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공자)] [목차] == [[논어]] 제12편인 [[안회|안연]]편의 도입 부분 == ||<원문> 顏淵問「仁」。 子曰:「克己復禮為仁。一日克己復禮,天下歸仁焉,為仁由己,而由人乎哉?」 顏淵曰:「請問其目。」 子曰:「非禮勿視,非禮勿聽,非禮勿言,非禮勿動。」 顏淵曰:「回雖不敏,請事斯語矣!」 <해석> [[안회|안연]]이 [[공자]]에게 인을 물었다. 공자가 답하였다. "[[극기복례|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예로 돌아가는 것]]이 인이다. 하루만이라도 사욕을 버리고 예로 돌아간다면 천하가 모두 인으로 돌아가게 된다. 인의 실천은 자기에게 달려 있는 것이지, 남에게 달려 있는 것이겠느냐?" 안연이 물었다. "상세하게 알려 주십시오." 공자가 답하였다. "예가 아니면 [[세 원숭이|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움직이지도 말아라.[* 링크에서 빠져있기는 해도 해당 원숭이도 있긴 있다고 한다.]" 안연이 말했다. "제가 비록 불민하오나 말씀대로 따르겠습니다."|| 안연은 요절한 공자의 수제자로, 이 장구의 문답은 극기복례로 대변되는 유교 윤리의 핵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충북 화양서원에 명나라 마지막 황제 [[숭정제]]의 친필로 된, 여기에 나온 공자의 네 지침이 새겨진 비석이 있다. 다만 세 번째 한자가 勿이 아닌 不로 되어 있다. == 1번 항목의 패러디 [[야설]] ==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AnAcidAndWidePocket, 합의사항1=해당 야설의 본문을 등재하지 않기)] 2005년경 [[디시인사이드]] [[판타지 갤러리]]에 처음 업로드 된 이후 작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며 디시인사이드 [[역사 갤러리]], [[삼국지 갤러리]] 등을 휩쓴 [[게이]]·[[강간]]물 [[알페스]] [[야설]].[* 검색 결과 가장 오래된 글이 2005년 11월 1일에 [[디시인사이드]] 종교 갤러리에 업로드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디시 [[판타지 갤러리]]에 업로드되었던 원글은 확인 불가. 해당 글에서는 효과음이 "뿍짝뿍짝 틴틴틴"이 아닌 "질척질척 팡팡팡"으로 나오는데, 2006년경 "뿍짝뿍짝 틴틴틴"으로 바뀌었고 그 버전이 더 유명해졌다.] [[고인드립]]이 포함되어 있다. 제대로 된 토론인 양 전개되다 뒤통수를 치는 [[반전]]이 특징. 요약하면 [[안회]]가 원본처럼 [[공자]]에게 질문을 하다가 뜬금없이 뿍짝뿍짝[* 이 뿍짝뿍짝 틴틴틴이 명대사로 취급되다 보니 해당 단어만 봐도 경기를 일으키는 유저도 나타났다. 특히 뿍짝뿍짝은 한때 있었던 [[동물농장(게임)|동물농장]] 게임에서 나쁜 구름과 마법배틀을 해서 이기면 사람이 되는 비밀스러운 마법 주문을 키보드로 쳐야 하는데 해당 주문 중 "샤르르 뿡뿡!! 뿍짝뿍짝 사람이 돼라~~ 얍!!"이라 중간에 '뿍짝뿍짝'이 들어가서 해당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틴틴틴 소리를 내며 공자를 강간한 후 급사하고, 이후 계강자가 공자에게 제자 중 누가 학문을 제일 좋아했는지 묻자 공자가 "~~항~~학문을 가장 좋아하던 사람은 안연이었지만 단명하여 이제는 없다."며 슬퍼한다는 것. 사실상 1번 항목이 독립된 문서로 나올 수 있게 된 원동력이다. 당연하면 당연하겠지만 [[알페스|원본 인물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후로 비슷하게 흥한 [[야설]]로는 「[[전두환]]과 [[주임원사]][* 2006~2007년경부터 디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돌던 [[야설]]. 이 이전에 스갤에서는 [[정수영 감독님예 지 다시 한빛으로 갈랍니더]] 등이 돌고 있었다. [[전두환]]이 근무했던 사단의 행정병이 간부들에게 들었던 전두환의 일화를 늘어놓다가 마지막으로 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데, 이 에피소드라는 게 12.12 사태 관련 판결을 읽으며 혀를 차던 주임원사와 [[항문성교|했던(...)]] 에피소드. 제목과는 달리 전두환은 후반 급전개를 위한 장치에 지나지 않는다.]」, 「[[아돌프 히틀러|히틀러]]... 그리고 나... 나의 독일 유학, [[나의 투쟁(자서전)|나의 투쟁]][* 독일 유학 가서 홈스테이하던 주인집 영감님(친위대 출신)과... 이하생략]」, 「[[이홍장]]과 [[오토 폰 비스마르크|비스마르크]][* 두 사람의 만남과 대화 부분은 자연스럽게 실제 역사 이야기처럼 서술하다가 후반에 [[야설]]로 급반전하는 구조가 똑같다. 효과음으로는 안연이 공자에게 인을 물었다가 개시 초창기때 썼던 "질척질척 팡팡팡"을 쓴다. 이 야설의 경우 실제 동아일보의 2003년 기사인 [[https://www.donga.com/news/Series/70070000000503/article/all/20031211/8009931/1|이홍장과 비스마르크의 만남 - 쓰러지는 청의 운명 어찌하오리까?]]가 원본 소스다.]」 등이 있었다. 2020년대 들어 [[알페스]]가 논란이 되자 이 [[야설]]도 뒤늦게 엄밀히 보면 알페스라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 있다. 2022년 기준으로는 "뿍짝뿍짝 틴틴틴"이라는 괴랄한 효과음을 제외하면 잊히다시피 한 글이지만, 평범하게 가다가 기습적으로 장르를 바꿔버리는 일명 '[[장르 이탈|드리프트]]'가 [[해병문학]]에서 자주 사용된다. 일반인의 회상록처럼 써내려가다가 급작스럽게 해병문학이 되거나 아예 문체까지 강--간--건체로 바뀌어 버리는 전개가 특징적. [[https://www.fmkorea.com/best/1395720291|흔한 역사만화]]에서 [[패러디]]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KndQHcwL0I|한국의 보컬로이드 유니를 이용한 팬음악(19금)]]이 있다.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15화에서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장면 및 패러디 설명|패러디]]되었다. [[분류:유교]][[분류:야설]][[분류: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