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양의지/선수 경력)] ||<-5> '''{{{#ffffff 양의지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양의지/선수 경력/2018년|2018년]] || ← || '''{{{#00275a 2019년}}}''' || → || [[양의지/선수 경력/2020년|2020년]] || [목차] == 시즌 전 == [youtube(33VaPJs4PZc)] 2019년 1월 8일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2월 19일 [[kt wiz]]와의 연습경기에서는 3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으나 1회부터 자신의 파울타구에 맞아 약간의 부상을 당했으며, 안타로 출루한 이후 바로 [[김진형(야구선수)|김진형]]과 교체되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3176216|다행히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한다]]. 2월 2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는 5번 포수로 나서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3월 11일 NC 다이노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https://youtu.be/F46qnxx44m4|양의지의 응원가]]가 공개가 되었다. 대체로 두산 시절보다 신은 덜 나지만 대신 굉장히 웅장하다는 평.[* 일부는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양의지가 등장해 이 응원가가 나오면 엄청난 위용을 자랑할 것이라는 평도 있다.][* 근데 3월 27일 기준. 벌써 두 번의 상황이 벌어졌다.] 3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1차전에서는 5번 포수로 나서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 [[페넌트 레이스]] == === 3~4월 === 작년과 마찬가지로 개막전 상대포수는 [[강민호]]이다.[* 공교롭게도 강민호도 작년 시즌 FA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면서 야구 팬들에게 [[충공깽]]을 안긴 바 있다.] 3월 23일 새로 문을 연 홈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상대선발 [[덱 맥과이어]]에게 팀 동료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2019시즌 KBO리그 1호 홈런으로 쓰리런 홈런을 치자 곧바로 백투백 홈런을 날려 팀의 0-7 승리에 기여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kakaotv(396759445, width=500, height=281)]}}} || || 2019년 3월 23일 경기 NC 이적 첫 타석 백투백 홈런 || 3월 26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11회말 2아웃에서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을 쳤다. 이것은 창원 NC 파크의 1호 장외홈런으로 기록되었다. 팀은 다음 타자 [[모창민]]의 끝내기 백투백 홈런으로 8-9로 역전승했다. 3월 27일 경기에서는 00년생 신인투수 [[김영규(야구선수)|김영규]]와 배터리 호흡을 맞췄는데, 팀이 2-0으로 리드하고 있던 6회초 김영규가 무사 2, 3루를 만들며 흔들리자 마운드로 올라가서 "2점 다 줘도 되니까 편하게 던져. 2점 주면 내가 홈런 칠게"라고 [[https://www.insight.co.kr/news/219188|말했다.]] 안정을 찾은 김영규는 희생플라이로 단 1점만을 내줬고 양의지는 다음 타석에서 정말로 2점 홈런을 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3월 28일 현재까지는 125억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시즌 극초반이니 반 너머 설레발이기는 하지만 5경기 동안 홈런 3방에 5타점, 5득점의 높은 공격력과 더불어 올 시즌 새로 등장한 NC 선발 투수들을 잘 리드하고 있다는 평가까지 더해지며 팀의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3월 31일 첫타석에서 홈런을 치며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9회 말 2사 2, 3루 2-0 카운트에서 세 번 연속 몸쪽으로 떨어지는 공을 요구하여 세 번 연속 헛스윙을 유도해 내는 신의 리드를 보여주며 팀의 2연패를 끊었다. 4월 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친정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경기 전 구단 관계자들에게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과자를 선물했다.경기 시작 후 첫타석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본부석에 인사하고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이용찬]]의 공을 받아봐서 잘 알아서 그런지 우측에 2루타를 기록해 친정팀 상대 첫타석 안타로 기록했다 두번째 타석은 볼넷으로 세번째 타석에서는 1루 플라이로 물러난 후 8회 수비때 정범모로 교체되어 경기를 끝냈다. 지금 이 상태로라면 [[두나쌩 클럽|두나쌩]]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높다. 4월 6일엔 휴식을 취했다가 8회 팀이 5:4로 이기는 중 1사3루에서 대타로 나가 결정적인 1타점 희생타를 기록하며 위닝시리즈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4월 7일 경기에선 1회 유희관을 상대로 결승타가 된 적시타와, 9회 4:3에서 1점 달아나는 적시타에 정수빈의 도루까지 저지하며 NC의 두산전 2015년 5월 이후 3년 11개월 만의 두산전 스윕의 1등 공신이 되었다. 4월 13일 [[롯데 자이언츠]]전은 [[http://ncdinos.com/ncboard/newsview?seq=37959&|양의지 플레이어데이]]로 지정되어 양의지와 관련한 여러 행사를 열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담 증세로 인해 선발로 출전하지 못하고 [[김형준(1999)|김형준]]에게 선발 마스크를 건네주게 되었다. 하지만 3-3 동점이던 6회 1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서 우중간에 떨어지는 역전 1타점 적시타를 쳐냈고, 다시 5-5 동점이 된 7회 2사 1, 2루에서는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재역전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이날이 어떤 날인지를 상기시켰다. 그리고 팀은 양의지의 두 번의 역전타 덕에 5-7로 승리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kakaotv(397438577, width=500, height=281)]}}} || || 2019년 4월 13일 경기 양의지 H/L || 14일 경기에서는 3회 [[박시영]]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30777&gameId=20190414LTNC02019&listType=game&date=20190414|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시즌 5호포. 6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이후 득점까지 성공하며 총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1-8로 승리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현재까지 타선에서는 4번타자[* 원래는 그를 5번으로 생각하고 4번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맡기로 했으나 베탄코트가 부상을 당하고 난 뒤 4번으로 나서고 있다.]로, 수비에서는 든든한 포수로 두산에서 보여준 모습 그 이상으로 하드캐리 하고 있다. 4월 15일까지 타율 2위, 출루율 3위, 장타율 1위, OPS 1위, 홈런 공동 2위 타점 3위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양의지 한명이 과연 팀의 성적을 드라마틱하게 끌어 올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완전히 뒤집고 작년 꼴찌였던 팀을 단독 선두까지 올렸다. 4월 16일 [[LG 트윈스]]전에서는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1회 1사 1, 2루에서 병살타, 8회 1사 2, 3루에서 투수 땅볼을 치면서 찬스를 무산시키더니 2-2 동점이던 연장 11회 무사 1, 2루에서는 약간의 움직임이 있었던 2루 주자를 보고 성급하게 송구를 하다 도루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그 이후 투수진이 대거 5점을 헌납하면서 팀은 7-2로 패배했다. 결국 11회 7점째를 내준 뒤 [[김형준(1999)|김형준]]으로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17일 경기에서는 5회 선취 1타점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이번에도 연장 12회 끝에 4-2로 역전패했다. 19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4번 포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14-11로 승리. 20일 경기에서는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4번에 복귀하면서 5번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32857&gameId=20190420NCSK02019&listType=game&date=20190420|솔로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4-10으로 패배. 21일 경기에서는 다시 4번으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1-4로 패배.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앞선 세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타격감이 가라앉는 듯 했으나 1-5로 앞선 6회 2사 2, 3루에서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35217&gameId=20190427HHNC02019&listType=game&date=20190427|쐐기 쓰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7호 홈런. 팀은 1-15로 승리했다. 28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1사구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4-10으로 승리.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1-6으로 패배했다. 3~4월 기록은 28경기 95타수 34안타 7홈런 25타점 11볼넷 16삼진 타출장 .358/.438/.674 OPS 1.111. 홈런 1위, 타점 5위, 타율 2위, 출루율 3위, 장타율 1위, OPS 1위 등 타격 전 부문에서 리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NC가 양의지를 영입한 이유를 몸소 증명했다. === 5월 ===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사사구만 3개를 얻어내는 등 총 3타수 1안타 2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팀은 9-5로 승리. 2일 경기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4타수 2안타 2볼넷으로 제몫을 다하긴 했지만 [[원종현]]의 블론세이브로 승부가 12회까지 이어지면서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해놓고 포수로 5이닝을 소화했다. 다행히 팀은 7-6으로 승리했다. 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고,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볼넷을 골라낸 후 5회에는 [[조 윌랜드]]를 상대로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36982&gameId=20190503HTNC02019&listType=game&date=20190503|우중간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쳐냈다]]. 시즌 8호 홈런이 되면서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팀은 8-4로 패배. 5일 경기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4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의 좋은 타격을 선보였다. 팀은 3-10으로 승리.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1회부터 상대의 파울 타구에 턱 쪽을 맞으면서 [[정범모]]와 교체되었다. 다행히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582810|단순 타박상에 그쳤다]]. 다행히 8일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4번 타자 자리에 복귀했지만 3타수 1안타에 그쳤다. 문제는 이 안타가 팀의 유이한 안타였다는 점이었으며, 결국 [[윤성환]]에게 완봉승을 헌납했다. 9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4-6으로 패배하며 [[삼성 라이온즈]]에게 충격의 스윕패를 당하고 말았다. 1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빗 맞은 타구들이 묘하게 안타로 이어지며 멀티 히트를 기록하더니 3-1로 뒤진 9회에는 [[함덕주]]를 상대로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39859&gameId=20190512OBNC02019&listType=game&date=20190512|솔로포를 쳐냈다]]. 시즌 9호. 그러나 그것이 팀의 마지막 득점이 되면서 결국은 패배했다. 14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팀은 2-8로 승리. 15일 경기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지명타자로 나서고 대신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포수 마스크를 썼다. 좋지 않은 컨디션 탓인지 내야 안타 하나를 치는데 그쳤고 팀은 7-3으로 패배했다. 16일 경기에서는 다시 포수 마스크를 썼고, 1회 2사 2루에서 우전 안타를 쳐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 타점은 NC가 [[앙헬 산체스]]로부터 2년 만에 얻어낸 첫 득점이었다. 팀은 2-5로 승리. 17일 [[LG 트윈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13-2로 승리했다. 최근 들어 장타 비율이 줄어들긴 했지만 안타는 꾸준히 쳐내면서 타율을 .375까지 끌어올렸다. 2위권과 3~4푼 정도 차이나는 여유로운 타율 1위. 18일 경기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나섰고,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타율은 .385까지 상승했고, 팀은 9-3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이 날 이후로 무릎 통증을 호소하면서 21일에서 23일까지 이어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모두 결장했다. 24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2점 뒤진 9회 1사 상황에서 대타로 나왔지만 [[하재훈]]을 상대로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 25일 경기에서도 4-9로 앞선 9회 대타로 나왔고, 이번에는 볼넷을 골라냈다. 팀은 7-10으로 승리. 26일 경기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나서며 드디어 선발 출전을 했다. 하지만 3타석에 들어서 볼넷 하나를 골라내는데 그쳤고, 팀은 2-1로 패배했다. 2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10일 만에 포수 마스크를 썼다. 경기 내내 패스트볼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안타 두 개를 쳐내며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그러나 팀은 9-4로 패배. 29일 경기에서는 다시 4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그리고 1회부터 시즌 10호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45062&gameId=20190529LTNC02019&listType=game&date=20190529|선취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총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오늘 경기 이후 타율은 무려 0.381을 기록하고 있다. 팀 역시 6-8로 승리. 30일 경기에서는 4번 포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그러나 투수진이 14개의 사사구를 내주는 등 말 그대로 자멸하면서 10-2로 패배했다. 31일 [[LG 트윈스]]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2-3으로 패배했다. 5월 기록은 71타수 29안타 3홈런 10타점 15볼넷 3삼진 타출장 .408/.528/.577. 무릎 부상으로 일주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도 했고, 장타가 줄기도 했지만 여전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타율, 출루율은 월간 1위. === 6월 === 1일 [[LG 트윈스]]전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나섰고,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이 안타가 팀 내에서 유일한 적시타였고, 팀은 1-5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2일 경기에서는 4번 포수로 출전했다. 0-1로 뒤진 2회부터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46382&gameId=20190602NCLG02019&listType=game&date=20190602|동점 솔로 홈런을 쳐내더니]], 2-1로 앞선 3회에도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46397&gameId=20190602NCLG02019&listType=game&date=20190602|솔로 홈런을 치며]] 이적 이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쳐냈다. 총 4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 팀은 4-1로 승리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kakaotv(399017496, width=500, height=281)]}}} || || 2019년 6월 2일 경기 연타석 홈런 H/L || 홈런 이후 다시 타격감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4~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8타수 1안타 2삼진에 그쳤다. 5일 경기에서는 1회부터 낫 아웃 상황에서 던진 1루 송구가 빗나가면서 선취점을 내주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팀은 내리 패배하면서 삼성전 6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6일 경기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나섰으나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팀은 [[백정현]]에게 완봉승을 선물하면서 0-6으로 패배했다. 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역시 4번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모창민]]의 끝내기 홈런으로 1-2 승리. 8일 경기에서도 [[김형준(1999)|김형준]]에게 마스크를 넘기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비록 장타는 없었지만 3안타를 때려냈고, 특히 4-4 동점이던 9회 1사 상황에서 안타를 쳐낸 이후 자신의 대주자로 들어간 [[이상호(1989)|이상호]]는 [[손시헌]]의 끝내기 안타 때 홈을 밟아 이날의 결승점이 되었다. 1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9-8로 패배했다. 12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5-4의 스코어로 이틀 연속 한 점차 패배를 당했다. 이후 상대팀의 집중견제와 베탄코트의 부진으로 인한 장기간 4번타자 출장으로 인한 휴유증인지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여 타율 1위 자리를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페르난데스]]에게 넘겨주었다. 1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5회까지 6-5로 앞서고 있던 2사 3루 상황에서 [[정수민]]의 변화구를 받아내지 못하는 어이없는 포일을 저지르며 동점을내줬다. 비가 쏟아지는 상황이라 이 점수만 막았더라면 강우 콜드 승도 노릴 수 있었기에 더욱 아쉬웠던 상황. 또한 타석에서는 5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특히 3점차 뒤진 9회에는 자신의 보상선수 [[이형범]]에게 맥 없이 삼진을 당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팀은 2회까지 6-2까지 앞섰으나 양의지의 포일 이후 3점을 더 내줬고, 끝내 7-10으로 패배했다. 19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나 팀 타선은 1점조차 얻질 못했고, 결국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를 내고도 0-1로 패배했다. 21일 [[kt wiz]]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3일부터 치른 7경기 중 무려 5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팀은 단 2안타를 치는 빈공에 허덕이면서 0-5로 패배했고, 이날 패배로 7연패에 빠졌다. 가뜩이나 팀 타선 전체가 답이 없는데 그 중심에 있는 양의지까지 시즌 들어 최악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22일 경기에서는 1회 선취점을 얻어내는 1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7-6으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23일 경기에서도 1회 선취 타점을 기록하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2-4로 패배했다. 2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4-3으로 뒤진 9회 안타 하나를 쳐내는 것 말고는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며 팀 역시 11점차로 대패를 당했다. 27일 경기에서는 장타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2루타 하나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5-10으로 승리. 28일 [[LG 트윈스]]전에서는 4회 [[류제국]]을 상대로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56838&gameId=20190628LGNC02019&listType=game&date=20190628|역전 투런포를 터뜨리며]]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그러나 나머지 타석에서는 출루에 실패했고, 팀은 7~8회에 5실점을 하면서 6-2로 패배했다. 30일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1-9로 승리. 6월 기록은 87타수 27안타 3홈런 10타점 6볼넷 11삼진 타출장 .310/.365/.448 OPS 0.813. 6월 들어 팀 타선이 너나 할 것 없이 부진에 빠졌는데, 양의지마저 조금은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 7월 === 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2타수 1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 팀은 3-5로 패배. 3일 경기에서는 어제와 비슷하게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8-4로 승리. 4일 경기에서는 9회초 다리 상태가 좋지 않은 [[모창민]]의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58888&gameId=20190704NCHT02019&listType=game&date=20190704|대주자로 투입되는]] 흔하지 않은 장면을 연출했다. 팀은 9-3으로 승리.~~대주자가 더 느리다~~[* 모창민은 팀 내에서 준족에 속하지만 다리상태가 계속 악화되어가는 탓에 2019시즌 들어서는 대주자로 자주 바뀌는 편이긴 하다.그렇다고 해도 양의지를 넣을 정도였으면 남은 야수가 죄다 똥차거나 혹은 없었다는 뜻인데 왜 투수를 안 넣고 양의지를 그대로 넣은 건지.]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4경기 만에 4번 지명타자로 나서며 선발 출전했다. 총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4-2로 패배했다. 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4번 포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양의지의 타점이 유일한 타점이 되는 등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1-4로 패배했다. 11일 경기를 앞두고는 훈련 중 갑자기 부상을 당하면서 라인업에서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검진 결과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440981|왼 내복사근 부분 파열]] 진단을 받게 되었다. 재검진을 할 예정이긴 하나 올스타전은 물론 한 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다음날 재검진 결과 내복사근에 경미한 혈종이 있다는 최종 소견을 받았다. 재활팀에 합류했고 최종 복귀까지는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796584|약 3~4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 올스타전 출전도 불가해졌고, 최소 8월까지는 복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한창 5강 경쟁을 펼치는 구단 입장에서는 대형 악재. 그나마 다행인점은 일주일의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이 끼여있다는 점과 최근 [[김형준(1999)|김형준]]이 공수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7월 기록은 14타수 5안타 3볼넷 3삼진 2타점 2득점 타출장 .357/.526/.429. === 8월 === 7일 [[이동욱(야구)|이동욱]] 감독의 발언에 따르면 70% 정도의 훈련을 진행하는 중이며 프리 배팅을 시작했다고 한다. 아직 타격 과정에서 통증이 남아 있긴 하지만 이르면 12일 [[경찰 야구단]]에서 복귀하는 [[김태군]]과 비슷한 시기에 복귀할 듯. 하지만 7일 경기까지 나서지 못하면서 규정 타석에서 밀려났고, 타격 1위 자리를 팀 동료 [[박민우]]에게 내줬다. 10일에는 [[상무 피닉스 야구단]]과의 2군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1일 경기에서는 4번 포수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문성용]]과 교체되었다. 포수 수비도 안정적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복귀가 가까워져왔다. 그리고 1군에서 말소된지 딱 한 달 만인 12일 드디어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1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복귀 첫 경기부터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쳐내더니 두 번째 타석에서는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71339&gameId=20190813NCHH02019&listType=game&date=20190813|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완벽한 복귀 신고. 이후에도 몸에 맞는 공과 안타를 기록하면서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팀 역시 10-2로 승리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kakaotv(401170459, width=500, height=281)]}}} || || 2019년 8월 13일 복귀전 홈런 || 14일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3-9로 패배했다. 1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나섰으나 4타석에서 안타 없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팀 역시 3-4로 패배. 16일 경기에서는 4번 포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4-6으로 패배했다. 17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72663&gameId=20190817SKNC02019&listType=game&date=20190817|6회 투런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회부터 [[김태군]]과 교체되었으며 팀은 0-9로 승리했다. 18일 경기에서는 다시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4-7로 승리. 2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번 포수로 출전했고,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쳐내며 통산 71번째 200 2루타를 달성했다. 총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으며 팀은 [[드류 루친스키]]의 완투승으로 2-3 승리를 거뒀다. 이날도 3월 31일 한화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신박한 리드가 돋보였는데, 9회 초 2사 2-0 카운트에서 세 번 연속 몸쪽으로 떨어지는 공을 요구하여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에게 세 번 연속 헛스윙을 [[https://gall.dcinside.com/ncdinos/3326521|유도해 내면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2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2 동점이던 5회 2사 3루에서 [[임찬규]]의 초구를 받아쳐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74440&gameId=20190822NCLG02019&listType=game&date=20190822|역전 투런포를 쳐냈다]]. 총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팀은 이 홈런 덕에 5-2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23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아쉬웠던 건 안타를 치지 못한 두 타석이 1회 1사 1, 2루, 5회 2사 1, 3루였다는 점. 타율은 올랐지만 타점은 없었고, 결국 팀은 2-8로 패배했다. 2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규정 타석까지 3타석이 모자란 상황에서 타율을 .369까지 끌어올렸다. 팀은 8-3으로 승리. 25일 경기에서는 4번 포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4-5로 패배. 27일 [[kt wiz]]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371까지 상승. 팀은 3-4로 승리했다. 2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4타석에 나서 안타를 쳐내지 못했으나 볼넷 하나와 함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했다. 이날을 기점으로 드디어 규정타석에 진입하면서 타율, 출루율, 장타율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경기에서는 첫 타석부터 희생플라이를 쳐내 타점을 올렸고, 3회에는 가벼운 스윙으로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77937&gameId=20190830HTNC02019&listType=game&date=20190830|솔로 홈런을 쳐냈다]]. 시즌 17호 홈런. 총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양의지의 2타점을 제외하고는 전혀 득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8-2로 패배했다. 8월 성적은 60타수 24안타 4홈런 11타점 14득점 5볼넷 5삼진 타출장 .400/.441/.683 OPS 1.125.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미친 타격감을 보여주면서 팀이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은 면하게 했다. === 9~10월 === 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2-4로 승리. 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병살타까지 치고 말았다. 팀은 3-0으로 완패. 8월말 들어 타격감이 크게 주춤하면서 .371까지 올라갔던 타율은 약 10일 만에 .359까지 떨어졌다. 지명타자로 나선 6일 경기에서도 안타는 없었으나 사사구 2개로 멀티 출루에는 성공했다. 팀은 0-4로 승리.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첫 타석에서도 초구에 힘없는 뜬공을 치면서 부진이 길어지는가 했는데 무사 3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특유의 가벼운 스윙으로 희생플라이를 쳐냈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81085&gameId=20190907NCSS02019&listType=game&date=20190907|대형 솔로포를 쳐냈다]]. 시즌 18호 홈런. 총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8-2로 승리했다.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9월 들어 첫 멀티히트를 쳐냈다. 팀은 4-0으로 승리. 12일 [[kt wiz]]전에서는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7-4로 승리하면서 KT와의 승차를 2.5까지 벌렸다.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1-7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달렸다. 1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1회 [[양현종]]의 초구를 노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84646&gameId=20190917NCHT02019&listType=game&date=20190917|선취 투런 홈런을 쳐냈다]]. 시즌 19호 홈런. 총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이 홈런 이후 단 1점도 뽑질 못했고, 투수진이 3점을 내주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18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2루타 두 방을 쳐내며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6-0으로 승리했다. 19일 [[LG 트윈스]]전에서는 1회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85539&gameId=20190919LGNC02019&listType=game&date=20190919|투런 홈런을 날렸다]]. 무려 켈리 상대로만 세 번째 홈런. 시즌 스무번째 홈런을 완성하면서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총 3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3-5로 승리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kakaotv(402200472, width=500, height=281)]}}} || || 2019년 9월 19일 경기 양의지 H/L || 2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안타와 2루타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6-1로 승리. 이날까지 타출장은 '''.362/.443/.590'''로, 전 부문에서 2위와의 차이를 2푼 이상 벌리며 타격 3관왕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게 되었다. 2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안타 없이 사사구 2개만 기록했다. 팀은 7-7 무승부를 거뒀는데, 이 결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 2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회 무사 만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타점 하나를 올렸을 뿐 9회까지 계속 범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타율은 다시 .354까지 떨어졌고, 팀은 이번 시즌 [[창원 NC 파크]] 마지막 경기에서 4-2로 패배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10월 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번 포수로 나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9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면서 패배했다. 9~10월 기록은 63타수 19안타 3홈런 10타점 10득점 8볼넷 5삼진 타출장 .302/.400/.524. == 포스트시즌 == 10월 3일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 [[케이시 켈리]]에게만 3홈런 5타점을 뽑아낸 만큼 가장 기대가 컸지만 정작 켈리에게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3으로 뒤진 9회 1사에서 [[고우석]]에게는 안타를 쳐냈지만 이마저도 득점과는 연결되지 못하면서 팀은 그대로 패배, 포스트시즌을 마감했다. == 총평 == 이적 첫 시즌부터 커리어하이를 다시 쓰면서 말하면 입이 아플 수준의 활약을 선보였다. 시즌 성적은 118경기 390타수 138안타 20홈런 68타점 61득점 48볼넷 43삼진 타출장 .354/.438/.574 OPS 1.012 wRC+ 179.8 sWAR 6.69. 타율, 출루율, 장타율 3관왕을 거머쥐면서 리그 최고의 타자라는 것을 증명했고, 1984년 [[이만수]] 이후 35년 만에 포수 타격왕에 등극하는 역사적인 시즌도 만들어냈다. 부상으로 인해 약 한 달 간의 공백기를 가지면서 누적 스탯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wRAA는 [[제리 샌즈]]에 이어 2위를 기록할 만큼 누적의 아쉬움을 압도적인 비율로 만회했다. 이런 활약 덕에 지난 시즌 꼴찌에 머물렀던 팀은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 양의지의 존재감은 타석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지난해 [[김태군]]을 대체할 포수 하나가 없어 내내 고생했던 팀에 구세주로 등장했다. 이와 함께 투수들을 향해 조언을 아끼지 않으면서 젊은 투수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구창모(야구선수)|구창모]], [[김영규(야구선수)|김영규]], [[박진우(야구선수)|박진우]]가 큰 덕을 보면서 수치화 할 수 없는 곳에서도 팀은 양의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즌 후 2019 시즌 공인구 반발력 감소와 관련해 타격 면에서는 타격 포인트를 앞에 두고 치기 때문에 [[https://youtu.be/_LQZPLjBTa0?t=229|영향이 적었던 것 같다고 밝혔으며]] 수비 면에서는 한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37075|인터뷰]]에서는 공인구 변화로 경기 진행 시간이 빨라져서 포수로선 수비 시간이 짧아져 좋고, 지난해엔 투수들이 홈런을 엄청나게 맞으면 멘탈이 나가는데 이젠 홈런을 맞으면 상대 타자를 인정하게 되는 분위기가 됐다며, 투수들을 리드하는 게 더 수월해졌다고 한다.[* 정작 본인의 홈런개수는 별 차이가 없다.] == 시즌 후 == 대한민국 국가대표 멤버로서 [[2019 WBSC 프리미어 12]]에 참가하였지만,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관련 문서 == * [[NC 다이노스/2019년]] [각주] [[분류:양의지/선수 경력]][[분류:NC 다이노스/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