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수권 - 강)] ||<-2> {{{+2 '''아라카와강'''}}} [br] '''[ruby(荒川, ruby=あらかわ)]''' | '''Arakawa River'''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3B1BA.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raKawa2004-12.jpg|width=100%]]}}} || [목차] [clearfix] == 개요 == '''아라카와'''는 [[일본]]의 강으로, [[사이타마현]] 고부시가타케(甲武信ヶ岳)에서 발원하여 오호라강, 우라야마강, 이치노강, 이루마강과 합쳐진 후 하류에서 스미다강(隅田川)과 나뉘어 [[도쿄만]]으로 흐르는 길이 173km, 유역 면적 2,940km²의 하천이다. 일본에서는 강폭이 가장 넓으며, 수도의 젖줄이라는 특성상 한국으로 치면 [[한강]]과 비슷한 위치. 폭이 가장 넓다는 것도 같다. 여기에서 이름을 딴 [[아라카와구]]가 도쿄에 있다. == 악명 == 일본에서도 [[치수]]가 끝내주게 어려웠던 강으로 악명 높았다. [[荒]]川라는 이름이 이런 역사를 반영한 작명이다. 그래서 [[에도 시대]]부터 홍수를 막기 위해 인공 수로를 파는 공사를 여러 번 했고, 그중에는 규모가 커서 아예 본류가 그 인공 수로로 지정되는 경우도 있다. 오늘날 [[도쿄]]에서 볼 수 있는 아라카와도 사실 '''인공 수로'''이다. 한강도 한강유역개발사업 이후 서울 부근의 한강이 인공 수로나 다름없다는 비판을 듣는데, 이쪽은 진짜 인공 수로이다. 도쿄에서 보이는 아라카와의 수로가 유달리 자연하천답지 않게 곧은 이유도 이 때문. 진짜 본류는 그 옆의 스미다가와(隅田川)이다. 아라카와의 홍수 방지를 위해 강 동쪽에 물길을 내어 이를 아라카와 방수로라고 불렀는데, 후에 이 방수로를 아라카와라 부르고, 본래의 아라카와는 스미다가와로 부르기로 한 것이다. 스미다가와 강변에서는 매년 7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https://www.sumidagawa-hanabi.com/|스미다가와 하나비 대회]]라는 [[불꽃축제]]가 개최된다. [Youtube(h3YylcsxOyU)] 이 강의 강둑이 무너져 범람하면 도쿄는 그야말로 헬게이트 물바다로 변한다고 한다. 심지어 이 강변에 위치한 지역은 해수면보다 낮은 저지대라 물에 잠기면 최대 수심 5미터를 넘긴다고 한다. 근대 이후 아라카와가 범람한 적은 없다. 범람할 뻔한 적까지는 있어도 강둑이 무너져 수해가 난 적은 없으나,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슈퍼태풍]]이 생겨 도쿄를 직격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범람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고 한다. == 여담 == * 강 하구부터 [[사이타마현]] [[카와구치시]] 인근까지 [[수도고속도로 중앙환상선]]과 [[수도고속도로 가와구치선]]이 강변을 고가로 지난다. == 창작물에서 == * [[세인트☆영멘]]의 [[나카무라 히카루]]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간행 중인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의 주무대이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아라카와, version=66)] [[분류:일본의 강]][[분류:사이타마현]][[분류:도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