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ndreas_Seyfarth1.jpg]] Andreas Seyfarth [목차] == 개요 == 독일의 [[보드 게임]] 개발자로 국내에는 [[푸에르토 리코(보드 게임)|푸에르토 리코]]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 활동 == 1962년 뮌헨에서 태어났고 1983~1986년에는 공무원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2005년에는 [[도이체 텔레콤]]에서 재정 담당자로 일한 경력도 있다. 지금의 아내인 카렌과는 1979년에 만나 9년 간의 연애 끝에 1988년 결혼했다. 카렌과의 만남은 안드레아스가 보드 게임 개발자로 활동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계기를 제공해주었는데, 둘이 연애 기간 동안 [[체스]] 같은 고전 게임부터 사가랜드, [[토끼와 거북이]], [[어콰이어]], [[뱅(보드 게임)|뱅]] 등을 함께 즐겼던 것이 보드게임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기 때문. 이 경험을 토대로 둘은 막스와 모리츠(Max und Moritz)라는 첫 부부 공동 작품을 내기도 했다. [[파일:dsp-2-tut.jpg]] 안드레아스(왼쪽)와 카렌(가운데), 출판 담당자인 [[베른트 브룬호퍼]](오른쪽)[* [[상트페테르부르크(보드 게임)|상트페테르부르크]]와 [[석기시대(보드 게임)|석기시대]]의 작가로도 알려져 있지만, [[카르카손(보드게임)|카르카손]] 등 유명 보드게임을 출판하는 안목으로 더 유명하다.] 카렌과의 합동작업으로 나온 작품은 작품 타이틀을 '~와(과) ~' (~ und ~) 식으로 짓기 때문에 안드레아스가 혼자 만든 작품과 쉽게 구분할 수 있는데, 투른 운트 탁시스(Thurn und Taxis), 막스와 모리츠, 미녀와 야수가 대표적이다. 아예 모든 작품을 공동제작하고 자녀들까지 보드게임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브란트 부부]]보다는 공동작업의 빈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보드게임 업계의 대표적인 커플로 꼽힌다. 기본적으로 작품을 수백 개 찍어내는 건 우습게 여기는 다른 보드게임 개발자에 비해 작품의 수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보드게임 개발자로 활동한 것이 1991년부터인데, 지금까지 낸 작품을 양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 그런데 15개도 채 안 되는 작품들이 모조리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이 놀라운 점이다. 수상 경력만 해도 [[Spiel des Jahres]] 두 번과 [[Deutscher Spiele Preis]] 한 번. 그야말로 명작이 아니면 내놓지 않는다고 해도 좋다. 1991~1994년에 막스와 모리츠, 맨해튼 등의 수작을 내놓은 뒤 오랫동안 소식이 없다가 2002년에 [[푸에르토 리코(보드 게임)|푸에르토 리코]]를 내놓으며 건재함을 알렸고, 이어서 2007년까지 [[산후안(보드 게임)|산후안]]과 투른 운트 탁시스를 연달아 발표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10년 가까이 소식이 뜸한데, 팬들은 또 언제 카렌과 함께 걸작을 만들어낼지 기다리는 중. 게임 스타일은 작품마다 다르고, 문명 류의 게임에서부터 [[푸에르토 리코(보드 게임)|교역과 정착에 대한 게임]]은 물론 자신의 고향인 바이에른 주의 우편 시스템을 소재로 한 게임인 투른 운트 탁시스와 비행선을 소재로 한 창공의 거함까지 테마도 매우 다양하게 사용한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카렌과 많은 베타테스트를 거치기 때문에 게이머의 편의성을 충분히 고려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유로게임의 정석적인 흐름을 잘 따라가면서도 [[볼프강 크라머]] 류의 게임들보다는 자유도가 더 높은 것이 특징. 게임의 난이도도 쉽지도 어렵지도 않고 적당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대표작 == * 막스와 모리츠 * 맨해튼 * [[산후안(보드 게임)|산후안]] * 조로 * 창공의 거함 * 투른 운트 탁시스 * 평화의 게임 * '''[[푸에르토 리코(보드 게임)|푸에르토 리코]]''' == 여담 == * [[Rosenkreuzstilette]]의 [[그롤라 자이파르트]]의 성씨가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분류:보드 게임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