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불경에 등장하는 지옥의 신, rd1=시왕, other2=부여의 왕, rd2=시왕(부여))] [목차] [[분류:금시조 월드/설정]] == 개요 == {{{+1 十王}}} >'''신의 시대를 이로써 마감한다.''' > >'''인간의 능력을 벗어나는 하늘 밖의 힘을 천추문 멀리로 봉인할 것이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인간의 욕심이 쌓이고 쌓이면 초인의 힘을 구하고 닫힌 문을 두드리는 자들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한 [[광신|욕망이 하늘에 이를 때]], 시대의 [[광신광세|첫 번째 변환점]]이 도래할 것이다. 십왕은 그 변환점에 나타나 천하를 멸망으로 이끌 열 명의 존재를 일컫음이다.''' > >- 《[[광신광세]]》 중에서 [[무협소설]] 《[[광신광세]]》에서 등장하는 열 명의 존재. 정식적인 등장은 당연히 [[광신광세]] 뿐이이지만, 이전 작품부터 [[광신|조화옹]]과 [[구양직|귀곡자]]의 이름이 나오면 함께 드문드문 언급된 바가 있다. 십왕이 직접 등장한 [[광신광세]]의 설명을 따르자면 [[옥추문]]을 열고 신의 힘에 도전하려는 열 명의 초인을 일컫는 말이라고 하며, [[옥추문]]에서 탄생한 [[광신]]과 함께 [[광신광세]]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 설명 == 십왕은 [[광신광세]]에서 환환지존 [[청무량]]이 [[옥추문]] 너머로 신과 마왕의 힘을 봉인할 때, 세월이 흘러 인간의 욕심이 쌓이고 쌓이면 초인의 힘을 구하고 닫힌 문을 두드리는 자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리고 [[광신|욕망이 하늘에 이를 때]] 나타나는 시대의 첫 번째 변환점이 해당하는 이들이 바로 이 십왕이라고 한다. [[청무량]]의 예언에 따르면 십왕은 천하를 멸망시킬 존재라고 하며 [[무량진기|신의 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거기에 버금가는 초인의 힘을 지닌 이들이다. 당연히 초인의 힘을 가진 만큼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범접할 수 없다. 미완성된 십왕의 무공만으로도 [[구파일방(금시조 월드)|구파일방]]의 협공을 간단하게 물리쳤으며, 후대에 내려오는 십왕과 십제의 무공은 [[광신광세]] 이후로 한 번도 개량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절학이라고 언급된다는 걸 보면 청무량이 세상을 멸망으로 이끌 존재라고 예언한 게 허언이 아니라는 걸 여실히 보여준다. 십왕의 무공을 십왕결이라고 부른다. 단순히 십왕의 무공을 얻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십왕이라고 할 수 없으며 반드시 십왕기라는 십왕의 무공과 짝을 이루는 기운이 필요하다. 십왕의 숫자가 10명인 만큼 십왕이 되기 위해서는 취해야 하는 10가지 기운이 따로 존재한다는 소리로 하나같이 세상이 창조됐을 때와 연관이 있는 기운들이다. [[광신광세]]를 제외한 십왕의 무공을 이은 이들은 이 십왕기를 취하지 않아 진정한 십왕이라고 볼 수 없다. 그리고 이 십왕기는 하나같이 [[창조]]와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창조의 힘인 [[무량진기]]와 십왕 사이의 관계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이 십왕에 대응되는 존재들로 [[광신]]이 만든 십제가 있다. 이 십제들 또한 십왕처럼 환환지존 [[청무량]]이 제대로 힘을 봉인하지 못해서 흘러나온 초인의 힘을 다루는 별개의 존재로 알려졌지만. 사실상 [[광신]]이 만든 가짜 십왕에 더 가깝다. 일단 같이 초인의 힘을 다루지만, 광신은 이런 십제를 찍어내듯이 양산할 수 있다. 십왕에 대응돼서 다루는 속성도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무조건 대응되는 건 아니라 십왕과 똑같은 속성을 지니고 있는 십제도 있고 그렇지 않은 십제도 있다. 참고로 십왕과 십제의 무공들은 [[광신광세]] 이후에도 실전되지 않고 내려왔다. 대표적인 예로 '''[[육능운]]'''과 '''[[낙무흔]]'''이 있다. 그 외에도 [[광신광세]] 본편에서는 출현하지 않은 화왕의 무공 역시 등장한다. == 작품 내 등장 == === [[환환전기]]에서 === 전혀 언급되지도 등장하지도 않지만 [[예공무]]가 불러낸 환상 중에서 십왕기 중 하나인 지극심화가 등장한다. [[하월공]]은 열기를 품은 무공을 배워 마음속으로 그런 열양지공의 완성이라 볼 수 있는 지극심화를 보는 걸 염원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걸 예공무가 이용해 환상으로 보여줬다 === [[광신광세]]에서 ===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천왕 [[구양직]]과 뇌왕 [[독고패]]를 필두로 해 등장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구양직]]이 [[소요선옹]]과의 약속대로 [[광신]]에 대항하여 십왕을 모으기 때문에 비중이 꽤 높을 걸로 추정됐지만, 비중이 어느 정도 있는 십왕은 [[독고패]], [[온유옥]], [[모용경]] 뿐으로 나머지 십왕은 그다지 할당된 분량이 많지도 않고, 등장은커녕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 십왕도 존재한다. 이건 작품의 초점이 십왕이 아닌 [[광신]]에 집중돼서 그런 걸로 보인다. [[구양직]]이 가장 먼저 뇌왕 [[독고패]]를 진정한 뇌왕으로 만들어 수하로 삼고, 그 후로 [[소림사]]를 찾아가서 불왕 [[온유옥]]의 탄생을 지켜봤다. [[구양직]]이 이 장면을 지켜보는 동안 [[무당파]]에 있던 [[독고패]]와 [[오합려]]는 무번 대사와는 달리 태극진기의 내단을 다른 이에게 주지 않고 오히려 자기 제자의 생명력을 갈취하면서 태극왕의 무공을 연성하고 있던 목도인에게 잡혀다가 나중에 온 [[구양직]]과 이를 보고 분노한 [[온유옥]]이 구출되어 함께 타락한 태극왕을 제거한다. 6권에서는 수신자 불명의 편지에 십왕결과 십왕기가 보내져 10명의 십왕이 모여 십제에게 대항하는데 보낸 사람의 정체는 바로 [[광신]]이다. 이는 [[조화심결]]의 완성과 혈난을 보고 싶다는 간단한 이유 때문이다. 그리고 광신의 바람대로 십제와 미칠 듯이 싸워 세상을 거의 멸망으로 이끌 뻔했다. === [[무림천추]]에서 === 뇌문의 뇌공이라는 자가 벽력수로 음마문의 마두를 무찔렀다고 언급된다. 독고패의 뇌문처럼 번개의 힘을 사용하는 걸로 보아 같은 문파로 보이지만, [[무림천추]]에서는 아직 [[금시조 월드]]라는 세계관이 명확하게 설립되지 않아 십왕의 뇌문과 설정이 좀 다르다. 수왕이 세운 신수궁의 후인들 역시 등장한다. 여기서는 [[악역]]으로 등장하며 음한 무공을 사용하지만, 중수라는 악독한 물건과 무공 자체가 좀 사이한 면이 있어 토벌당했다가 나오니 확실히 십왕의 설정이 명확하게 설립되지 않았던 게 티가 난다. === [[천뢰무한]]에서 === 주인공격인 [[육능운]]과 주인공인 [[낙무흔]]이 바로 [[독고패|뇌왕]]의 문파인 뇌문의 진전을 이은 일망문 출신이다. 천뢰와 지뢰는 뇌문의 무공이 더욱 발전해 탄생한 무공이다. 또 수왕이 남긴 의념 역시 등장한다. [[낙무흔]]과 대결해 [[낙무흔]]이 천수무극의의 제삼결, 이순이역을 깨닫는 데 도움을 줬다. 여기서 나오는 정보에 의하면 신수궁이라는 언제 세워졌는지 모르는 여인의 문파를 수왕이 세웠다고 하며 마곡에 의해 멸문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광신광세]]에 나온 바와 같이 수령이 [[구양직]]을 짝사랑했다는 걸 재차 확인해준다. 그 외에도 [[허만경]]이 혈호접 [[설요]]가 얻은 빙하진기를 이용해 십왕은 아니지만, 그에 대응하는 십제에 속하는 빙하제의 빙하신공을 얻었다. 이쪽은 일망문의 무공과 달리 십왕 시절과 똑같은 무공이지만, 여전히 강력하다고 한다. 그리고 [[광신광세]]에서는 이루어지지 못한 싸움인 빙하제의 무공과 화왕의 무공이 뇌정마교 총단에서 벌어진 결전에서 서로 대결한다. === [[광마]]에서 === 황제가 화왕이 남긴 무공인 축융신공을 [[주정]]을 이용해 익혔다. 하지만 그 한계가 있었는지 황제 본인은 한 번 쓰고 죽을 위기에 처했고 축융신공을 [[반고문]]의 진실을 아는 사람이자 자신이 구해준 [[철마극]]에게 넘겨줬다. 근데 십왕기나 십왕결을 이용하지 않고 편법을 써서 익힌 무공을 건네준 것이기 때문인지 [[십왕]]치고는 심하게 약하게 나온다.... == 십왕 목록 == 십왕의 이름과 십왕기 - 십왕결 순서. * 태양왕(천왕) [[구양직]] - [[태양신공]] * 뇌왕 [[독고패]] - 무극뢰 - 구자뇌왕결 * 화왕 불명 - 지극심화 - 축융신공 * 빙왕 [[모용경]] - 만년빙정- 만년빙하신공 * 수왕 수령 - 개천신수 * 불왕 [[온유옥]] - 보리금단 - [[무상반야대능력]] * 태극왕 목도인 - 삼청공령지기, 청홍태극진기 * 역왕 [[거탑]] - 거력웅혼단 - 대력패왕장 * 흑왕 [[삼대사자|암흑사자]] - 혼천암흑무 - 흑소멸 * 살왕 호유란 - 불명 * 창왕 혁관표 - 혈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