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감미료]][[분류:탄수화물]] [include(틀:유기화합물/탄수화물)] == 개요 == 알룰로스(allulose, D-allulose) 또는 D-사이코스(영어: D-psicose)는 1940년대에 밀의 잎, 무화과, 건포도, 잭프루트, 키위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알룰로스의 단맛은 설탕의 단맛의 70% 정도인데 칼로리는 1g에 0.2~0.4kcal[* 일반적인 탄수화물의 1/20~1/10 수준.]에 불과해 체중감량을 위한 감미료로 각광 받고 있다. 인슐린 저항성 개선, 항산화, 혈당 조절의 효과가 알려져 있다. == 역사 == 천연 식물에서 발견되는 알룰로스는 양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대량생산 방법이 밝혀지기 전까지 많이 생산되지 않았다. 1994년 일본 카가와대학의 이즈모리 켄이 과당을 알룰로스로 전환 시키는 핵심 효소인 D-tagatose 3-epimerase를 발견하면서 알룰로스의 첫 번째 대량 생산방법이 알려졌다. 이 방법은 생산수율이 높지만 생산비용 또한 매우 높았다. CJ제일제당의 알룰로스가 2012년 6월에 미국 FDA로부터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물질) 승인을 받았다. 2014년 6월, 마츠타니화학공업주식회사도 FDA로부터 GRAS 승인을 받았다. 삼양사(큐원)는 세계 최초로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균주로 생산한 알룰로스로 식약처 인허가를 받았다. 알룰로스는 유럽 연합과 캐나다에서 새로운 식품으로 분류되어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 [* 과일등 식물에 자연적으로 포함된 알룰로스를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 == 건강 == 과당과 유사한 분자구조를 가진 알룰로스는 설탕의 70%정도의 단맛을 내고 특유의 맛이 아스파탐이나 사카린보다 더 설탕과 비슷하다. 알룰로스의 열량은 사람에게 약 0.2~0.4kcal/g으로 일반적인 탄수화물이 4kcal/g인 것에 비해서 매우 낮다. 당알코올인 에리스리톨과 유사하게 알룰로스는 거의 대사가 되지 않으며 대부분 변화 없이 배설된다. 알룰로스의 혈당 지수는 매우 낮거나 무시 할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