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이 문서는 일본 요리 야키토리에 관한 문서입니다. 한국 요리인 닭꼬치, rd1=닭꼬치, other2=라이트노벨, rd2=야키토리(소설))] [include(틀:일본 요리)] [ruby(焼, ruby=や)]き[ruby(鳥, ruby=とり)][* '구운 새'라는 뜻이다.] [[파일:야키도리.jpg|width=60%]] [목차] == 개요 == [[일본]]식 [[닭고기]] 요리. == 상세 == [[간장]]을 비롯한 양념을 발라 달달하고 짭짤하게 굽는 것이 특징이며, [[한국]]의 [[염통꼬치]]처럼 [[닭]]의 [[심장]]이나 [[혈관]]을 구워 만들기도 하고 [[껍질]]과 [[가슴]] [[연골]]만 모아서 만들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이미 한국식 [[닭꼬치]] [[요리]]가 널리 퍼져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감이 있지만 일본에서는 대중화와 고급화가 고루 이루어진 음식 사례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으며 [[https://www.youtube.com/watch?v=rcAZbBbjjwg|미슐랭 1스타를 받은 가게도 있다.]] 격식을 차린 식당에서도, 동네 ~~사장이 대충 “어서옵쇼.”하고 인사 건넬 것 같은 분위기의~~ 평범한 [[이자카야]]에서도 [[맥주]] [[안주]]로, [[사케]] 안주로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일부는 밥과 된장국 꼬치 2~3개만 시키고 이를 반찬으로 삼아 1천엔 이내에 식사를 하고 가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1980년대]]까지 야키토리는 [[일본]]에서도 [[라멘]]과 함께 대표적인 [[서민]]의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2000년대]]에 들어와 현재 일본 최고의 야키토리 장인인 [[도쿄]]의 이케가와 요시키가 운영하는 토리시키와, [[오사카]]의 이시이 요시토모가 운영하는 토리 이시이를 중심으로 고급화에 성공해 현재 일본에서는 한화로 10만원 ~ 20만원 사이의 야키토리 오마카세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며, 해외에서 직접 찾아와 먹어보려는 손님들로 인해 이미 1년치 예약이 차 있는 가게도 많다. 당연하게도 미쉐린 스타를 받은 명점이다 일례로 [[스시]]도 [[에도 시대]]에는 대표적인 [[패스트푸드]]로서 서민 음식이였지만 종전 이후 고급화에 성공했고, [[덴푸라]]도 [[20세기]] 말기에 일본 튀김의 아버지인 곤도 후미오의 연구와 개량 덕분에 고급화에 성공한 것이다. 이전까지의 덴푸라는 일본에서도 그닥 고급의 이미지는 아니였다. 또 야키토리는 부위와 양념별로 종류를 세분화하고 있다. 한국에서 [[소고기]]를 많은 부위로 나누어, 버리는 것 없이 알뜰하게 이용하는 것처럼 일본에서 [[닭고기]]를 많은 부위로 나누어 이용하는 것이다. 비슷한 음식인 [[한국]] [[닭꼬치]]와 [[일본]]의 야키토리 사이에는 몇가지 차이점이 존재한다. 바르는 양념, 사용하는 부위, 조리할 때 불의 세기 등 여러 특징으로 나뉘기 때문에 사실상 [[닭고기]]라는 재료와 [[꼬치]]라는 모양만 비슷할 뿐, 둘은 각각 다른 음식으로 구분하는 것이 맞다.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양념 없이 오직 소금간만 된 소금구이 야키토리의 경우 그야말로 쌩얼을 보여 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다. 따라서 소금구이가 인기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그 식당 닭고기의 퀄리티가 좋은 편이라는 의미라고도 볼 수 있다. == 여담 == 한국 배우 [[송강(배우)|송강]]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하며 특히 토종닭으로 만든 걸 좋아한다. 일본에서는 야키토리 먹는 법 때문에 한국의 [[탕수육]] [[부먹 vs 찍먹]]급의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야키토리를 꼬챙이에서 빼고 그릇에 따로 덜어 먹는 사람들과 꼬챙이에서 하나씩 뜯어먹는 사람들로 나뉘어진다.[* 같은 일본식 닭고기 요리인 [[가라아게]]에도 레몬즙을 뿌려먹는지, 안뿌리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 하지만 야키토리 요리사들 사이에서는 "꼬챙이에서 뜯어먹어야 더 맛있어지게 양념을 바르기 때문에 꼬치에서 빼면 맛이 달라질 수 있고, 그릇에 덜어서 먹을 거면 애초에 닭고기를 꼬챙이에 끼우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주장이 중론이다. 물론 음식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으므로 서로가 [[취존|취향을 존중]]하면 끝날 일. [[분류:야키모노]][[분류:닭고기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