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얼음과 불의 노래/등장인물/과거 인물]] [[https://awoiaf.westeros.org/images/3/32/Aenys_Blackfyre_by_Riotarttherite.jpg]] [목차] Aenys Blackfyre == 개요 == [[제1차 블랙파이어 반란]]을 일으킨 [[다에몬 블랙파이어]]의 5남. 훗날 [[마에카르 1세]]의 사후 [[대협의회]]에 참석하여 왕위를 주장하려고 했지만 [[브린덴 리버스]][* 아에니스의 아버지 [[다에몬 블랙파이어]]의 이복형제이자 [[제1차 블랙파이어 반란]]에서 다에몬과 그의 쌍둥이 아들 둘을 활로 쏘아 죽인 장본인이다.]에게 붙잡혀 참수되었다고 한다. == [[대협의회]] == AC 233에 [[마에카르 1세]]가 [[피크 가문]]이 일으킨 [[피크 봉기]]를 진압하다가 숨을 거두자, 후계자를 결정하기 위한 [[대협의회]]가 수도 [[킹스 랜딩]]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때 아에니스 블랙파이어는 대협의회에서 영주들에게 왕좌에 대한 '''자신의''' 권리[* 블랙파이어 가문의 가주인 다에몬 3세의 권리를 주장한 것이 아니다.]를 주장하고 싶다고 요청했고 [[브린덴 리버스]]는 그에게 보호를 약속한다. 허나 아에니스는 [[킹스 랜딩|수도]]에 입장하자마자 [[킹스랜딩 도시경비대]]에게 체포되어 [[레드 킵]]으로 끌려갔으며 거기서 처형당했다. 그의 목은 대협의회 내내 효수되어 [[블랙파이어 가문]]에 대한 옹호 의견을 내지 못하게 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이후 [[에소스]]에 있던 그의 가족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아마 당시 블랙파이어 가문의 가주였던 다에몬 블랙파이어 3세에게 아에니스는 역적이나 마찬가지였음으로 [[황금 용병단]]에서 추방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아에니스를 죽게 만든 브린덴 리버스도 [[아에곤 5세]]에 의해 살인죄로 체포되어서 사형을 선고받았는데 밤의 경비대 행을 선택하여 [[밤의 경비대]]로 입대하게 된다.[* 정확히는 브린덴이 블랙파이어 지지자들이 난장판을 벌일 것을 예상해 자기가 악역을 맡는 걸로 조기 진화한 것에 가깝고 아에곤 5세도 이를 알았지만 그렇다고 처벌 없이 넘어가면 철왕좌의 공신력이 흔들리기에 브린덴을 밤의 경비대로 유배보낸 것이라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