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앤서니 데이비스)] [목차] [clearfix] == 개요 == [[앤서니 데이비스]]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 2012년 NBA 드래프트는 "앤서니 데이비스 드래프트" 라고 불릴 정도로 팀 던컨급 압도적인 1픽이였다. 완벽한 대학 커리어,엄청난 잠재력과 단점이 없는 듯한 플레이를 보여준 앤서니 데이비스를 지명하기 위해 2011-12시즌 하위권팀들은 탱킹을 하며 1순위 지명권을 갖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쏟아부었다. 2012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한 앤서니 데이비스는 로터리에서 1순위를 얻어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뉴올리언스 호네츠]]에 지명받아 입단했다. 1순위 경쟁자였던 샬럿 밥캐츠는 데이비스를 얻기 위해 탱킹을 했지만 로터리 뽑기에 실패한 후 키드-길크리스트를 2순위로 뽑았다.[* 참고로 키드 길크리스트는 항목이 없는 걸로 어느 정도 짐작이 가겠지만 지극히 평범한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데뷔 후 2년간 두자리 수 평균 득점도 못 넘길 정도이며 세 번째 시즌인 2015년에 10득점으로 간신히 두 자리수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 수비력은 동포지션 리그 정상급으로 손꼽히지만 상반신이 뒤틀린 채로 쏘는 괴악한 슈팅 폼 때문에 도약하지 못하고 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3년차에 MVP 후보로 꼽히고 그보다 더 하위 순번에서 지명된 [[데미안 릴라드]]가 이미 올스타에 뽑힌데다, [[안드레 드러먼드]]도 두자 리수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스타급 선수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노릇. ~~구단주 [[마이클 조던]]의 흑역사 추가~~ 물론 아직도 20대 초반에 불과한 젊은 선수긴 하지만, 보통 스타급 선수들은 이쯤되면 어느 정도 두각을 나타낸다. 키드 길크리스트가 기회를 못 받은 것도 아니고.] ==== 2012-13 시즌 ==== 하지만 앤서니 데이비스의 NBA 데뷔는 순탄치 않았다. 선발 출장 2번째인 유타 재즈전에서 수비 경합 도중 뇌진탕을 당해 2경기를 빠지더니 11월 중순 발목 부상으로 다시 결장하게 된 것. 한달을 결장한 데이비스는 돌아온 뒤 수비에서 활약하며 루키 챌린지에도 참가했으나, 2월 말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상대 [[센터(농구)|센터]] [[브룩 로페즈]]와 리바운드 경합중 어깨를 다쳐서 2경기를 결장한 뒤, 4월달에는 [[새크라멘토 킹스]]전에서 상대 가드 마커스 손튼과 충돌해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되었다. 2012-13 시즌 64경기 13.5 득점, 8.2 리바운드 1.4 블록으로 무난하게 신인왕을 수상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잦은 부상으로 다소 아쉬운 데뷔시즌을 보내고, 82경기를 모두 주전 출장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데미안 릴라드]]에게 신인상을 내준다. ==== 2013-14 시즌 ==== 2013-14 시즌에는 그동안의 부상 악령을 떨쳐낸 듯 공격에서도 각성하여 LA 레이커스 전에서 커리어 첫 30+득점을 기록하더니 모든 면에서 폭풍 성장, 2014년 3월 현재 20.9 득점, 10.1 리바운드, 2.8 블록슛이라는 엘리트 빅맨의 지표인 20-10 빅맨으로 성장하며 홈에서 열린 올스타전에도 출전하였다. 특히 농구 전문가들은 이제 만 21세가 되는 데이비스의 활약을 같은 나이와 비교해볼때, 그보다 더 뛰어났던 선수는 [[샤킬 오닐]], [[르브론 제임스]] 단 2명뿐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선수 효율성 지수|PER]](Player Efficiency Rating)의 경우에는 만 21세 이하 선수로는 최고치인 26.5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르브론 제임스의 25.7. 참고로 마이클 조던은 루키 시즌 종료 기준으로 22세였는데 25.8을 기록했다. 당시 리그 2위.] ==== 2014-15 시즌 ==== 그리고 2014-15 시즌인 3년차 시즌에는 더 각성한 모습을 보여줘 개막전에서 트리플 더블을 할 뻔 하더니 초반 [[선수 효율성 지수|PER]] 지수에서 혼자 30을 넘기는 등 개인 성적만 보면 MVP에 가까울 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다만 뉴올리언스가 소속된 사우스웨스트 디비전이 워낙에 헬이라 팀 성적이 좀 좋은 편은 아니다보니[* [[멤피스 그리즐리스]], [[휴스턴 로키츠]], [[샌안토니오 스퍼스]], [[댈러스 매버릭스]]가 모두 PO에 올라갔다. 뉴올리언스까지 PO에 막차로 합류하면서 사우스웨스트 디비전의 모든 팀이 PO에 진출했다.] MVP를 받을지는 미지수. 다만 다른 MVP 후보들이 삽을 들거나 부상으로 시즌을 쉬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스탯 면에서는 확실히 압도적인 상황이었다. 다만 후에 부상으로 성적이 좀 떨어졌고 다른 상위권 팀에서 [[제임스 하든|자유투를 만드는 털보도사]]라든가 [[스테판 커리|3점슛 넣는 기계]]라든가 [[르브론 제임스|고향팀으로 돌아온 그 분]]이 있다보니 MVP 경쟁에선 많이 밀린 편이다. 그래도 엘리트 빅맨의 길을 걷고있는 건 사실. PO에서는 평균 31.5득점 11리바운드 3블록슛이라는 첫 PO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스탯을 보여줬지만, 상대가 끝판왕급 포스를 보이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라 정작 팀은 스윕을 면치 못했다.(...) 어쨌든 시즌 [[선수 효율성 지수|PER]]에서는 1위를 기록하면서, 효율 끝판왕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시즌이 끝난 후 '''5년 $145M(약 1620억 원)'''라는 초대형 계약으로 뉴올리언스에 잔류하게 되었다. 뉴올리언스 구단이 리그 No.1 [[파워 포워드]]에게 그에 걸맞는 대접을 해준 셈.[* 그러나 맥시멈 금액을 수령받지는 못했다. 이유는 로즈 룰 때문인데, 데뷔 4년 이내로 올 NBA 팀 2회 수상, 올스타 주전 2회, MVP 1회 중 하나를 성공하지 못해 2400만 달러를 손해보게 되었다.] ==== 2015-16 시즌 ==== 오프시즌에서 무려 12파운드(약 5.8kg)을 순수 근육으로 늘렸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어떠한 스피드 감소나 볼 핸들링 능력의 퇴화 없이 체중만 증가시켰다는 것이다. 골든스테이트와의 개막전에선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야투를 20개 시도해서 단 4개만 성공했고 턴오버도 많이 했다. 그나마 저 4개도 3개는 가비지 타임에 쌓은 스탯이다. 늘린 체중이 오히려 독이 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리그 정상급 수준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뉴올리언스 상황이 워낙 안좋았고[* 주축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부상을 입었다.] 데이비스 본인도 2014-15 시즌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상 빈도 역시 그 전 시즌에 비해 늘어났고 효율성도 떨어진 상황. 자기 밑이라 평가 받았던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샌안토니오에 가서 조연 역할로 잘 나가고 있고 [[드마커스 커즌스]]는 론도를 만나고 한 단계 더 스텝업 하고 있는 상황이라 여러모로 아쉬운 상황이다. 2016년 2월 22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원정 경기에서 59득점 20리바운드라는 경악스러운 수치로 팀의 106-111 승리를 이끌었다. 본인의 커리어 하이는 물론 뉴올리언스 프랜차이즈 최고 기록을 세웠다. 50-20은 2001년 [[크리스 웨버]] 이후 15년만에 나온 기록이다. 그러나 팀의 플레이오프 가능성도 사라지고 본인 몸상태도 안좋아서 3월에 시즌 아웃. ==== 2016-17 시즌 ==== 2016-17 시즌 개막전에서는 사이드킥인 [[즈루 홀리데이]]와 타이릭 에반스가 드러 누운 관계로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며 '''50득점-16리바운드-5어시스트-7스틸-4블록'''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찍었으나 [[덴버 너기츠]]에게 패하고 말았다. 다음 경기에서도 45득점 17리바운드를 했는데도 골든스테이트에게 패하며 영고라인에 들어갈 조짐이 보인다. ~~하든과 커즌스와 함께하는 노예 계약~~ 2월 1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31득점 12리바운드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으나 팀은 98:118로 패하고 말았다. 홈인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17년 올스타전에 출전, 52득점으로 역대 올스타전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우며 MVP를 수상했다. 그리고 올스타전 종료 직후 켄터키 동문이자 리그 최고 수준의 센터인 [[드마커스 커즌스]]가 트레이드로 펠리컨스에 합류하며 현존 리그 최고 빅맨들의 트윈 타워 조합이 형성되었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오 갈폭 조합 오오~~ 2016-17 시즌 종료후 All-NBA 퍼스트 팀에 센터 포지션으로 선정되었다. 세컨드 팀 센터 [[루디 고베어]]와는 투표에서 4점차로 초접전이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팀의 선수가 퍼스트 팀에 선정된건 1987-88 시즌 [[찰스 바클리]] 이후 처음.[* 이후 2020-21 시즌 [[스테판 커리]]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다. --커리는 40년만에 MVP후보에 들고 플옵에 못 간 선수가 되었다--] ==== [[앤서니 데이비스/선수 경력/2017-18 시즌|2017-18 시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앤서니 데이비스/선수 경력/2017-18 시즌)] 2018년 2월 3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원정에서 [[데이비드 웨스트]]를 넘어 프랜차이즈 최다득점자가 되었다(8,702점). 또한 2018년 All-NBA 1st TEAM과 NBA All-Defensive 1st TEAM에 모두 포함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2020년에도 달성했다.] ==== 2018-19 시즌: ADrama ==== 평균 28득점 13리바에 PER 리그1위일 정도로 엄청난 시즌을 보냈지만 팀 성적은 서부 13위 14위 정도이다. 결국 2019년 1월에 '''언해피(Unhappy)'''를 띄웠는데, 펠리컨스 구단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며 [[트레이드]]를 [[http://www.espn.com/nba/story/_/id/25868546/anthony-davis-told-new-orleans-pelicans-re-sign|요청했다.]] 여러 구단이 트레이드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르브론]]이 몇 달 전 데이비스에게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낸지라 AD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이적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즌 중에도 데이비스의 에이전트와 레이커스 관계자가 이야기를 나누며 템퍼링이 아니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 트레이드 요청으로 에이전트와 5만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 다만 징계에 레이커스 얘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템퍼링에 대한 징계는 아니고, CBA 위반으로 보인다. 레이커스, 셀틱스, 랩터스, 닉스 등 여러 팀들이 행선지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레이커스였지만, 펠리컨스 구단이 "템퍼링에 대해 더 철저하게 조사해 달라"며 공식 트위터로 사무국에 요청까지 하면서 매우 분노한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볼+잉그램+쿠즈마+주바츠+1라픽 1장을 제시한 레이커스에게 1라픽 2장을 추가로 요구하면서 트레이드가 파토나는 등 AD를 그리 쉽게 넘겨주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2019년 6월 16일 트레이드 되었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LAL]] GET : '''[[앤서니 데이비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NOP]] GET : [[론조 볼]], [[브랜든 잉그램]], [[조시 하트]], 1라운드 픽 3장(2019년 4픽, 21년(8픽까지 보호 22년으로 넘어갈시 비보호, 24년 비보호), 픽 스왑권리 2장(2023&2025년)|| 결국 이 사건은 뉴올리언스 팬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입히고, 리그의 수많은 스몰마켓 팀 팬들에게 허탈함을 안겨준 사건이 되었다. 국내에서야 랄팬덤과 릅팬덤의 비중이 워낙 높으니 언급하길 꺼리는 경향이 있을 뿐, 현지에선 사실상 AD가 레이커스or르브론과 뒤에서 담합을 했을거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하필이면 시즌 중 트레이드를 요청하여 팀케미를 모조리 박살내놓은 주제에 ''''레이커스가 아니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라며 대놓고 특정 팀에 보내줄 것을 요구하여 뉴올리언스가 트레이드의 적절한 댓가를 받아오기 어려운 상황을 만드는 등[* 당장 AD는 19-20시즌이 끝나면 FA로 풀린다. AD가 랄이 아니면 재계약을 안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다면 랄 외의 팀들로썬 고작 1년 렌탈을 위해 트레이드 자원들을 내주는 셈인데, 이렇게되면 당연히 상당수 팀들은 트레이드 경쟁에 참여하기 어려워지고 뉴올 입장에선 선택지가 크게 줄어들게 된다. 애초에 트레이드 요청한 것 만이라면 긴시간 팀에서 소년가장 역할이었던 AD를 옹호하는 의견이 적지 않았겠지만, 이런식으로 대놓고 팀을 통수치고 떠나버리니 문제인 것.] 슈퍼스타로써 '''지극히 악질적인 전례'''를 만들어 두고 말았다. 심지어 본인은 도저히 쉴드칠 건덕지가 없는 행보를 보이고도 ''''얼마 전까지 날 응원하던 팬들이 이제는 날 욕하네?''''라는 식의 뻔뻔한 반응을 보이는 등 반성의 기미조차 없는 게 문제. 이전 소속팀을 엿먹이는 이러한 행보에 대한 반감은 이후 [[폴 조지]]로 인해 극에 달하게 되었으며, NBA 사무국에서도 AD나 폴조지 등 슈퍼스타들의 제도적 악용 사례들을 견제하기 위해 시스템을 재검토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 정도.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 결국 자신이 원하는 대로 레이커스로 트레이드 되면서 벌써부터 차기 시즌이 기대된다는 팬들이 많다. 빅맨을 기가 막히게 살려 왔던 르브론과, 그런 르브론의 빅맨 파트너로 최고 수준인 AD가 보여주는 플레이는 확실히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다. 또한 본인의 우상과도 같은 르브론과 같이 뛰게 되었다는 점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게다가 그 르브론으로부터 23번을 양보받았으니 AD에게 있어 최고의 선물이나 다름없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23번은 다다음 시즌부터 쓸수있게됐다. 하지만 2021-22 시즌 르브론이 등번호를 6번으로 바꿨지만 자신은 3번으로 영구결번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면서 23번은 무주공산이 되었다. --괜히 뻘줌해진 르브론--] ==== 2019-20 시즌 ==== 뉴올에서는 주로 센터로 뛰었으나 랄에서는 파워포워드로 출장하고 있다. 애초에 AD의 플레이 성향이나 포지션 선호도가 5번보다는 4번에 가깝기도 하고, 뉴올과 달리 [[드와이트 하워드]]&[[자베일 맥기]]라는 준수한 센터 로테이션이 갖추어져 있기에 굳이 AD가 풀타임 센터로 나올 필요가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덕분에 본인이 원하던 4번자리에 정착하여 하워드&맥기가 둘 다 벤치에 있는 시간에만 센터롤을 맡는 중이다. 시즌 초반 4경기 동안 28.8득점 12.5리바운드 PER 34.6 엄청난 페이스로 레이커스를 3승 1패로 이끌었다. 다만 미들점퍼의 감각은 매우 좋지 못해서 점퍼 야투율은 극악을 달리고 있다. 10월 30일 멤피스전에선 무려 40득점 20리바운드 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심지어 단 한개의 턴오버도 없었다. 레이커스에서 이 기록은 16년전 2003년에 샤킬 오닐 이후로 처음인 기록이다. 19-20시즌에는 리바운드의 개수가 꽤 줄었는데, 팀 전략상 AD가 리바운드 참여보단 박스아웃 및 수비, 속공 미리 참여 등등의 롤을 맡기 때문으로 보이고, 그만큼 리바운드는 센터와 르브론 제임스가 더 많이 따내고 있다. 또한 공격에서 르브론 제임스라는 슈퍼스타가 있어서 그런지 펠리컨즈 시절보다 수비에 좀 더 힘을 쏟는 모습이다. 스틸과 블락의 개수가 많은 것은 물론, 턴오버 유도 및 슈팅 컨테스트 등등 모든 분야에서 DPOY를 노릴만한 기세이다. 공격에서는 미드레인지는 별로 좋지 않지만 3점슛은 날이 갈수록 살아나는 모습이다. 시즌의 4분의 1 이상이 지나간 현재 유력한 백투백 MVP 후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에 비견되는 유일한 빅맨이라는 평까지 받고 있다. 수비 영향력은 팀 내에서 단연 독보적이고 공격력 또한 파트너인 르브론에게 결코 꿇리지 않는 수준. 쿤보와 함께 리그 최강의 공수겸장으로 자리잡았다. 본인의 인기도 이에 따라 급상승하고 있다. 인스타 팔로워수도 레이커스 온 후 몇개 월 사이에 100만명 가까이 늘었고 언론의 주목도도 높아졌다. 루징팀 에이스였을 때의 서러움이 레이커스의 연승행진으로 씻은듯이 사라지고 있는 중.[* 원래 데이비스는 실력대비 인기가 저조한 대신, 성실하고 구설수가 마땅히 없었던 덕분에 이렇다 할 안티도 적었던 편이다. 그런 선수가 리그의 여러 팬들을 실망시킨 ADrama 사건으로 리그를 뒤흔들고, 현재는 레이커스라는 초대형 빅마켓에서의 활약으로 폭발적인 인기 성장을 이룬 것. 본인 인생에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많은 팬들과 안티들을 거느리기 시작한 시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다만 유리몸 기질을 벗지 못하고 계속 잔부상에 시달리는게 문제점. 그리고 455점을 받아 개인 통산 4번째 올-NBA 퍼스트팀에 선정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엄청난 퍼포먼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