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폴라리스 랩소디/설정)] == 개요 == [[폴라리스 랩소디]]에 등장하는 민족. 검은 황야에 살고 있으며 [[식인]] 풍습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제국에서는 야만인으로 여겨지며 무서운 아피르 족, 사람 잡아먹는 아피르 족이라고 불리는 공포의 대상이다. 제국 표준어와는 다른 고유한 언어를 가지고 있다. [[다벨 공국]]은 아피르 족을 경계하기 위해 검은 황야를 순찰하는 롱레인저 부대를 운용한다. 자유호의 조타수 [[칸나]]가 아피르 족 출신이다. == 상세 == [[에레로아|철탑의 인슬레이버]]를 대사(大蛇)라 부르며 숭배하고 제국, 특히 법황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식인 풍습을 유지할 수 있는 게 대사 덕분이라고 믿는다. 이는 대사가 아피르 족을 지켜준다는 게 아니라 대사가 검은 황야에 있기 때문에 자기들이 덩달아 보호받는다는 의미이다. 또한 대사가 오왕자의 검이 모여서 반왕(反王)이 탄생하지 않도록 [[왕자의 땅]]을 지키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아피르 족에는 고유한 성인식이 있는데, 봄 시기에 아피르 족 소년이 단검 한 자루만 들고 혼자 부락을 빠져나오는 것이다. 그 후의 과정은 작중에 설명되지 않지만 일정 기간을 버틴 후 돌아오는 것이거나 특정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것으로 추측된다. 성인식 무렵의 아피르 족 소년은 능숙한 사냥꾼이자 암살자이기에 여러 명의 여행자들에게 함부로 덤비지는 못하지만 불침번을 지내는 사람을 납치할 가능성은 충분하므로 안심할 수 없다. [[분류:폴라리스 랩소디/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