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fff {{{+1 쏙독새}}}[br]Grey nightjar}}}'''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Grey Nightjar.jpg|width=100%]]}}} || || [[학명|{{{#000 '''학명'''}}}]] || ''' ''Caprimulgus jokata'' '''[br]Temminck & Schlegel, 1847 || ||<-2> {{{#000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문(Chordata) ||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조강(Aves) || ||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 || '''상목''' ||신조상목(Neoaves) ||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쏙독새목(Caprimulgiformes) ||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쏙독새과(Caprimulgidae) || || '''아과''' ||쏙독새아과(Caprimulginae) ||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쏙독새속(''Caprimulgus'') || ||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쏙독새(''C. jokata'')''' || [[영어]]: Grey nightjar [[중국어]]: 普通夜鹰 [[일본어]]: ヨタカ, 夜鷹 [clearfix] [목차] == 개요 == [[학명]]은 Caprimulgus indicus로 쏙독새목(Caprimulgiformes) 쏙독새과에 속하는 야행성 새다. 크기는 30cm 안팎으로 사람 발 크기와 비슷하다. 2015년 9월 기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지식백과에 의하면 [[올빼미]]목에 속한 새라 나오지만, [[위키백과|위키피디아]]나 학명(Caprimulgus)을 보았을 때 쏙독새목으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사료된다. 참고로 올빼미목은 Strigiformes. == 특징 == 일단 우리나라 이름도 쏙'''독'''새이고, 영어명도 Night'''jar'''인데서 알 수 있다시피 [[항아리]]와 관련된 이름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이 새의 크기에 비해 과도하게 큰 입 때문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aprimulgus indicus.jpg|width=100%]]}}} || 위 사진에선 입을 다물고 있는데 부리가 겨우 보일락 말락 하게 붙은 걸 알 수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쏙독새.jpg|width=100%]]}}} || 부리보다 더 큰 입이 바로 이 새의 특징으로, 이 항아리마냥 벌어진 입 때문이 이름에 '독(Jar)'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쏙독새보다 더 큰 입을 지닌 새는 많지만 쏙독새는 특히 부리가 매우 조그만해서 입이 작아보이는데 예상 외로 입이 [[빨간 마스크]]마냥 벌어지는 모습이 [[컬쳐쇼크]]를 유발해서 유독 독특하게 인지된 모양. 쏙독새는 낮에는 나뭇가지에 앉아 휴식하고 초저녁부터 활동하기 시작한다. 밤에 "쏙독독독"하는 울음소리를 낸다.[[https://www.youtube.com/watch?v=XtAEwj0QGWc| 쏙독새 울음소리]] 쏙독새는 위장이 매우 뛰어나고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조류라서 도감에서는 흔한 여름철새라고 하지만 찾는 것이 매우 어려워서 본 사람이 많지가 않다. 둥지는 숲속 땅바닥에 만들고 알을 2개 만든다. 포란 기간은 19일이다. == 근연종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iant potoo.jpg|width=100%]]}}} || [[아메리카 대륙]] 쪽에 서식하는 쏙독새의 근연종은 포투(Potoo)라고 분류되며 별도의 목(Nyctibiiformes)으로 분류된다. 위 사진은 큰입포투쏙독새(Nyctibius grandis)로, 외모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가 현실로 나온 것마냥 괴기하다. 특히 [[https://www.thingsguyana.com/wp-content/uploads/2020/08/1106px-Mae-da-lua-gigante_Nyctibius_grandis.jpg|입을 벌리고 우는 모습]]은 더욱 공포스럽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Nyctibius griseus 1.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Nyctibius griseus 2.jpg|width=100%]]}}} || [[중남미]]에 서식하는 이 포투는 Nyctibius griseus 종인데, 현지에서는 우루타우 라고도 부른다. 특유의 왕방울만한 노란색 눈이 특징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Nyctibius griseus 4.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ommon potoo.jpg|width=100%]]}}} || ||<-2> 의태 중인 큰입포투쏙독새와 우루타우의 모습 || 또한 포투 종들은 전체적으로 몸의 모양이 마르고 넓적한데, 이 특징을 살려서 목과 몸을 위로 곧추세우고 눈을 감으면 옆에서 보면 완벽히 나뭇가지와 동화되는 신기한 [[의태]] 능력을 갖고 있다. 우측의 포투는 되게 티가 나 보이지만 의외로 찾아내기 쉽지 않다. 이때 아주 어린 새끼도 함께 의태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새끼들은 흰색 솜털을 가져서 눈에 띄어 환경에 따라 포식자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건드려도 머리를 앞으로 세게 흔들어 쪼는 듯한 자세를 취하는 등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아 꽤나 공격 대상이 되기 쉬워서, 박제 등을 위해 [[밀렵]]이 되기도 했다. 또한 부리 주변에는 [[고양이]] 수염을 닮은 예리한 감각모가 있어서 [[올빼미]]만큼은 아니어도 야간 비행 역시 능숙하게 할 수 있다. == 서식지 == 쏙독새는 중국,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서식한다. 과거에는 인도와 스리랑카, 파키스탄을 중심으로 널리 분포하는 Jungle nightjar의 아종으로 분류했으나 형태, 음성, 어린새의 형태 차이, 알 색깔 차이 등을 근거로 Grey nightjar라는 별개의 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비슷한 크기의 다른 새들과 마찬가지로 숲 또는 들과 같이 몸을 숨기기에 용이하고 먹이로 삼을 [[곤충]]과 [[애벌레]]가 많은 환경을 주 서식지로 삼으며, 계절에 따라 [[러시아]]와 같은 북쪽 지역에 머물다 추워지면 남하하는 [[철새]]. 멸종 위기 등급은 인간과 같은 관심 필요. == 기타 == [[일본]]에서는 여러모로 다른 새들에 비해 평범하고 작은 생김새 때문에 긍정적이지 않은 이미지가 강하여 [[에도 시대]]의 길거리 창부를 칭하는 [[욕설|속어]]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이들은 성병 등의 문제로 [[요시와라]] 같은 공창이나 사창가에조차 속할 수 없어 길거리에서 손님을 받는, 중세 일본 성매매계에서도 가장 아래인 위치였다. 일본화에서 흔히 멍석을 옆구리에 끼고 머리에 손수건을 두른채 길가에 있는 여인의 그림이 있다면 십중팔구 이들 요타카(夜鷹)를 표현한 것이다.] 이는 일본의 유명한 동화 작가인 [[미야자와 겐지]]의 쏙독새의 별에서도 잘 찾아볼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쏙독새의 꿈]], [[F-117]] 참고. 분류학적으로 '쏙독새과에 속하는 조류'와 관련없지만 [[아누로그나투스]]과에 속하는 [[익룡]]들'의 경우 복원도에서 감각모를 비롯하여 쏙독새과에 속하는 조류와 비슷한 모습으로 묘사되거나 쏙독새와 비슷한 생태를 가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분류:쏙독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