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파일:external/infinityo-12.com/df6.jpg]] >"내가 또 망친거야?" >"항상 그렇지 자기. 화려한 대참사야." > >-''앵거스와 [[인디고(인피니티)#s-2|비판드라]]. 판오세아니아 외교진 호위팀. 국제 무장 해제 조약 서명이 실패로 돌아가며. 콘실룸 프리마.'' >"앵거스가 돌아왔군요." >"어찌 그리 확신하시는지요? 군사 네트워크의 신경 통신링크에서 메시지라도 받으셨습니까? >"아닙니다. 그저 일어날 때 편두통을 느꼈을 뿐이에요." >"재생자도 편두통을 느낄 수 있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중사, 앵거스라면 '''[[알레프(인피니티)|알레프]]까지도 머리가 지끈거릴 거예요.'''" > >''-[[잔 다르크(인피니티)|잔 다르크]]와 그 측근 사이의 사적인 대화. 파라디소 성계. 아케론 봉쇄선. [[산티아고 기사단]]의 순양전함 울트레이아의 맵 룸에서.'' Fusilier Angu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게임)|인피니티]]의 진영 [[판오세아니아]] 소속 '''[[고문관]].''' == 배경 스토리 == [[파일:external/www.beastsofwar.com/Angus.jpg|width=700]] 여러 사람들은 앵거스를 [[판오세아니아]]의 해충이나 역병, 재앙 정도로 여기고 있다. 이 전설적인 퓨질리어 앵거스만큼 할 이야기가 많은 병사도 없지만, "많다" 라는 건 결코 "영광스럽다"와 동의어가 아니다. 앵거스는 열상, 타박상, 골절, 관통상 따위를 치료하느라 군 [[병원]]에서 요양으로 복무 일자의 삼분지 이를 보냈다. 앵거스는 가장 위험한 최전방과 안전하기 이를 데 없는 후방 경비부대 양쪽 모두 근무해 보았지만, 그때마다 임무를 말아먹었다. 뭔가 비싼 걸 박살 내거나, 그러면서 자기도 박살 나는 식이다. 이 인간은 어설픔과 희미한 존재감, 그리고 오랜 불운을 섞어놓은 듯한 존재고, 그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조율해 주위에 최대한의 혼란과 파괴를 초래할 순간을 정확히 맞춰 무언가 일을 벌인다. 그리고 그 와중에 용케도 자기 목숨만은 건진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금쯤은 전역당하거나 군사 재판에 회부된 뒤 [[교도소]]로 끌려갔을 것이다. 하지만 판오세아니아 군대는 퓨질리어 연대 사이로 퍼져나가는 [[바이러스]] 현상 취급당하는 앵거스를 그저 참고 견디고만 있다. 앵거스는 판오세아니아 전열보병들의 [[마스코트]]다. 앵거스의 끊임없는 불행은 그를 알아본 퓨질리어들에게 기분전환이 되곤 한다. 뭔가 커다란 일 한가운데 엮이고, 항상 막다른 길로 몰렸다가 박살이 나곤 하나 앵거스는 여전히 살아있다. 판오세아니아 최고 사령부가 그의 존재 자체를 짜증스러워해도, 앵거스 역시 다른 퓨질리어들처럼 터프하고 완강한 사내이기 때문이다. == 설명 == 인피니티 룰북에서 룰의 예시를 들 때 등장하는 인물. 룰북에서도 열심히 적과 치고받고 싸우던 [[아군 오사|아군을 쏜다던가]], 적의 총탄에 맞아서 아군이 목숨 걸고 끌고 가게 만든다던가 하는 등 고문관이었고, 마침내 다이어 포즈 첫 번째 미션팩인 Rescue in the Train에서 [[유징 제국]]의 포로(...)로 등장하게 됐다. 앵거스와 콤비로 등장하며 앵거스의 실수를 대신 메우던 비판드라 역시 등장. 3판 룰북에서도 앵거스의 존재감은 변하지 않아 [[타리크 만수리]]와 시비가 붙어 두들겨 맞는다던가, 노매드 병사와 잘 싸우고 있던 비판드라의 등을 쏘는 등 깨알같은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러다가 2019년 글로벌 캠페인 'Asteriod Blues'에서 크게 한건 해내는데, 술집에서 비판드라와 술을 마시다 유안유안과 싸움이 붙어 창밖으로 내던져졌더니 '''휴먼 엣지의 노비 방콕에서 비밀 침투작전을 시행중이던 샤스바스티와 딱 마주쳐버렸다.''' 작전이 들통나버린 컴바인드 아미는 그대로 침공작전을 개시하고, O-12 및 아리아드나도 노비 방콕을 깔아뭉개러 간다. [[분류:인피니티(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