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TheWonderfulAndRedSort, 합의사항1=표제어를 '아홉 꼬리 고양이'로 한다)] |||||| {{{+3 '''[ruby(cat-o'-nine-tails., ruby=캣 오 나인 테일스)]''' }}}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at-o%27-nine-tails_%28PSF%29.jpg|width=100%]] || [[파일:external/www.portcities.org.uk/D3920.jpg|width=100%]] || ||<-2> '''그림.[br][[https://commons.wikimedia.org/wiki/Category:Cat_o%27_nine_tails|이미지 출처]]''' || '''실물.[br][[http://www.portcities.org.uk/london/server/show/conMediaFile.852/Cat-ONine-Tails.html|이미지 출처]]''' || |||||| [[https://en.wikipedia.org/wiki/Cat_o%27_nine_tails|위키피디아 소개]] || [목차] == 개요 == Cat o' nine tails [[영국 해군]]에서 주로 사용한 형벌용 고문 도구. [[마녀사냥]]의 고문 기록 등에서 볼 수 있다. '''아홉 가닥 채찍'''이나 '''아홉 갈래 채찍''', 혹은 '''구교묘(九翹猫)'''라고도 한다. == 상세 == ~~이름대로~~ 때리는 [[채찍]] 끈이 모두 아홉(9) 갈래 가닥인데, 굵은 밧줄을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그 밧줄을 이룬 줄가닥을 풀어서 길게 꼰 다음, 끈 끝부분에 3개의 매듭을 단단히 짓고 여기에 더욱 단단해지라고 [[타르]]도 발랐다. 이렇게 만들어진 줄가닥 9개를 굵은 밧줄이나 나무로 된 손잡이에 달아서 사용했는데, 한번만 맞아도 많은 상처를 남기고 고통을 안겨준다. 선원들은 이렇게 해서 생긴 상처 자국을 [[체크무늬]] 셔츠라고 우스개소리를 했다. || [[파일:external/d47f14f6d9135d1c88c459ba2e3a6ebd66939bf2ed4e78f9055ded500e11e709.jpg|width=300]] || || '''이 채찍으로 맞은 사진.[br][[http://www.diggerhistory.info/pages-discipline/colonial.htm|사진 출처]]''' || 어떤 [[해적]]들은 이 채찍으로 포로들을 고문할 때 좀 더 많은 고통을 주기 위해 끈 끝에 [[머스킷]] 총의 둥근 탄환을 꿰어놓거나 날카로운 낚싯바늘 등을 달아서 한번만 때려도 많은 상처를 내고 고통을 주도록 했다고 한다. 여기에 '소독'을 위해서 '''[[식초]]와''' [[상처에 소금 뿌리기|'''소금'''을 뿌렸다고 한다.]] == 역사 == 원조는 고대 로마에서 쓰던 형벌용 [[채찍]]으로 보통 '''39개의 가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당 채찍을 휘두르는 [[병사]]의 [[기분]]에 따라 훨씬 가닥 수가 많을 때도 있었다고 한다. 그 [[채찍]]은 땋은 [[가죽]]으로 되어 있었고, 그 속에는 '''쇠 구슬, 날카로운 뼛조각, 쇳조각, 가시''' 등의 치명적인 [[흉기]] 등이 박혀 있었으며, 거기다가 이 가죽을 하룻동안 물에 담가 불려놓아 무게를 무겁게 만든다. 이를 맞게 된다면 [[멍]]이 드는 것은 기본이고 [[상처]]가 난 곳이 [[할로 포인트|벌어지고, 살이 찢겨져 나갔다]]고 한다. 성경에 등장하는 십자가형에서 예수를 비롯한 십자가형 사형수들이 맞았던 채찍이 이것이다. 이런 [[채찍질]]부터 군 형벌처럼 단순히 몇 대 맞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죽음]]의 문턱에 도달할 정도로 혹독하게, 어깨에서 시작하여 등, 팔, 가슴, 복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정강이까지 전신을 무자비하게 [[구타]]한다. 이렇게 얻어 맞으면 사형수는 [[피부]] 밑의 골격 [[근육]]까지 찢어져서, 살은 [[리본]]처럼 [[고어|덜렁덜렁 매달려 있게 된다]]고 한다. [[3세기]]의 역사가 [[에우세비우스]]의 기록을 인용하면 '[[태형]]을 당하는 사람의 [[정맥]]이 밖으로 드러났고, [[근육]], 근골, 그리고 [[장기자랑(은어)|창자의 일부가 노출]]되었다'고... [[네로]] 황제가 폐위된 후 이 채찍형을 당할거란 말을 듣고 자살할 정도로 무서운 형벌이었다.[* 다만 이는 채찍질 자체의 공포보다도 명예가 크게 실추되기 때문에 차라리 죽음을 택한 것에 가깝다. [[일본]]의 [[할복]]을 비롯하여 세계의 여러 나라들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 기타 == * [[심슨 가족]]에선 [[출애굽기]]를 패러디한 에피소드에서 9명의 아이들을 한꺼번에 때리는 걸로 나온다. * 소설 [[드래곤 라자]]와 [[반지의 제왕]]에서 [[발록]]이 들고 있는 [[스커지]](Scourge)가 이 채찍의 바리에이션이다. * 소설 [[오브리-머투린 시리즈]]의 국내판에서는 '''구승편(九繩鞭)'''이라는 이름으로 나름 적절하게 번역되었다. * [[다크 소울 3]]DLC 아리안델의 재에서 프리데의 소울로 연성할 수 있는 아리안델의 채찍인 "아리안델의 장미"가 이 채찍의 형태를 하고있다. * [[아이작의 번제]]의 패시브 아이템으로, 공격력과 눈물 속도가 증가한다. 캐릭터의 얼굴이 채찍을 맞은 것 처럼 변한다. [[분류:채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