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2차 세계대전/소련 기갑차량)]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AntonovA40.jpg|width=100%]]}}} || || '''А-40 «Летающий танк», «Крылья танка»''' || [목차] == 개요 == 1942년, [[소련]]이 보다 빨리 전선에 전투차량을 보내기위해 [[T-60]]을 개조해 만든 '''날아다니는 전차'''. [[게릴라]]나 [[공수부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만들어졌다. 다른 이름으로 A-40T나 KT가 있다. 오늘날 [[공수전차]] 개념의 선구자격이다.[* 정작 소련은 공수전차를 만들지 않는다. 이후 소련이 양산하는건 전부 공수 자주포 또는 공수장갑차다.] 무장은 전차장에 의해 운용되는 12.7mm 기관총 딱 하나였다. 글라이더 상태에서의 조종은 터렛을 좌우로 돌리거나 포를 위아래로 내리는 것으로 했다고 추정되는데 테스트 비행당시 터렛을 탈거했다는 얘기가 있어서 확실하지 않다. 아니면 그 실험당시 방향 조정 없이 그냥 날 수 있는지만 확인했을 수도 있다. 이륙과 동시에 운전장치가 잠금 해제되었고 착륙하자마자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공중에서 시동을 걸었다. == 제원 == ||
* 승무원: 2명 * 길이 12.06m * 날개길이: 12.06m * 날개면적: 85.8 제곱미터 * 무게: 2004kg, 7804kg(날개와 무장장착 시) * 소속: 소련 공군 * 개발년도: 1942년 || == 역사 == 사실 소련 말고도 다른 나라에서도 한번씩 했던 실험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보통 [[글라이더]]를 전차에 붙였는데, 소련은 1930년대에는 실험적으로 중폭격기에 매달고 가서 떨구는 방법을 쓰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낙하산을 매달거나 심지어 물 위에 던지기도 했다. 실제로 1940년 [[TB-3]] 폭격기에 매단 [[경전차]]를 저공비행하면서 떨어뜨리기도 했다. 그런데 이 방법의 문제점은 전차와 승무원이 따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전에서는 상당히 비효율적이고 위험도도 높았다. 만약 글라이더 형식으로 만든다면 어느정도 비행이 가능하기에 견인하는 비행기가 위험에 처하는 일도 줄어들고, 무엇보다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었다. 그래서 소련 공군은 올레크 안토노프에게 전차를 원송할 수 있는 글라이더를 주문했다. 그런데 [[안토노프]]는 이 프로젝트에 꽤 흥미를 가졌으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만들라는 글라이더는 안 만들고]] 아예 전차를 글라이더로 만들어버렸다. 설계대로라면 착륙 후 몇분 이내에 글라이더에서 전차로 바로 전선에 투입될 수 있었다. [[T-60]] 경전차에 [[복엽기|두개의 주익]]과 두개의 [[꼬리날개]]를 연결하여 비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TB-3]]나 [[Pe-8]] 같은 폭격기가 견인했다.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 장갑, 포탄, 헤드라이트 등을 제거했고, 연료도 아주 조금만 실었다. 그런데도 너무 무거워서 견인 중간에 그냥 떨궈버렸다. 어쨌든 땅에 착지는 해서 자력으로 기지로 돌아왔다. 이렇게 된 원인은 견인되는 글라이더의 속도가 160km/h는 되어야하는데 당시 소련에는 그 정도로 강력한 견인을 할 수 있을 수준의 항공기 엔진이 없었고, 결국 개발이 취소되었다. 그래서 프로토타입으로 딱 하나만 만들어졌다. 실전에 투입되었다 하더라도 애초에 빈약한 [[T-60]]의 열화판인 이 전차가 실전에서 도움이 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결국 제대로된 공수 투입으로 실전에 참가한 전차는 대형 글라이더로 투입된 [[테트라크]]였다. 한편 [[일본군]]도 비슷한 컨셉의 물건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특 3호 전차 쿠로|Ku-6]]이다. == 미디어 == == 모형 == == 둘러보기 == [Include(틀:기갑차량 둘러보기)] [[분류:공수전차]][[분류:지상 병기/세계 대전]][[분류:안토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