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웹소설/목록]][[분류:로맨스 판타지 소설/목록]][[분류:2020년 소설]][[분류:리디/소설]][[분류:성인 로맨스 판타지 소설]] ||<-2>
{{{#ffffff,#dddddd '''{{{+1 양손에 쥔 가지}}}'''}}}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양손에 쥔 가지.jpg|width=100%]]}}} || || '''장르''' ||[[로맨스 판타지]] || || '''작가''' ||솔땀 || || '''출판사''' ||로즈엔 || || '''연재처''' ||[[리디]] [[https://ridibooks.com/books/2665000005|▶]] [[https://ridibooks.com/books/2665000126|▶]][*단행본] || || '''연재 기간''' ||2020. 07. 01. ~ 2020. 09. 18. || ||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 [목차] [clearfix] == 개요 == 서양풍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태양의 주인>, <꽃을 문 짐승> 등을 집필한 솔땀. == 줄거리 == >“구타당하는 여자가 취향이신가요?” >“글쎄요. 멍들어도 아름다운 여자는 취향인 것 같은데.” >“…….” >“나랑 해요.” >“…….” >“씹질하자고.” > >뒷골목 건달도 쓰지 않을 것 같은 단어가 무려 황족의 입에서 나오다니. 엘리시아는 귀하게 큰 귀족 가의 레이디였다. 물론 결혼하고 8년 동안 갖은 학대를 다 당하긴 했지만. 아무튼, 곱게 자란 그녀에게 에녹의 말투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아찔해진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에녹이 그녀의 손목을 잡아끌었다. 그의 낮은 목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솜털을 흔드는 숨결에 저도 모르게 어깨가 움츠러들었다. > >“말했잖아요. 당신과 자고 싶어서 돌아버린 내가 무슨 짓을 해 줄지 모른다고. 날 유혹해 봐요. 얼마든지 이용당해 줄게요.” > >*** > >[거래하고 싶어요.] >“거래는 등가 교환이 원칙입니다.” >[알아요.] > >킬리언이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이내 피식 웃고는 소파에 앉았다. > >“가진 걸 꺼내 보시죠. 뭔지는 모르겠지만 꽤 매력적이어야 할 겁니다. 나는 싸구려와 거래하지 않습니다.” > >엘리시아는 통증을 무시하며 삐거덕거리는 몸을 일으켰다. 약 냄새 풀풀 풍기는 잠옷을 벗어 버리자 얼룩덜룩한 나신이 드러났다. 절뚝이며 그 앞에 서자, 킬리언이 짙은 눈썹을 들어 올렸다. > >“의외군요.” >[지금은 몸이 이렇지만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아니, 당신이 아니라 나 말입니다. 내가 성치도 않은 여자를 안을 만큼 급해 보였습니까?” == 연재 현황 == [[리디]]에서 2020년 7월 1일부터 2020년 9월 18일까지 연재했다.(121화 완결) 2020년 12월 1일 E북으로 출간됐다.(3권) == 등장인물 == * '''에녹 리하임 로브라이트'''(26) [[남주인공]] 1. 로브라이트 제국의 세 번째 황자. 부드럽고 매혹적이며 눈빛만으로 사람을 홀리는 바람둥이 황자. 모종의 이유로 엘리시아 녹턴에게 접근했으나, 결국 그녀와 정사를 나누기 위해 복수를 도와주기로 계약한다. * '''킬리언 데모닉 베네딕트'''(30) [[남주인공]] 2. 로브라이트 제국의 유일한 대공. 매우 미남이지만 감정이 결여되어 공감 능력이 지극히 떨어진다. 엘리시아 녹턴의 복수를 도와주는 대가로 정사를 나누기로 계약한다. * '''엘리시아 녹턴'''(28) [[여주인공]]. 8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가족을 위해 남편의 폭력을 꿋꿋이 참아 온 백작 부인. 남편이 저지른 엄청난 죄를 알아 버린 뒤,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