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동남방언]] 낱말. [씨싸이]가 아니라 [씨사이]로, 써 있는 그대로 발음한다. 진주 방언, 통영 방언으로 유명하고 그 외 남해나 사천 등 서부 경남 지역에서만 사용하여 동부 경남인 부산, 김해, 창원, 거제 같은 경남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같은 경상도 지역이지만 낯선 단어이다. "쓸데없이 실실 웃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 예로 [[조커(DC 코믹스)|조커]]가 있는데, 정확히는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하는 조커]]를 보면 씨사이가 먼지 확실히 알수 있다. 예시) "니 씨사이가? 와 자꾸 웃노?" 널리 퍼지지 않아서 이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엄밀히는 욕이다(…). 하지만 [[동남 방언]] 특유의 과격한 표현을 고려해본다면 이정도는 그냥 애칭 수준. 사실 어떻게 말하냐에 따라서 뜻이 천차만별, 빈정까지 상하게 하는 --마법의--말. 사용에 주의하자. 이런 미묘한 표현은 번역하기 어려우나, 굳이 서울말로 번역하자면 흔히 쓰이는 "[[사이코|미친놈]]"에 가까운 뜻이다. 어원은 확실하지 않다. "실성(失性)했나?"가 동남 방언으로 바뀐 게 굳어졌다는 설도 있다[* "실성했나?"를 동남 방언 특유의 억양으로 "시R성했나"로 발음해 보면 의외로 약간 비슷하다. ]. 사용례는 다음과 같다. 사용례) '''"니 씨사이가? 와 이리 실실 웃어 샇네 ㅋㅋ"''' -친구 간의 사용례. '''"니 씨사이가? 와 실실 쪼개고 --[[지랄]]--이고?"''' - --감정이 고조됐을 때--[* 참고로 서부경남에 있어 진주방언에는 '-노' 대신 '-네'가 자주 사용되니, 위의 사용례는 "니 씨사이가? 와 이리 실실 웃어 샇네 ㅋㅋ"로 바뀔 수 있다.] [[분류:한국어 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