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아란불(阿蘭弗)''' || || '''생몰년도''' || '''미상''' || || '''국적''' || '''부여''' || || '''직위''' || '''재상(宰相)'''[* 제왕운기의 기록. 삼국사기, 삼국유사에서는 상相으로만 나오며, 조선왕조실록 단종실록에서는 국상(國相)으로 등장한다.] || >후에 그 재상 아란불(阿蘭弗)이 말하기를[* 앞의 일화는 해부루왕이 아들이 없다가 [[금와왕]]을 얻는 일화가 기록되어 있다.] >“일전에 하늘이 나에게 내려와 말하기를 ‘장차 [[해모수|내 자손]]으로 하여금 이곳에 나라를 세우게 할 것이다. 너희는 그곳을 피하라. 동해의 물가에 땅이 있는데 이름이 가섭원(迦葉原)[* 현재 위치는 미상.]이라 하고 토양이 기름지고 오곡(五穀)이 자라기 알맞으니 도읍할 만하다.’고 하였습니다.”라 하였다. >아란불이 마침내 왕에게 권하여 그곳으로 도읍을 옮기고 나라 이름을 동부여(東扶餘)라 하였다.''' > >後其相阿蘭弗曰, “日者天降我曰, ‘將使吾子孫, 立國於此. 汝其避之. 東海之濵有地, 號曰迦葉原, 土壤膏腴冝五穀, 可都也.’” 阿蘭弗遂勸王, 移都於彼, 國號東扶餘.''' >- 삼국사기 권 13 고구려본기 동명성왕 == 개요 == 이름이 전해지는 몇 안되는 [[부여]]의 인물. 고구려 건국신화에서 [[해부루왕]] 시기의 부여의 신하로 등장한다. 하늘의 계시(삼국유사에서는 천제天帝)를 받아 해부루에게 수도를 가섭원으로 천도하라고 권했고, 이를 수용한 해부루왕은 본래 수도에서 가섭원으로 천도했다고 전해진다. == 기타 == 삼국유사 북부여편에서는 아란불이 등장하지 않고 해부루가 상제의 명령을 받아 수도를 옮긴 것으로 나온다. [[분류:부여의 인물]][[분류:몰년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