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기독교의 종파)] || [[영어]] ||Adamites || [목차] == 개요 == 아담파는 고대 [[기독교]]의 종파 중 하나이다. 2~4세기 무렵 북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교파로 예배를 드릴 때 아담과 이브처럼 옷을 입지 않고 나체로 예배를 드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들이 교회를 낙원이라고 부르며, [[아담]]과 [[이브]]의 순결한 상태를 모방한다는 취지 하에 나체로 예배를 본다 그리고 이들은 결혼은 [[원죄]] 없이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여타 기독교 종파의 전통적인 결혼관을 거부하였다는 기록을 남겼다. 4세기 이후 기록에는 북아프리카 내 해당 종파 관련 기록이 따로 나타나지 않는다. == 보헤미아 아담파 == 유사한 교리를 내세운 교파가 15세기 [[신성로마제국]] 내에서 재등장했다. 이들을 [[타보르파]]의 한 종파인 보헤미아 아담파가 그것이다. 해당 교파는 결혼을 죄로 여기며 순결한 사람은 메시아 왕국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는 교리를 가지고 있었다. 해당 교파 신도들은 북아프리카의 아담파와 다르게 예배할 때 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나체로 생활하며, 아담과 이브를 본받는다며 노동을 천시여겼다. 여타 기독교인들과 갈등하던[* [[후스파]]의 지도자 [[얀 지슈카]]가 이들을 이단시하여 공격하였다.] 해당 교파 신도들은 네쟈르카(Nežárka) 강 섬에서 나체주의 생활을 이어갔다. 사회적으로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던 해당 교파는 생계 문제 및 [[30년 전쟁]]의 소용돌이 와중에 사멸하게 되었다. [[분류:고대 로마의 종교]][[분류:기독교의 종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