빌어먹을...}}}||
||[[파일:1px 투명.svg|width=50]]||방법이 없는 건가?[br]이대로 끝인 건가? 정말 이곳에서 죽는 건가?!||
}}}
{{{#!folding ▷ 신기사들에게 알린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무의식적으로 전술 단말기를 꺼냈지만, 히로가 앞으로 뛰어가는 바람에 날아가 버렸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큭——}}}||
||[[파일:1px 투명.svg|width=50]]||날아간 전술 단말기가 공중에서 곡선을 그리더니, 어느 한 손에 잡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 ? ?」}}}'''[br]{{{-1 참 나, 아직도 이렇게 무모할 줄이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갑자기 머리 위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br]머리를 들어 올리려는 순간 천장이 펑 하고 터졌다. 연기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건 바로——||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안화?!}}}||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네 신기사를 데리고 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째서 나를...}}}||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감사의 말은 나중에. 조심해, 온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5 '''{{{#!html ——보스——}}}'''}}}
ㅤ
{{{#white '''사천왕 처치'''}}}
ㅤ}}}||
{{{#!folding ▷ 전투패배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길 수 없다. 실패 문제가 아니다, 그를 이길 수 없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결정도 빼앗겼다.[br]제길! 분명 앞으로 한 발자국만 남았는데!||
||[[파일:1px 투명.svg|width=50]]||확실한 건 흑핵은 전부 정화했다. 앙투아네트도 구할 수 있다. 일단 여길 떠나서...||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이건 어디서 손에 넣은 거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대체 누르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
||[[파일:1px 투명.svg|width=50]]||퍽——! 배를 걷어차였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빨리 말해!}}}||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가 가까이 다가왔을 때 귓가에서 쾅 하고 터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서둘러! 잠수함 쪽이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빠져나왔다——[br]안화의 리드 속에 우리는 허둥지둥 중앙청으로 돌아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왜 네가 거기에 있었던 거야! 난 그때 분명 히로를 선택했는데 너희는 어째서...}}}||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설마 네가 히로를 따라간 후 중앙청에서 손가락만 빨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우리는 계속 너의 동태를 살피고 있었다.}}}||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구 시가지에서는 양심을 잃지 않고 그 남자를 막았더군. 그래서 아직은 너와 접촉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하지만 난 흑핵과 결정을 갖고 나오지 못했잖아...}}}||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 후회할 필요는 없어.[br]... 일단 앙투아네트에게 가도록 하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는 이미 회복할 수 없었다.[br]우리는 그저 병실 밖에서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엔 예상했던 절망을 보게 됐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 후 안화는 누르에 대해서 물어봤다.||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유해화 한 누르는 누르가 아니다' 라... 예상치 못한 대답이군.}}}||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히로는 이미 미쳐버렸어. 그에겐 유해 누르의 자아가 누구의 자아인지 이제 신경쓰지도 않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런데 이 때 지면이 미세하게 떨리기 시작했다.[br]안화는 무언가를 떠올린 듯 고개를 들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전 전투 때 부서진 중앙청 로비의 천장은 그 후에도 계속 수리를 하지 않았다. 그곳을 통해 볼 수 있었다——[br]검푸른 하늘은 이미 검은 안개에 집어삼켜졌다.||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히로가 말했던 융합이... 시작되는 건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왜 이렇게 된 거야! 설마 누르가 그에게 융합은 잘못된 선택이라고 알려주지 않은 건가!?}}}||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히로라면 이미 결과를 예상하고 일부러 그런 걸 수도 있다.}}}||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지휘사'', 유념히 준비해라. 이것이 마지막 일전이 될 수도 있다. 이 낙하 속도를 토대로 추측하면 내일 같은 시간대에 관광 타워 인근에 정착할 거야.}}}||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 전까지 약 하루 정도의 시간은 있겠군.}}}||
||'''다음 날'''
'''{{{+2 [[누르 이야기/번외|[math(\hookrightarrow)]]]}}}'''||
[clear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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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승리}}}'''
||[[파일:1px 투명.svg|width=50]]||펑 하는 소리와 함께 로나크의 거대한 방패가 날아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의 모든 유해는 이미 우리에게 격파당했다.||
[[파일:영칠 사건38.png|width=100%]]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하하.... 하하하하...}}}||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결국은... 이런 결말이라니... 내 유해가, 결국... 지다니...}}}||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를 향해 한 걸음씩 걸어갔다. 그리고 그의 앞에서 멈췄다.[br]형세가 역전되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누르는 이계와 현실세계를 연결시키는 것은 융합이 아니라 두 세계가 함께 소멸하는 길이라고 했어. 당신은 이미 알고 있었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지금 와서... 그게 무슨 의미가 있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흑핵은... 이미 네 손에 있다. 보아하니... 내 소원은... 이제 물거품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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