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탄화수소)] [include(틀:탄화수소/방향족)] * [[방향족 탄화수소/목록]] || [[파일:azulene.png|width=200]] || [[파일:azulene 3D.png|width=200]] || ||<-2> 번호는 IUPAC 명명법에 따른 화합물 명명시 사용된다. || Azulene. [[나프탈렌]]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탄소와 수소만으로 이루어진 두고리 [[방향족]] 탄화수소다. 특이하게도 '''육각형이 하나도 없지만 10개의 π전자를 가져서 방향족을 띠며,''' 그 때문에 분자가 평평해진다.[* 가장 간단한 기술로 방향족성은 4n+2개의 전자(6, 10, 14, ...)가 π시스템에 있으면 발생하며, 이를 Hückel's Rule이라고 한다. 반대로 4n개의 전자가 있으면 오히려 불안정해지는 반방향족성이 생긴다.] 오각형이나 칠각형은 평평한 구조를 갖기 힘들지만 방향족성에 의한 안정화가 그정도 입체장애는 씹어버리기 때문에 발생한다. 같은 두고리 방향족 탄화수소인 [[나프탈렌]]에 비하면 '''이런 녀석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마이너하다.'''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어지간하면 등장하지 않는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다. 대신 대학교 학부 [[유기화학]]의 방향족 챕터의 연습문제로 "얘는 방향족일까 아닐까?" (...)라고 묻는 방식으로 거의 확실하게 나온다. [[파일:Lactarius indigo.jpg|width=300]] [[나프탈렌]]과는 달리 전자구조의 변화로 진한 파란색[* 이름이 파란색을 뜻하는 Azure에서 유래했다.]을 띤다. 생체에서 잘 발견되지 않는 색인 파란색을 가지고 있는 생물의 경우 종종 이 화합물의 유도체를 발색에 이용한다. 위와 같은 [[식용 버섯#s-12.3|푸른우유버섯류(Blue milk mushrooms)]]가 대표적. ~~참 식욕 떨어지게 생겼다~~ 식용 버섯이다. -- [[다진파랑버섯]]-- 웃긴 것은 완벽한 대칭으로 인해 [[극성|쌍극자 모멘트]]가 없는 [[나프탈렌]]과는 달리 비대칭적인 구조로 쌍극자 모멘트까지 가진다는 것이다. 전자가 5각형 쪽으로 쏠려서 7각형이 상대적으로 (+)가 되는 것. 그래서 [[친전자성 방향족 치환반응]]은 주로 5각형에서 일어난다. [[분류:방향족 탄화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