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클레이모어(만화)]] [Include(틀:스포일러)] || [[파일:attachment/아사라캄/Asarakam.jpg|width=340]] || [[파일:attachment/아사라캄/Dragons.jpg|width=340]] || || 각성 전 || 각성 후 || ||<-2> Asarakam(アサラカム) || 클레이모어에 등장하는 [[종족]]. 이전부터 "용의 후예"라는 통칭으로 몇 번 언급되었지만 제대로 된 명칭이 등장한 것은 126화에서의 일이다. 어떤 의미로는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종족. 기본적으로 인간과 비슷한 체격의 이족보행 생물이지만, 그 외형은 단단한 외피를 두르고 있어 인간이라기보단 소형 [[각성자]]를 연상시킨다. [[양성구유]]에 평균 수명은 200세가 족히 넘으며 특이하게도 사망과 동시에 육체가 엄청난 속도로 부식되어 사라진다. 또한 전사가 [[각성자]]로 각성하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이들 또한 "각성"을 통해 거대한 괴물의 형상으로 변할 수 있다. 한번 변하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는 것 또한 각성자와 동일.[* 각성자는 모습은 인간으로 돌릴 수 있으나 사고 방식은 완전히 달라진다. 아사라캄의 경우엔 모습은 되돌릴 수 있는지 그조차 불가능한지 불명.] 실제로 모습이 등장한 건 각성체가 먼저이며, 기본적으로 그 상태에서라면 [[각성자]]들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괴물들. 게다가 노화도 겪지 않고, 나이를 먹을 수록 강해지기만 한다고 한다. 여러모로 전사-각성자와 대응되는 점에서 알 수 있듯, 클레이모어의 탄생에도 깊게 관여되어 있었다. 이들이 2개의 세력권으로 나뉜 대륙에서 한쪽 편에 가세하면서[* 인간들의 전쟁에 인외종인 아사라캄이 개입한 걸로 봐서 모종의 이유로 동원당했거나,아니면 원래부터 인간들과 교류하고 있다가 특정 인간 세력의 편을 들어준 것 둘 중 하나로 추측된다. 어쨌든 인간과 협력이 가능하다는 점을 볼 때 미각성 상태에선 인간과의 의사소통과 피아식별이 가능한 걸지도 모르겠다.(의사소통이 아예 안 된다면 협력이 가능할 리 없다)] 다른 한 세력이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인간을 괴물로 만드는 기술-즉 클레이모어 제작 기술을 도입하게 되었고, 그 기술의 근본에도 아사라캄의 신체가 필요하다. 인간형의 아사라캄과 각성한 아사라캄의 신체를 융합해 썩지 않게 만들어 낸 것이 인간을 요마로 만드는 기생체이며, 다시 그 요마의 살점을 이용해 전사를 만드는 식이기 때문. 즉 진정한 의미로 요마와 전사, 각성자의 원류에 위치하는 생명체이며, 이 만화에 등장한 유일한 이종족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반인반요[* 요마와 전사 등.]를 만드는데 반드시 필요한 재료이니만큼 조직의 비밀 지하방에도 인간형과 각성체가 각각 살아있는 상태로 구금돼 [[생명유지장치]]로 연명하고 있었으나, 밀리아가 조직을 와해시킨 뒤 이곳으로 내려와 조직의 수장인 림트와 함께 베어버렸고, 그 뒤 이들의 시체는 순식간에 부서지듯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