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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zan.png|width=100%]]}}} || ||<-2><#999999> '''{{{+2 아잔}}}[* 베르세르크 초기 번역본에선 '아단'으로 나오지만 이후 원래 발음대로 '아잔'으로 나온다.][br]{{{+1 アザン / Azan}}}''' || ||<#dddddd> '''종족''' ||[[인간]] || ||<#dddddd> '''계급''' ||[[성철쇄기사단]] 부단장 || ||<#dddddd> '''신장''' ||157cm || ||<#dddddd> '''체중''' ||95kg || ||<#dddddd> '''연령''' ||46세 || ||<#dddddd> '''성별''' ||[[남성]] || ||<#dddddd> '''머리색''' ||'''[[흑발|{{{#333333 흑발}}}]]''' || ||<#dddddd> '''눈동자''' ||'''[[청록색|{{{#008080 진청색}}}]]'''|||| ||<#dddddd> '''무기''' ||[[금쇄봉]] || ||<#dddddd> '''성격''' ||기사도 [[개그맨]] 아저씨 || ||<#dddddd> '''특이사항''' ||이미 정체가 다 탄로난 것도 모르고 자신을 '수수께끼의 수염기사'라 칭하고 있다.|| ||<-2><#999999> '''성우''' || ||<#dddddd> '''일본''' ||[[야스모토 히로키]][* [[베르세르크(2016)|신 TVA]], [[베르세르크 무쌍]].] || ||<#dddddd> '''한국''' || || ||<#dddddd> '''미국''' ||[[리처드 엡카]][* [[베르세르크(2016)|신 TVA]].] || [목차] [clearfix] == 개요 == <[[베르세르크(만화)|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 == 상세 == >'''무저항 상태의 자에게 무슨 추탠가! 기사로서 수치를 느껴라!!''' >'''검을 찬 자는 항상 스스로도 검에 쓰러질 것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을 텐데!!''' >'''[[가츠|이 남자]]는 검에 검으로 응했을 뿐! 이 사내의 잘못은 없다!'''[* 힘이 다 빠진 상태에서 성철쇄기사단을 맞아 싸우다 쓰러진 가츠를 향해 동료들을 잃은 단원들이 해코지하려 할 때 막은 대사. 자신이 잡아야 하는 상대를, 그것도 이미 아군 수십을 베어넘긴 가츠를 대하는 태도부터가 이미 아잔의 근본적인 마음가짐이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 >---- >- 아잔 성철쇄기사단의 부단장으로 일명 철봉귀 아잔. 혹은 '다리의 기사 아잔'으로 불린다. 길쭉한 [[철퇴(무기)|철퇴]]를 무기로 쓴다. 원리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기사도]] 정신도 투철한, 작중 몇 안 되는 참된 기사의 표본. 별 거 아닌 것에도 쉽게 감동하는 단순하고 열혈 넘치는 성격이지만, 그만큼 성품이 강직하고 어느 정도 연륜도 있어 보이며 여러모로 전투에 미숙한 단장 파르네제를 부단장으로서 상당히 잘 보좌한다. [[무술]] 실력도 뛰어나 안개 계곡에서 [[가츠]]와 첫 싸움을 벌였을 때 가츠도 '정확하면서도 빠르다!'며 긴장했다. 꽤나 단신이지만, 몸무게는 엄청나다. 아무래도 상당한 [[근육]] 덕으로 추정된다. '다리의 기사'라는 별명이 생긴 이유는, 예전에 몸이 불편한 어느 [[노인]]이 좁은 다리를 건너다가 맞은편에서 건너오는 [[군대]]와 마주쳤고, [[군인]]은 그 노인에게 당신이 먼저 다리 입구로 돌아가서 비키라고 위협했는데 우연히 이를 본 아잔은 매우 분노하여 노인과 군인들 사이에 버티고 서서는, 군인에게 '너희들이 먼저 비켜드려라'며 호통을 쳤고 결국은 그 군대가 먼저 다리 입구로 돌아가서 길을 내주었다고.[* 이 일은 꽤나 유명해졌고, 가츠도 그와의 첫 싸움에서 그의 이름을 듣자마자 이 얘기를 기억해냈다. 다만 가츠 왈 '''"할아버지를 다리 옆쪽 끝으로 모시면 될 걸 가지고 그랬다고 다들 비웃었지."'''라며 어이없어하는 얼굴을 했고 [[파크(베르세르크)|파크]]도 이 말에 웃었다. 그러자 아잔은 버럭 거리며 [[기사]]로서 그런 거라고 반론. 사실 군인들이 노인에게 먼저 다리 입구로 가라고 위협한 걸 보면 애초 그런 식으로 양보해줄 마음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 [[전투]]와 그 피해에 흥분한 성철쇄기사단원이 무력화 된 가츠를 죽이려고 할 때도 기사도에 입각한 정론으로 그들의 [[분노]]를 진정시켰다. 또한 마물들에 휩쓸려 무너진 알비온을 습격한 [[시라트]]의 부하들 중 1명이 [[캐스커]]를 포함한 여자들을 인질로 잡고 가츠를 협박하자, 뒤에서 이놈의 머리를 철퇴로 부숴버리고는 "연약한 아녀자들을 [[인질]]로 잡다니 역시 야만족! [[기사도|싸움의 귀천]]을 모르는군." 하고 외치며 재등장. 이래저래 기사들의 귀감이다.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 단죄 편 === 마물의 창궐에 부하들을 독려하며 끝까지 민초들을 지키려 하지만, 그 지키려던 민초들이 탑의 문을 닫아버리는 걸 목격하고 망연자실해 한다. 또 지키려던 것에게 배신당했다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보면 이전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 듯. 언제나 성실함이 넘치고, 검은 기운에게 저항할 때도 [[용기]]를 잃지 않았던 그의 얼굴이 순식간에 절망으로 일그러지는 모습을 보면 배신당한 경험이 어지간히 큰 상처로 다가온 모양이다. 그래도 운 좋게 혼자 살아남아 가츠 일행과 합류하여, 습격해 온 쿠샨 부대에 맞섰다. 살아남은 경위가 그야말로 기적적이다. 검은 기운이 자신과 지휘하던 부하들을 덮치면서 그대로 탑까지 완파시킬 때의 충격으로 기절했는데 기절하면서 자신의 철봉을 지지대 삼아 무릎을 꿇은 채 정신을 잃고, 그렇게 곧게 세워진 철봉이 무너지는 탑의 벽을 받치는 바람에 그 밑에서 살아남았다고. 그리고 정작 자신을 배신한 탑 내의 주민들은 탑의 완파와 함께 전멸했다. 그 아이러니함에 눈물까지 흘릴 정도. 그 뒤 [[파르네제 드 반디미온|파르네제]]와 [[세르피코]]가 가츠를 쫓아가는 것과 달리 그는 책임을 지려는 차원에서 [[법왕청]]으로 복귀한다. === 천년제국의 매 ~ 판타지아 편 === [[파일:베르세르크 아잔.jpg|width=400]] 그 뒤 소식이 없었다가 가츠와의 대결에서 썼던 그 투구를 쓰고 완전무장한 채로 등장한다. 당시 사건의 여파와 파르네제 일행의 이탈 등에 대한 책임을 추궁당해 [[법왕청]]에서 쫓겨났다고 하며, 이후 굉장한 생활고를 겪으며 살았던 듯 하다. 브리타니스의 부둣가에 있는 어느 작은 배에서 면포를 쓰고 자던 도중 배 위에서 [[이시도르(베르세르크)|이시도르]]와 싸우던 [[수염해골]]에게 밟혀서 잠을 깬다. 그리고는 그대로 일어나면서 수염해골을 물가로 패대기친 후, 쿠샨계 노예 어린이들을 데리고 있던 수염해골 일당에게 바로 달려들어서는 무기인 철봉으로 모두 쓸어버린다. 전편에서는 인간 중에서 손꼽히는 강자에 진지하고 강인한 [[미중년]](?)이었건만, 힘들게 산 탓인지 이전의 이미지는 어디 가고 완전히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철퇴를 들고 [[용자검법 제1초식]]을 보이는 장면도 어째 포스는커녕 개그스럽기만 할 지경이니... 여전히 기사도를 지키려 하지만, 현실의 사소한 욕구(식욕 등)에 이내 자기합리화를 시도[* "배가 고파서 싸울 수가... 아니, 기사는 결코 구걸을..."이라고 중얼거리며 비틀비틀 걷다가, 마침 근처에서 캐스커와 파르네제를 희롱하며 접근해오던 만취한 용병단을 가츠가 응징하며 난투를 벌이던 중 튕겨져 날아온 [[빵]] 한 덩이를 보고 "오오, 이건!"이란 대사를 날리며 주위를 살핀 다음 얼른 주워먹으며 "신이여, 감사드립니다...!!"(…).] 하기도 하는 등 일상적인 면에서 유쾌한 면모를 보여준다. 가츠가 [[가니슈카 대제]]를 물리친 후 떠나던 [[선박]]에 면포를 뒤집어쓰고 누워자다가 그대로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로드릭]]의 선원들 입장에선 [[무임승차]]나 다름없기 때문에 일을 하고 있으며 그러다 종종 [[이시도르]]와 대련하기도 한다. 자기가 살아온 환경 + 가츠의 실전 위주 교육 때문에 이기려고 별 짓을 다 하는 이시도르의 태도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편. 법왕청에서 잘린 일이 쪽팔려 갑옷을 벗은 상태에서도 투구는 절대로 벗지 않으며 이름까지 숨기는 중이다. 물론 성철쇄기사단에서 오랫동안 함께했던 [[세르피코]]는 한눈에 알아보고 이름을 불러주지만 그래도 애써 모른척하고, 세르피코도 뭔가 이유가 있다 싶었는지 결국 나중에는 별칭으로 불러준다. [[해신(베르세르크)|해신]]이 장악한 섬에 오른 후 전투에서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그렇게 공기화되나 싶었더니, [[해적선]]으로 [[결계]]를 뚫고 들어온 [[수염해골파]]와의 3차전에서 [[촉수]] 수십기를 상대로 [[무쌍]]을 펼치며 다시금 활약. 본인 말로는 자신을 [[어부]]로 착각할 뻔 했댄다. 배 안의 사람들에게 무임승선이라든지 대머리 아저씨로 불리는 듯하다. == 기타 == * 사용하는 무기는 [[서양]]에서는 보기 힘들고 [[일본]] 전통 무기 중 하나인 '[[테츠보]]'에 가깝다. 다리를 홀로 막아선 무용담도 실제로 테츠보를 사용하던 [[무사시보 벤케이]]의 일화이다. 더불어 쓰고 있는 투구 가면도 딱 봐도 일본 [[갑옷]]에 쓰는 안면투구다. * 칙칙하게 그지없는 작중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몇안되는 인물이며 비디오게임 [[다크소울]] 시리즈의 [[솔라]]와 [[지크마이어]],[[지크벨트]]등의 캐릭터들의 모티브가 된것으로 보인다. [각주] [[분류:베르세르크(만화)/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