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산염기)] [목차] == 정의 == 스웨덴의 물리학자이자 화학자인 스반테 아우구스트 아레니우스([[https://en.wikipedia.org/wiki/Svante_Arrhenius|Svante August Arrhenius]])가 1884년에 정의하였다. H,,2,,O에 용해되어 [[수소 이온|H^^+^^]]를 내놓는 물질을 산, [[수산화물|OH^^-^^를 내놓는 물질]]을 염기로 정의하는 산염기이다. 즉, 수용액상에서만 적용된다는 것이므로, 이외의 상태(ex. 고체, 기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특징 ==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산염기인 아레니우스 산염기, [[브뢴스테드-로리 산염기]], [[루이스 산염기]] 중에서 가장 범위가 좁다. 대표적인 아레니우스 산에는 [[염산]](HCl → H^^+^^+Cl^^-^^), 아레니우스 염기에는 [[수산화나트륨]](NaOH → Na^^+^^+OH^^-^^)이 있다. H^^+^^와 OH^^-^^의 관계를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그들 사이의 반응인 [[중화 반응]]에 대한 비중이 높다. == 한계 == 비수용액상의 물질이나, 수소 이온 또는 수산화 이온이 없는 산염기에는 전혀 적용할 수 없다. 예시로 [[암모니아]]는 아레니우스의 정의에 의하면 NH,,3,,가 물속에 녹아 수용액이 되면 수산화 암모늄, 즉 NH,,4,,OH가 된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수산화 암모늄은 아레니우스의 산염기 이론을 제외하면 그 어디서도 존재가 유도되지도 않고 아레니우스 방식의 산염기 해석을 제외하면 검출되지도 않는 물질이다. 아레니우스는 'NH,,4,,OH는 생성되자마자 NH,,4,,^^+^^와 OH^^-^^로 이온화되기 때문에 검출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런 주장으로는 문자 그대로의 [[Ad Hoc]]임을 자백한 것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현대 화학에서 아레니우스 이론은 [[일반화학|걸음마 단계]]를 제외하면 거의 쓰이지 않으며, 여러 다른 이론들이 대신 쓰이고 있다. == 관련 문서 == * [[브뢴스테드-로리 산염기]] * [[루이스 산염기]] [[분류:산과 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