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분류:역사 개론서]] == 개요 == 사계절 출판사에서 내놓은 역사 시리즈. 거의 매 페이지마다 들어있는 방대한 [[지도]] 자료가 특징적인 책으로 컬러로 된 온갖 [[역사지도]]가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덕분에 흰 종이에 글자만 빼곡한 일반적인 역사 서적과 달리 좀 더 당시 역사의 전개과정을 쉽고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세계 각국별로 아틀라스 @@사의 형식으로 출간되었다.[* 사실 아틀라스라는 이름을 단 책들은 사계절 출판사에서 내놓은 것 말고도 여러가지 있다. 예를 들어 플래닛미디어의 안보총서 시리즈의 아틀라스 세계 항공전사나 책과함께의 아틀라스 세계는 지금과 같은 게 있고 심지어 해부학이나 신체구조와 관련된 것들도 있다.] == 상세 == [[2004년]] 아틀라스 한국사와 아틀라스 세계사가 출간되었고, [[2007년]]엔 아틀라스 중국사가 출간, [[2011년]]에 아틀라스 일본사가 출판되었으며 [[2016년]]에 마지막 권인 아틀라스 중앙아시아사[* [[2014년]]에 발간될 예정이라고 했으나 중곧 연기가 되다가 사계절 홈페이지에서 2015년 11월 출간 예정이라고 고지된 후 결국 2016년 1월 15일이 되어서야 출간되었다.]가 출간되었다. 아틀라스 한국사의 경우 2022년에 2판이 출간되었다. 중앙아시아 이후로는 2020년까지 신작 소식이 없는 상태인데 어느 독자가 유럽이나 아메리카 등 다른 지역 역사를 내놓을 생각 없냐고 출판사 홈피에 물었는데 검토해보겠다고 했으니 더 나올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중국사의 경우 [[5호16국시대]] 등 넓은 땅덩어리에 정신없이 나라들이 세워졌다 멸망하는 시기들의 구체적인 전개과정을 알 수 있으며 한국사의 경우 삼국시대 각 국가들의 시대별 영토 특히, 초기 성립시절의 영토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료들이 수록되어 있다. 가까스로 고대 여러 국가들의 영역비정을 일단락 지은 수준의 우리나라의 빈약한 역사지리학 연구실적에 비춰볼 때 굉장한 일. 한국 현대사를 다룬 책은 많지만 [[4.19 혁명]]이나 [[6월 항쟁]] 당시의 상황을 표현한 지도를 수록하는 책은 거의 없다는 점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를 충분히 알 수 있다. 덕분에 대학 교양수업이나 전공수업의 교재로 종종 이용된다. 시리즈 중 세계사는 외국에서 출간된 것을 번역한 것이지만 한국사, 중국사, 일본사는 국내 교수진이 집필했다. 한국사는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진이, 중국사는 [[서울대학교]]에서 관련 박사학위를 받은 교수들이, 일본사는 일본사학회 회원들이 총동원되었다. 집필진의 명목을 보면 쟁쟁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다만 이런 이유로 값이 비싸다.(...) 250페이지도 안되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약 3만원의 흉악한 가격대를 자랑해 매학기 교재를 사려는 학생들의 지갑을 가볍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집필진 목록을 보면 [[서울대학교]]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사]]의 경우 이런저런 대학 교수들이 모여있는 것 같지만 모두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출신이고, 한국사의 경우도 일단은 교원대학교 교수들이지만 그 중 태반이 서울대 출신이다. * 아틀라스 한국사: 다른건 다 좋은데, 내용의 신선함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한마디로 '''너무 교과서적이다.''' 여담으로 서긍이 송이 아니라 원 출신으로 되어있는데, 재판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에도 번역해 출판했다. * 아틀라스 중국사: 디테일이 좀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중국사에 능통한 사람이 읽어보면 사소한 오류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 아틀라스 일본사: 괜찮은 일본사 입문서가 없는 현실에서 나온 반가운 책. 역시 중국사와 마찬가지로 세세한 디테일은 좀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 아틀라스 세계사: 국내 집필자들이 저술한 다른 책과 달리 유일한 번역본. ~~서양판이 그러하듯~~ 동양쪽의 비중이 좀 떨어진다(...) *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 아틀라스 시리즈 중의 본좌. 세계사처럼 이 책도 여러 나라를 다루지만 세계사가 전세계, 주로 서양권을 다룬다면 이 쪽은 [[돌궐]]이나 [[몽골 제국]] 같은 유라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다룬다. 다만 타 지역이나 시대에 비해 몽골 쪽의 비중이 너무 크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하지만 중앙아시아사에서 몽골의 비중을 감안하면 딱히 큰 흠은 아니다. 시리즈 중에 유일하게 한사람이 저술했다. (저자 김호동) == 집필진 목록 == * 한국사편 * [[고대]] 및 [[남북국시대]] : 송호정[*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고조선]]에 대해 연구하고 이를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다루고 있는 분야도 분야고 가르침을 받은 스승이 [[이병도]] - [[노태돈]]으로 이어지는 루트인지라 [[환빠]]들은 [[매식자]]니 [[식민사관]] 3세대의 수괴니 하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인물. 심지어 [[한신대학교]]에 있었다는 이유로 종교적인 문제까지 물고 늘어져 시비를 걸어댄다. --거꾸로 말하면 그만큼 믿을만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의 학설은 후속 연구자들에 의해 일정부분 비판받는 경우가 있지만 아직까지 고대에 있어 그가 가지고 있는 연구업적, 특히 고조선의 문화나 사회형태를 규명하는 시도와 성과를 뛰어넘는 사람은 없다. <아! 그렇구나 우리역사>, <한국생활사박물관>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역사교양서의 고대부분 집필을 맡아왔다. [[2008년]], [[2009년]] 수업 중에 가끔씩 흘린 얘기나 매체 인터뷰 등을 종합해 보면 요즘 관심사는 고조선보다 [[부여]]에 가깝다나. 2009년부터 교원대학교 박물관장을 맡으면서 자기몫의 수업을 반쯤 째는 바람에 학생들을 충격과 공포에 몰아넣었다.] * [[고려]]시대 : 이병희[*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다. 본인 말로는 실제는 전혀 다른 성격이라고...다만 시험 때 되면 제일 끔찍한 교수로 평가받는데 몇백 쪽이 넘는 교재를 죄다 외우게 한다. 게다가 시험 문제도 정말 자잘한 부분에서 내기 때문에 정말 미친듯이 공부하지 않으면 시험에서 50점을 넘기 힘들다. 이 교수의 수업을 들으면 사실상 학기중에 시험을 네번 친다. 중간, 기말고사 외에도 중간, 기말고사의 재시험 때문에...] * [[조선]]전기 : 김동진[* 정교수는 아니다. [[박사]]학위 주제로 조선시대 호랑이사냥에 대한 내용을 선택했던 탓에 교원대학교에 [[강사]]로 들어왔을 때 뭇 교수들과 학생들의 장난기어린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 조선후기 : 김정찬[* 이쪽도 정교수는 아니다.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있으며 강사로 학교에 출강하는 중.] * [[근현대사]] : 김한종[* 금성교과서 논란으로 유명한 교수. 화려한 네임밸류와 실력으로 인해 주변 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에게서 '김한종 교수에게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의 메리트는 충분하다'는 찬사와 입학생들의 학부모에게서 '저 교수 밑에서 수업을 들었다가 괜히 나중에 불이익 받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를 동시에 받고 있다. 그리고 역사 교과 교원임용고사를 준비중인 수험생들에게는 역교론 책을 무지개색으로 내놓은 악명(...)을 떨치고 있는 것으로 유명.] * 세계사편 : 시리즈 중 유일한 [[번역]]본이다. * 중국사편 * 고대 : 김병준(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 * 중세 : 박한제(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명예교수, 책임집필자) * 근세 전기 : 이근명([[한국외국어대]] 사학과 교수) * 근세 후기 : 이준갑([[인하대학교]] 사학과 교수) * 근현대 : 김형종(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 * 일본사편 * 고대 : 이재석(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김선민(숙명여대 일본학과 교수) * 중세 : 남기학(한림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박수철(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 * 근세 : 이계황(인하대학교 일어일본학과 교수), 윤병남(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 책임편집자) * 근현대 : 함동주(이화여대 사학과 교수), 임성모(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 * 중앙유라시아사편:~~처음부터 끝까지~~ 김호동(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아틀라스, version=310, paragraph=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