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힘멜 일행)] ||<-2> '''{{{+1 아이젠}}}'''[br]アイゼン | Eisen[* 독일어로 '철', '쇠'를 뜻한다.] ||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isen_manga.webp|width=100%]]}}}|| || '''종족''' ||드워프 || || '''성별''' ||남성 || || '''직업''' ||전사 || || '''역할''' ||전위 || ||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width=25]] [[우에다 요우지]][br][[파일:미국 국기.svg|width=25]] [[크리스토퍼 게레로]] || [목차] [clearfix]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isen_full.jpg|width=100%]]}}} || ||||{{{#!wiki style="margin:10px" '''마왕을 쓰러뜨린 용사 파티의 전사.[br]강인한 드워프족으로 파티의 전위를 맡고 있다.[br]과묵하지만 파티 안에서는 츳코미 역할.'''}}} ---- {{{#!wiki style="margin:4px" [[https://frieren-anime.jp/character/chara_group1/1-4/|[[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5]]]]}}} || [[장송의 프리렌]]의 등장인물. 마왕을 쓰러트린 용사 [[힘멜]] 파티에서 도끼를 쓰던 [[드워프]] 전사. == 특징 == ||<-2> '''애니메이션 설정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isen_full1.png|width=100%&bgcolor=#fff]]}}}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isen_concept.jpg|width=100%]][br][[파일:eisen_face1.jpg|width=50%]][[파일:eisen_face2.jpg|width=50%]][br][[파일:eisen_face3.jpg|width=50%]][[파일:eisen_face4.jpg|width=50%]]}}} || 바이킹을 연상시키는 투구와 수염에 얼굴이 거의 다 가려져 있고 몸은 망토에 덮여 있으며, 인상대로 과묵한 인물이지만 가끔 농담도 하는 등 마냥 딱딱하지는 않다. 처음에는 진짜로 무뚝뚝하고 진지한 성격이었지만 동료들과 함께 '시시한 모험'을 하면서 점차 마음을 열었다. 이 때문에 모험을 시시하게 만들어준 일행들(특히 프리렌)에게 감사하고 있다. 부드러워 보이나 차가운 성격인 프리렌과는 달리, 언뜻 딱딱해 보이나 굉장히 자상한 성격으로 사람과 사람간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 이 때문에 인간 관계에 대하여 과거의 프리렌과 말다툼을 벌인 적도 있었으나, 페른과 대화를 나누며 프리렌이 변했음을 알고는 내심 기뻐하기도 한다. 신체능력은 그야말로 생물의 한계를 초월한 수준인데, 프리렌과 [[슈타르크]]가 알고 있는 전사가 아이젠밖에 없었던 탓에 저 둘은 전사에 대한 대단히 잘못된 상식을 갖고 말았다. 그 탓에 프리렌이 가끔 가다 슈타르크에게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거나, 슈타르크도 스승님 기준으로 별거 아니라는 독에 당해 죽을 뻔하는 등 두 사람의 잘못된 상식의 한 가지 원인이 되고 말았다. 슈타르크에게 전사에 대해 가르칠 때 '쓰러지지 않고 공격을 멈추지 않는 쪽이 이긴다.'는 조언을 한 것도 자신에게는 가능했기 때문인 듯. 물론 자신이 가능했기 때문에 제자에게도 강요했다기보단 과거 [[JRPG]]에 대한 오마주나 헌정이라고 봐야 한다. 기본적으로 뭐든지 할 수 있는 주인공. 즉, 최후에는 전사보다도 더 강하게 때릴 수 있고 버틸 수 있는 용사가 있음에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 전사라는 기본 근접직은 사라진 적이 한 번도 없이 그 존재를 이어왔는데 그야말로 방패로서 앞장서 용사를 지켜왔기 때문이다. "전사라는 놈은 마지막까지 서 있는 놈이 이긴 거야."라는 아이젠의 말에는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다옥]]이나 [[에버퀘스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와 같은 [[레이드]] 기반 [[MMORPG]]를 했던 유저라면 특히 더 납득할 만한 감성이 있을 듯 싶다. 여담이지만 잠버릇이 험한데, 작중 종종 고약한 잠버릇을 보여주는 프리렌과 맞먹는 수준이다. 프리렌 뒷바라지에 익숙해지던 페른마저도 고개를 저었을 정도. == 작중 행적 == 마왕 토벌이 끝난 후 왕궁으로 들어가 백성들의 환호를 받는다. 그리고 50년에 한 번씩 온다는 에라 유성군을 구경하는데, 이제 혼자 여행을 가겠다는 프리렌에게 제자를 들일 생각은 없냐며 여행 말동무 정도는 있어야 좋다고 충고하지만, 프리렌은 어차피 자기보다 일찍 죽으니 시간낭비라고 일축한다. 아이젠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반박하나, 프리렌이 마왕 토벌담도 자신의 인생의 100분의 1도 안 된다며 엘프만큼은 아니더라도 장수하는 아이젠은 이해하지 않냐고 묻는다. 아이젠이 다시 반박하려다가 하이터가 이제 칙칙한 얘기는 그만두자고 중재한 덕분에 말싸움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이후 아무렇지도 않게 50년 후에 에라 유성군을 다시 보자고 말하며 떠나는 프리렌을 보며 엘프의 수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아이젠&하이터_위로.gif|width=100%]]}}} || 50년 후 프리렌이 약속대로 돌아오는데, 늙을 대로 늙은 힘멜과 하이터와는 달리 아이젠은 어느 정도 50년 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후 다시 재회한 친우들끼리 에라 유성군을 보며 용사 힘멜 일행의 모험담은 막을 내린다. 그리고 얼마 안가 힘멜이 숨을 거둬 장례식이 열리는데, 사람들은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프리렌을 보며 너무 매정하다고 비난한다. 이에 아이젠과 하이터는 자신들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고 말해 빈축을 산다. 힘멜의 시신을 매장한 후 프리렌이 인간의 수명이 짦음을 알면서도 힘멜을 알아보려는 시도조차 안 했다며 오열하자 조용히 위로한다. 하이터와 헤어진 후 프리렌이 인간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며 전위를 맡아달라고 부탁하자 이제 자신도 도끼를 휘두를 나이가 아니라며 거절한다.[* 망토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팔이 드러나는 장면에서 근육이 많이 줄어든 모습이 부각된다. 투구와 수염 사이를 자세히 보면 주름도 꽤 생겨 있다.] 충격을 받은 프리렌에게 너무 놀라지 말라며 인생이란 시들기 시작한 이후가 의외로 긴 법이라고 말하고 작별 인사를 나눈다. 모험가를 은퇴한 후 브렛 지방에서 부모의 묘를 돌보며 여행하던 중 전사 마을의 생존자인 [[슈타르크]]를 제자로 거뒀다. 어린 슈타르크가 왜 자신을 거두었으냐고 묻자 아이젠은 용사 힘멜이라면 당연히 할 행동이니 자신도 그렇게 했을 뿐이라고 답변한다. 슈타르크를 전사로 키웠으나 겁이 많아 마물과 싸우지 않으려는 슈타르크와 말싸움을 벌이다가 슈타르크의 살기에 무심코 진심으로 일격을 날려 상처를 입힌다. 큰 충격을 받은 슈타르크는 그대로 가출해 서로 약 3년간 만나지 않았다. 이후 프리렌과 프리렌의 제자 [[페른]]이 안부인사를 하러 찾아오자, 폴 분지에 있는 대마법사 [[플람메]]의 수기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플람메의 수기에는 죽은 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단서가 있는데, 마법사도 아닌 아이젠이 플람메의 수기를 찾는 이유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하고 헤어지게 된 프리렌과 힘멜이 안타까웠기 때문이었다. 엘프인 프리렌에게 맞춰 느긋하게 갈 생각이었으나 페른이 싫증낼까 걱정한 프리렌이 서둘러 찾자고 하자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해 조용히 웃는다. 영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오레올은 대륙 북부 엔데에 있는데 현 시점의 마왕성 자리이다. 아이젠은 프리렌에게 그 곳으로 갈 생각이라면 자신의 가출한 제자를 전위로 삼아 데려가달라고 부탁한다. 슈타르크는 한 마을을 홍경룡으로부터 지키고 있었는데, 여전히 마물과 싸우지 못한다며 스승님을 실망시켰다고 자책하고 있었다. 하지만 프리렌이 찾아와 슈타르크의 오해를 정정시켜 준 후 홍경룡을 물리친 슈타르크를 전위로 삼는다. 슈타르크는 모험에서 돌아오면 아이젠에게 돌아가 그 동안의 모험담을 들려주려고 한다. == 능력 == >'''아니, 다이아몬드를 맨손으로 부술 수 있다면 이미 인류이기를 그만둔 거겠지.''' >---- >[[프리렌]][* 베제의 결계에 갖혔을 당시 다이아몬드를 부수는 것이 인류의 힘이라고 드립을 치는 아이젠에게 한 말이다.] >'''그렇군, 너로구나. 내가 알기로는 인류 중에 가장 강한 전사다.''' >---- >피에 물든 군신 [[리발레]][* 마족 최강의 전사인 리발레가 자신의 공격을 막은 아이젠의 이름을 듣고는 자기가 아는 인류 측 전사 중 최강의 전사라고 평가했다.] 용사 파티의 전사로서 엄청난 실력자다.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고 언급되며[* 슈타르크가 아이젠의 기술을 완벽히 모방한 마족 [[리니에]]와 싸울 때 밀렸다. 다만 리니에는 기술만 모방했을 뿐이지 신체능력까지 모방한 것은 아니라서 아이젠보다 훨씬 약하며 그 기술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패배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상식을 뛰어넘는 아이젠의 신체능력이 얼마나 강인한지 알 수 있다. 아이젠의 제자인 슈타르크 역시 신체능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하다. 근력을 놓고 보면 용사 힘멜조차 능가하며, 다이아몬드를 호두마냥 맨손으로 으깰 수 있다고 한다. 늙을 대로 늙은 말년 시점에서도 거대한 바위 정도는 가볍게 들어올리거니와, 애니메이션 추가 장면에서는 무려 물 위를 달려서 건너기까지 한다. 내구력은 한술 더 떠서 수십 미터 상공에서 자유낙하를 해도 골절은커녕 생채기도 나지 않고, 용조차 기절시킬 맹독을 바른 화살을 4발이나 맞고도 멀쩡한 '''[[만독불침]]'''이다. 어지간한 무기는 그냥 맨몸으로 받아내도 무기 쪽이 부서지고 용에게 깨물려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으며, 그 상태에서 내동댕이쳐져도 멀쩡하다. 땅이 음푹 파여 있음에도 아무렇지 않게 일어난다. 그럴 때마다 하이터가 기겁을 했고[* 울면서 아이젠 이름 부르다가 그가 멀쩡하게 일어나는 걸 보고 '아, 괜히 울었네...'라고 할 정도(;;;)], 프리렌은 살면서 제대로 본 전사가 아이젠이 처음인 탓에 '전사'는 다들 저런 존재라는 잘못된 인식을 갖게되고 말았다.[* 새(鳥) 마물에게 일행이 탄 마차가 잡혀서 하늘로 들어올려지자 프리렌은 자신이 상인을 데리고, 페른이 자인을 데리고 날 테니 슈타르크는 '''뛰어내리라고''' 했다. 슈타르크가 이런 높이에서 떨어지면 죽는다고 항변하자, 프리렌이 뭔 소리냐 하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태연하게 한 말이 "전사는 떨어져도 안 죽잖아."] 하지만 이런 아이젠도 세계 최강의 전사는 아니다. 마족 최강의 전사 [[리발레]]는 아이젠보다 훨씬 높은 경지에 있으며,[* 프리렌이 "마왕군 중에는 아이젠보다 훨씬 강한 전사도 있었어."라고 설명한 것이 리발레를 두고 한 말인 듯하다.] 아이젠이 알기로 이미 죽은 인류 측 전사 중에도 자신보다 강한 전사들이 있었다고 한다. == 대사 == > '''두려움에 떠는 건 나쁜 게 아냐. 이 공포가 날 여기까지 이끌어줬다.''' > '''슈타르크, 강한 상대에게 이기는 비결을 알려주마. 간단하다. 몇 번이고 일어나서 기술을 때려 박아버려라. 전사란, 마지막까지 서 있는 놈이 이기는 거다.''' > '''그 얘기는 힘멜에게 [[프리렌|네]]가 직접 해야만 하는 것이니까.''' > '''노력하는 자는 모두 전사다.''' > '''[[리발레|두려움을 모르는 전사]]는 언젠가 전장에서 죽는 법이다.''' == 여담 == * 드워프이기에 인간보다는 수명이 길기는 하지만 그래봤자 수 백 년 단위밖에(?) 되지 않아 엘프만큼은 아니다. * 힘멜 일행 중에서 나이는 엘프인 프리렌이 가장 많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연장자다운 어른 역할은 아이젠이 하였다. * 파티 상식인 포지션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최강이라고 불리던 남부의 용사가 죽었음에도 뭔가 시덥잖은 모험을 해대는 힘멜 일행에게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 그에게 힘멜은 "아이젠은 괴롭고 힘겨운 여행을 하고 싶은 거야? 나는 끝나고 난 뒤 '별 거 없었네' 그러며 웃을 수 있는 여행을 하고 싶어."란 답을 돌려줬다. 그리고 실제로 힘멜의 말대로 되었다고 한다. * 프리렌 파티와 만나기 전까지는 죽은 사람은 '무(無)'에 간다고 믿었다. 그래서 부모가 마왕군에게 죽임을 당했어도 집 앞에 무덤만 장만했으나 하이터의 영향을 받아 천국의 존재를 믿게 되면서 정기적으로 기도를 올린다는 묘사가 나온다. * 드워프다운 무성한 수염과 망토 차림으로 인해 세월에 의한 외견의 변화를 알아보기 힘들지만 눈가와 손의 주름, 전성기에 비해 가느다란 팔뚝으로 늙어감을 표현했다. * 신 포도를 좋아하는데, 프리렌이 플람메의 수기를 찾기 위해 동행했을 때 중간에 단 포도를 신 포도로 바꾸는 마법을 걸어 준 덕에 따온 포도의 대부분을 말끔히 먹어치웠다. * 무뚝뚝해 보이지만 의외로 섬세한 구석이 있다. 꽃밭을 발견했을 때 하이터와 함께 발랄하게 뛰어다니며 놀거나, 모험이 끝난 후 프리렌을 제외한 동료들끼리 편지를 주고 받았다고 한다. 외전 "부엌의 프리렌"에서는 엄청난 [[악필]]이라는 것이 드러났으며, 뭘 그린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장난스러운 낙서도 그렸다. == 관련 문서 == * [[슈타르크]] * [[힘멜]] * [[프리렌]] * [[하이터]]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장송의 프리렌, version=325)] [[분류:장송의 프리렌/등장인물|아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