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가이아의 자손]][[분류:우라노스의 자손]] Ἄργης [[키클롭스]]의 일원으로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아들이다. 아크모니데스(Acmonides), 피라에몬(Pyraemon)이라고도 불렸다. 이름은 '선명한 자', '밝게 빛나는 자'라는 뜻이다. 키클롭스 삼형제 "브론테스(Brontes), 스테로페스(Steropes), 아르게스(Arges)"는 각기 [[천둥]]과 [[번개]], [[벼락]]의 신들이다. 우라노스는 그를 [[타르타로스]]에 가두었고 이것이 가이아가 [[크로노스#s-1|크로노스]]를 시켜 우라노스를 --[[고자]]로 만들면서-- 몰아냈지만 정작 크로노스도 그를 풀어주지 않았고, 나중에 [[제우스]]가 크로노스를 몰아내고 난 후에야 구출된다, [[아폴론]]은 아르게스와 그의 형제들이 제우스에게 자신의 아들인 [[아스클레피오스]]를 죽인 번개를 만들어 주었다는 이유로 그들을 화살로 쏴 죽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활과 화살도 사실 키클롭스 삼형제들이 만든 것들 중 하나였다. 제우스는 이에 대한 벌로 아폴론에게 [[아드메토스]] 왕 밑에서 1년간 종살이를 하라고 명령하였다. [[데스티니 차일드]]의 [[아르게스(데스티니 차일드)|아르게스]]는 이 인물에게서 따온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