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armin-01.jpg]] 만화 [[드리프터즈]]의 등장인물. 2권에서 성에걸린 초상화와 오르미느의 설명으로 등장한다. 60년 전에 나타나 오르테 제국을 건국한 인물로 [[아버지|페터(Väter)]]라고 불리웠으며 제버릇은 남 못주는지 이세계에 오자마자 [[맥주홀 폭동|비어홀에서 쿠데타를 일으켜]] 수도를 장악했고, 선동과 연설로 사람을 능숙하게 다뤘다고 한다. 제국의 수도 이름도 [[나치 독일]]과 비슷하게 [[베를린|베를리나]]라고 지어놨다. 제국 건국 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살]]했다 한다. 원래는 이종족들에 비해 절대열세인 [[인간]]들을 구해줄려고 제국을 만들었다고 했다지만, 제국이 인간우월주의를 고수하게 만든 장본인이며 지금처럼 사방에 적을 둔 무모한 영토확장을 고수했다. 오르테 지도층의 말을 들어보면 이세계에서도 [[천년제국]]을 꿈꾼 듯. 악행도 다를바 없어서 [[엘프]]를 [[게토|제한지역에 몰아넣고]] [[성노예]]와 [[학살]]을 자행했으며 [[드워프]]들을 강제노역에 동원하는 가돌카 광산은 아예 [[아우슈비츠]]의 판박이. '노동이 그대를 자유롭게 한다'는 아우슈비츠의 문구였고, 참상 또한 수용소의 것과 같다. 35화에서 생 제르맹이 아돌프 히틀러야말로 진정한 드리프터라고 하며, 효율적인 분배와 차별정책으로 [[제국주의]]를 완성했다고 썩소를 지으며 극찬한다. ~~결국 말아먹힌 것도 히틀러의 정책 때문이지만~~ 이후 노부나가의 반응을 보면 히틀러를 죽게 만든것도 생 제르맹의 계략이었는다는 뉘앙스를 풍기는데 애초에 오르테부터 함께 건설한 제국이라고 하니, 혼자서 못해낼 일을 생제르맹이 괴링이자 헤스이자 괴벨스로서의 역할을하며 그를 조종한 듯. 드리프터=선, 폐기물=악이 아니라는 걸 이만큼 잘 보여주는 장면도 없을 듯. 하여튼 이로서 히라노의 양 히트작은 모두 히틀러의 잔광에서 비롯된 셈이다.. 헬싱의 라스트 바탈리언이 히틀러의 마지막 발악이었다면 드리프터즈는 오르테 제국이라는 히틀러의 비교적 (...) 유산이 등장한다. ~~그나저나 여기서도 [[라스트 바탈리온|밀레니엄]]을 만든건 아니겠지~~ [[분류:드리프터즈/등장인물]][[분류:아돌프 히틀러/기타 창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