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얼음과 불의 노래/등장인물/과거 인물]][[분류:얼음과 불의 노래/타르가르옌 가문]] [include(틀:칠왕국 국왕/타르가르옌 가문)] ---- ||<-2> '''{{{+1 아에리스 1세}}}'''[br]''Aerys I Targaryen''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아에리스 1세.jpg|width=100%]]}}} || || '''이름''' ||아에리스 타르가르옌 1세 (Aerys I Targaryen) || || '''가문''' ||[[https://awoiaf.westeros.org/images/thumb/1/1e/House_Targaryen.svg/1200px-House_Targaryen.svg.png|width=19]] [[타르가르옌 가문]] || || '''생몰년''' ||AC 176 ~ AC 221 || || '''재위''' ||AC 209 ~ AC 221 || || '''부모''' ||아버지 [[다에론 2세]], 어머니 미리아 마르텔 || || '''형제''' ||[[바엘로르 타르가르옌]], 라에겔 타르가르옌, [[마에카르 1세]] || || '''배우자''' ||엘리노어 펜로즈 || [목차] [clearfix] == 개요 == [[타르가르옌 왕조]]의 13대 왕. == 행적 == 젊은 시절부터 독서광으로 유명했으며, 책을 좋아하고 지식이 풍부했다. 특히 고대의 신화와 미신 등의 [[오컬트]] 부류에 매우 능통했다. 만일 [[마에스터]]가 되었다면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었을 것이고 본인도 행복했겠지만, 안타깝게도 국왕이었다는게 문제였다. 왜냐면 형이자 [[다에론 2세]]의 장남인 [[바엘로르 타르가르옌|바엘로르]]가 [[결투 재판]] 중 사망한데다가 얼마 뒤엔 [[칠왕국(얼음과 불의 노래)|칠왕국]]에 몰아친 [[봄의 대역병]]으로 바엘로르의 두 아들이자 조카인 [[발라르 타르가르옌|발라르]]와 마타리스마저 병사하자 엉겁결에 왕세자로 책봉된것이다. 그러나 아에리스는 왕세자가 되고서도, 그리고 왕위에 오르고서도 허구한 날 책만 보고 후계자 생산 및 정사에 '''전혀''' 관심이 없어 왕비이자 사촌누이[* 대충 cousin이라고 기술되어 있지만 정확한 관계는 불분명하다. 아에리스의 할아버지인 [[아에곤 4세]]의 사촌인 [[엘라에나 타르가르옌|엘라에나 공주]]가 로넬 펜로즈와 결혼해 1남 3녀를 낳은 것은 확실하지만 엘리노어는 일단 엘라에나와 로넬의 직계 후손이 아니라고 하기 때문. 아마 로넬의 아들(이자 차기 가주였을 확률이 높은) 로빈 펜로즈의 후손이 아니고 나머지 세 딸들이나 그 후손들 중 한 명이 펜로즈 가문의 친척 남자와 결혼해서 태어난 후손인 것으로 보인다.]인 [[펜로즈 가문]] 출신 엘리노어는 시조카들이 20대 후반~10대 중반[* [[덩크와 에그 이야기]] 3편 기준.]이 되도록 처녀인 상태(...)[* 사실 이 왕비도 남편만큼 상당히 기인인 게 그 나이 먹도록 아기를 내려달라고 하늘에 계신 [[칠신교|어머니 신]]께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어쩐지 [[클레페의 앤|이분]]이 연상된다.][* 한국판 [[덩크와 에그 이야기]]인 <[[칠왕국|세븐킹덤]]의 기사>에서는 이 부분을 오역하여, 왕의 누이이자 왕비가 하늘나라에 있는 친어머니(...)에게 기도한다는 뉘앙스로 기술해 두었다.] 훗날 아에리스 즉위 후 [[소협의회]] 측에서 아에리스와 엘리노어 사이에서 후사가 없는 게 아에리스가 엘리노어를 맘에 들어하지 않아서라고 여겨 새 아내를 두는 것은 어떻냐고 제안했으나 거부당했다.[* 오죽 왕비에게 관심이 없었으면 '왕은 곧 자기 아내가 아니라 책을 끌어안고 침대에 들어갈 것이다'라는 말도 나왔다.] 그래도 [[휘종(송)|송휘종]]처럼 자기 취미에만 몰두하면서 주위를 [[간신]]배로 채워놓는 수준은 아니어서 '''유능한 이복숙부 [[브린덴 리버스]][* 할아버지 [[아에곤 4세]]의 사생아이자 아버지 [[다에론 2세]]의 이복동생.]를 수관으로 임명해 칠왕국을 대신 통치하게 했다.'''[* 사실 이것도 브린덴이 유능해서라기보다는 자신과 독서, [[오컬트]] 등의 취미가 맞아서 골랐던 것에 가깝다고 한다.] 물론 아무리 유능한 인물을 수관으로 임명해 봐야 최종 결정권자인 왕이 국정에는 도통 관심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나라 돌아가는 꼴이 영 아니었다.[* [[존 아린]]을 수관으로 임명하고 국정을 모두 떠맡긴 뒤 자신은 주색잡기에만 몰두한 [[로버트 바라테온]]과 비슷하다. 그러나 브린덴을 자신은 유능한데 못난 왕 때문에 고생한 인물로만 보기는 힘들다.] [[봄의 대역병]]이 여전히 창궐하고 있을 때 즉위한데다가 심한 가뭄까지 겹쳐 평민들의 생활은 매우 힘들어졌다. 게다가 재위 기간 동안 [[아에고르 리버스]]의 [[황금 용병단]]이 [[제2차 블랙파이어 반란|두]][[제3차 블랙파이어 반란|차례]]나 반란을 일으켰으며 [[강철 군도]]의 [[그레이조이 가문]]은 가주인 다곤 그레이조이의 기치 아래에 모여 독립하겠다고 설쳐대고 있던 와중에, 정작 왕은 [[시타델(얼음과 불의 노래)|시타델]]에 마법을 전공한 [[마에스터|그랜드 마에스터]]를 보내달라고 하면서 자기 취미에만 몰두하는 등 혼란스러운 시대였다. 그럼에도 위에서 언급 되었듯이 [[브린덴 리버스]]와 [[마에카르 1세|마에카르]], [[아에리온 타르가르옌|아에리온]], [[아에곤 5세|아에곤]], [[키 큰 던칸|덩크]] 등의 활약으로 어떻게든 위의 사건들을 진압하는데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또 뭐가 문제인지 [[블랙파이어 반란]]의 주모자인 [[아에고르 리버스]]를 사형시켜야만 한다는 브린덴의 간언을 끝까지 무시하고 무작정 [[밤의 경비대]]로 보내버리는 바람에 아에고르가 중간에 탈출해서 다시 반란의 불씨를 만들어버렸다. 결국 AC 221년에 후사를 남기지 못한 채 4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처음에는 바로 아랫동생인 라에겔이 후계자였으나 라에겔은 장어 파이가 목에 걸려 사망했다. 이후 조카인 라에겔의 아들 아엘로르가 [[드래곤스톤]]의 군주로 임명되었지만, 쥐, 매, 돼지라는 불한당들이 관련된 일련의 오해로 인해 쌍둥이 누이이자 아내인 아엘로라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그 다음에는 짧게 아엘로라가 그의 후계자격으로 간주되었으나 그녀는 얼마 안 가 슬픔으로 미쳐 자결하고 만다. 결국 막내동생인 [[마에카르 1세|마에카르]]가 왕으로 즉위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타르가르옌 가문/역대 국왕, version=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