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창세기전]] 관련 인물 == || [[파일:창세기전_Screenshot_2019.11.04_10.14.22.jpg]] ||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에서의 모습[* 은발적안에 검빨 기반 디자인이라는 같은 컨셉에서 파생된 [[에스테 도데]]와 달리, 이 쪽은 구세기적인 악역 귀족 영애 디자인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 리메이크 판에선 머리색이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설정과 대사상의 언급으로만 존재하는 [[가라드]] 공국의 공녀. [[흑태자(창세기전)|흑태자]]의 [[약혼녀]]로 알려져 있지만 게임상의 근거는 없다. 전작을 보강하여 완결지은 '''[[창세기전 2]]에서는 설정으로도 존재하지 않는다.''' [[지못미]]. 하지만 본래 1의 잠정적인 시나리오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억을 되찾은 흑태자의 대사에서 무려 '''[[베라딘]]'''과 싸잡아서 아이린을 용서하지 않겠다는 대사를 내뱉는다. 심지어 이 대사에서는 베라딘을 먼저 언급하고, 그 다음에 언급되는 것이 아이린이다. 사실 베라딘의 경우는 이미 공개된 설정이나 게임 중에서도 대략 [[흑막]]에 가까운 위치라는 것이 짐작이 되고, 흑태자도 베라딘의 이름이 나오는 걸 보면 어느 정도 베라딘을 수상쩍게 여긴 듯 하다. 그러나 아이린은 아예 언급이 전혀 없다가 [[반전]]처럼 마지막 대사에서 [[갑툭튀]]하고, 베라딘보다 조금 떨어져서 뒤에 언급되는 걸 보면 오히려 베라딘보다 원한이 깊었던 뉘양스가 있다. 따라서 이 당시 설정은 아이린이 모종의 이유로 [[게이시르 제국]] 재상 [[베라딘]]과 협력하여 흑태자를 함정에 빠뜨렸던 인물로 보인다. 언급되는 대사의 뉘앙스로 보자면, 흑태자가 아이린을 상당히 신뢰했는데, 흑태자의 [[뒤통수]]를 쳐 흑태자에게 원한을 품게 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후 위키에서 아이린 본인이 가라드에 한 애국심과 흑태자가 다크아머를 창설할 때 가라드를 무력으로 침공, 다크아머에 강제로 가담하게 한 것과 함께 아이린 본인을 강제로 아내로 취했음이 드러나 공사 막론하고 상당한 원한을 갖고 있음이 밝혀졌다.] >창세기전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이야기의 샘플을 만들었었는데 초안들을 보고 팀원들이 불륜치정 작가라고 놀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정도로 남녀관계의 치정극에 집중했었어요. 실제로, 본편에서는 생략되었지만 '''흑태자 스타이너와 베라딘, 아이린 왕녀와의 삼각관계, 그로 인한 배신, 흑태자의 몰락과 추락 후 기억상실, 이후에 기억을 되찾으며 복수'''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무대만 현대로 옮겨 놓으면 TV드라마의 치정극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였어요. > - [[창세기전 4]] 발표 기념 인터뷰에서 게임상에 드러나지 않은 본래 시나리오가 간단히 드러났는데, [[흑태자(창세기전)|흑태자]]―아이린―[[베라딘]]의 '''[[삼각관계]]'''(...)를 다룰 예정이었다고 한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2123|*]] 결과적으로 보자면 시나리오가 수정되면서 1에서 예정했던 삼각관계 치정 대립을 취소하고 2에서는 우주의 운명을 건 결전으로 바뀌게 되고, 자연스럽게 불필요해진 아이린은 '삭제' 처리가 된 듯 하다. 아무튼 1의 엔딩 대사가 상상력을 많이 자극하는 관계로, [[이도경]]의 소설이나 [[2차 창작]]에서 상당히 선호되는 캐릭터. 주로 흑태자의 약혼녀&배신자 기믹으로 등장한다. 또 아이린과 마찬가지로 창세기전1에서만 언급되는 가란드의 1급 [[마장기]] 오거스매셔에 아이린을 태워주는 경우도 있다. 가라드 공국이 멸망할 때 흑태자에게 사로잡히나 자결을 선택한다. 리메이크 판 회색의 잔영에선 가라드 1급 마장기 오거스매셔를 능력이 부족함에도 무리하게 끌고나왔다. 이에 흑태자는 마장기 아수라를 대량으로 동원한 차륜전에 말려서 체력이 다해 사망하고 만다. 모바일 게임인 [[창세기전 아수라 프로젝트]]의 PV 영상에서 나온 정보에 의하면 풀 네임은 '''아이린 사르데스'''에, 힐러 캐릭터로 나온다고 한다. == [[창세기전 3: 파트 2]] 관련 인물 == || [[파일:attachment/GCS077.jpg]] || || 오른쪽의 [[셰라자드]] 닮은 여인이 아이린. || 작중에선 이미 [[고인]]으로, 스토리 진행상 잠시 언급된다. [[게르히만 폰 프라이오스]]의 아내이자 [[엠블라 폰 프라이오스]]의 친어머니. 동료 과학자 [[닥터 K#s-5|베라모드]]가 [[베아트리체|연모했던 대상]]이기도. ~~어라?~~ [[영자(창세기전 3)|영자과학]]의 1인자로서, 후일 [[달(창세기전 3)|달]] 개발 및 [[앙그라 마이뉴]] 프로젝트의 밑거름이 된다. 본편에서 프라이오스와 엠블라의 사이가 틀어진 것에는 그녀의 죽음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엠블라의 말에 의하면 아이린은 프라이오스와 결혼한 뒤 사이가 매우 나빠졌지만 뒤로는 남편을 여전히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한편, 프라이오스는 그것도 모르고 아이린에게 차갑게만 대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린은 연구 도중 쓰러져 죽고 말았는데, 프라이오스는 자기 연구에만 바빠 아내의 장례식에도 오지 않았다. 딸인 엠블라는 이 일로 희생에 의미가 없음을 깨닫고 프라이오스와의 부녀의 연을 일방적으로 끊었으며, 동료인 베라모드는 아이린을 죽게 냅둔 프라이오스를 증오하며 그녀의 의지를 잇기 위해 온 우주를 떠돌며 연구를 계속한다. 자세한 행적은 [[엠블라 폰 프라이오스]], [[게르히만 폰 프라이오스]], [[닥터 K#s-5|닥터 K]] 항목 참조. [[분류:창세기전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