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이슬람 왕국]][[분류: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분류:20세기 멸망]] [include(틀:아라비아의 역사/근현대)] ||<-2><:>{{{#FFFFFF '''{{{+2 아시르 이드리드 토후국}}}'''[br]Idrisid Emirate of Asir [br]إمارة عسير الإدريسية }}} || ||<-2><:> [[파일:아시르 이드리드 토후국 국기.svg|width=50%]] || ||<-2><:> {{{#FFFFFF '''국기'''}}} || ||<-2><:> {{{#FFFFFF '''1916년'''}}} {{{#FFFFFF '''~'''}}} {{{#FFFFFF '''1930년'''}}} || ||<:> {{{#FFFFFF '''수도'''}}}||사브아 || || {{{#FFFFFF '''역사'''}}} ||• 건국: 1916년[br] • 멸망: 1930년 || ||<-2> {{{#FFFFFF '''지도'''}}} || ||<-2> [[파일:아시르 이드리드 토후국 지도.svg|width=90%]] || ||<-2> [[파일:아시르 이드리드 토후국 국기.svg|width=19]] || [목차] == 개요 == [[오스만 제국]]이 쇠락해지자 [[쿠데타]]를 일으켜 사브아 지역에 건국한 [[토후국]]. == [[오스만 제국]]과의 충돌과 [[자치권]] 흭득 == [[20세기]] 초에 아시르 지역은 혼란에 빠졌다.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는 지역에서도 반 오스만 정서가 일어나면서 오스만 제국의 지배자들과 지역 주민들 사이에 민족적, 종파적 갈등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사이드알 이드리시 이븐 알리 알 이드리시는 가르침을 전파하기 시작했고, 지역 주민들이 [[이슬람교]]를 더 엄격하게 고수할 것을 요구했다. 이후 1908년 12월 24일알 이드리시는 자신을 [[이맘]]이라고 선언했고 아시르 지역의 많은 부족들은 그를 정신적 지도자로 인정했다. 1909년 가을 알 이드리시는 이 지역에서 [[오스만 제국]]의 권력을 전복시키기 위한 첫 번째 노력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알 이드리시의 군대는 아시르의 여러 부족들과 함께 여려 지역들을 점령했고 그 여파로 [[오스만 제국]]은 알 이드리시와 평화 조약을 맺었다. 그리고 1910년 1월에 비준된 알하파이르 조약에서 알 이드리시는 아시르의 카이마캄의 지위를 얻었고, 사실상 그를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 있는 지역의 반독립적인 통치자로 만들었다. == 제2차 [[쿠데타]]와 건국 == 1910년 10월 법정에서 샤리아법에 대한 논쟁이 일어나면서 알 이드리시의 반란이 다시 시작되었다. 다시 시작된 분쟁은 여려 도시들과 여려 지역에서 군사적 교전이 벌어졌다. [[이탈리아-튀르크 전쟁]]은 [[이탈리아 왕국]]이 해상 폭격, 무기 지원을 통해 아시르를 지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오스만 제국]]은 1914년 8월 3일에 휴전 협정을 체결했다. 이후 1915년 알 이드리시는 [[아덴 보호령]]를 통해 [[영국]]과 접촉을 시작했다. 그리고 [[아랍 반란]]이 [[아라비아]] 전역으로 확산되자, 1917년 8월 3일 알 이드리시는 자신을 독립적인 아시르 이드리드 토후국의 [[에미르]]라고 선언했다. [[영국]]은 곧 그의 움직임을 알아채고, [[예멘 왕국]]과의 전쟁을 돕기 위해 그를 이용할 의도였다. == [[헤자즈 왕국]]과 [[예멘 왕국]]의 위협 == 아시르 이드리드 토후국의 독립에 대한 위협은 [[헤자즈 왕국]]의 후세인 빈 알리 ([[샤리프 후세인]])와 [[예멘 왕국]]의 야히아가 아시르 이드리드 토후국이 지배하는 영토에 눈독을 들이게 되는것부터 시작됐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알 이드리시는 [[네지드-하사 토후국]]의 [[압둘아지즈 이븐 사우드]]와 동맹을 맺고 [[헤자즈 왕국]]과 [[예멘 왕국]]에 대한 견제를 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협정에도 불구하고, 알 이드리시는 1919년부터 1921년까지 [[예멘 왕국]] 티하마의 일부를 점령하기 위해 지원군을 모집하여 토후국의 영토를 북쪽의 아바에서 남쪽의 알 후다까지 확장시켰다. == 외교권 박탈과 멸망 == 새로운 에미르가 집권하자 [[헤자즈 왕국]]과 [[예멘 왕국]]의 통치자들은 이드리스의 소유권을 주장했다. 이후 1925년 4월 이맘 야히아가 알후다를 점령하고 아시르 이드리스 토후국의 다른 지역을 점령했다. 그리고 1926년 10월 21일 [[예멘 왕국]]과 보호 조약을 체결하고, 외교 정책은 [[네지드 토후국]]이 담당했다. 하지만 그 무렵 토후국은 남쪽 영토를 [[예멘 왕국]]에게 빼앗겼다. 이후 [[압둘아지즈 이븐 사우드]] 왕은 1934년에 타이프 조약에 따라 토후국의 완전한 합병을 수행했고, 그에 따라 왕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완전한 통일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