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왕]]의 주인공.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말을 하지 못해 스케치북을 가지고 다니며 [[필담]]으로 대화를 한다. 작중 인기몰이중인 세 여류 [[쇼기]]기사중 가장 어린편이며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구김살없이 귀여운 아이라 인기가 많다. 하지만 작중 서스펜스 드라마적인 부분의 주인공답게 과거가 어두운 편. 현 부모님은 양부모이며, 두 부모가 살해된 현장에서 울고있는 것이 발견되어 친하게 지내던 집에 입양되었다. 사건 당시 [[범인]]과 만났지만 충격을 받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지만 [[PTSD]]는 남아있으며 말을 하지 못하게 된 이유도 범인과의 대화가 원인. 작품이 진행되면서 조금씩 기억이 돌아오는 중이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실마리이다보니 [[형사]]가 주변에 포진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범인도 시온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핸드폰이 분실되어 [[협박]] 용도로 사용되거나, 대전상대에게 시온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방법[* 살해당한 아버지 이마에 쇼기의 왕장을 올려놓았던 것을 이마에 왕을 그려서 재현하는 것]을 알려주기도 한다. [[분류:일본 만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