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캡처_2021_04_18_12_49_30_936.png|width=550]] [목차] [clearfix] == 개요 == [[라이터를 켜라]]에 등장하는 조직폭력배 두목이다. 배우는 [[차승원]]. == 작중 내역 == >'''''이깟 [[라이터]] 하나가 뭐라고 말이야...''''' 무너져 가는 건달 조직의 두목으로 나온다. 예비군 훈련에 부하들을 대동하고 나타나는 것으로 첫 등장, 훈련 도중 식사시간에 봉구가 전 재산 2000원 중 1700원을 써서 산 우동을 어깨빵으로 바닥에 처박을 때 봉구와 첫 조우를 한다. [[결혼]]하여 처자식도 있고, [[아내]] 애숙의 [[전화]]에 쩔쩔매는 것으로 보아 [[공처가]]로 추정된다.[* 마침 이 날이 아들의 [[생일]]이라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었기에 아내가 자꾸 전화를 건다. 애숙이 남편 직업을 물어보는 봉구 어머니의 질문에 이것 저것 다한다며 말 흐리는걸 보면 조폭인걸 알고 있는 듯.] 입고있던 군복을 보면 해병대 출신으로 보인다.[* 상의는 가죽자켓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바지 부분을 자세히 봐야한다.][* 사진과 같은 큰무늬(또는 벽돌무늬) 전투복을 입고 있었다.[[파일:20110117203303.jpg]]] 아무래도 해병대 vs 특전사[* [[허봉구]]. [[특전병]] 출신이다.] 구도를 만들기 위한 감독의 의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극 중 시점에선 [[박용갑(라이터를 켜라)|박용갑]]의 선거 기간동안 뒷처리 전문으로 일하다 [[보수]]를 받기로 했는데 자꾸 차일피일 미루고 심지어는 자신을 아예 만나주지도 않는 것에 열 받아서 그 의원이 탄 기차를 [[접수]]해 버린다. 사실 [[허봉구]]의 라이터를 훔친 [[원흉]][* 일부러 훔친 것은 아니고 심한 [[변비]]였던 봉구가 [[청소]] [[아줌마]]의 닥달에 [[똥]]을 누다 말고 나오는 과정에서 라이터를 깜박 놔두고 나온다. 그 다음 하필 양철곤이 그 칸으로 들어왔다가 라이터를 손에 넣은 것이다.]으로 라이터 내놓으라고 [[찌질]]대는 봉구가 짜증나서[* 봉구가 라이터의 색상까지 정확히 말하며 돌려달라고 할 때 철곤은 주머니 속의 라이터를 보곤 정확히 일치하다는걸 알고 꺼내려고 했다. 이 때 돌려주려고 한 것으로 보이지만 [[오른팔]]인 찐빠가 "우리 형님이 똥간 바닥에 떨어진 [[싸구려]] 라이터나 줍고 다니는 [[거지]]로 보이냐?"고 쓸데없이 떠드는 바람에 자신의 체면이 구겨질까봐 도로 집어넣고 잡아뗀다.] 자기 부하들을 써서 내쫒으려 하지만 부하들은 승객들의 [[봉기]]에 사로잡혀 버린다. 더군다나 용갑은 돈 못준다고 막무가내로 버티고 있는데다, 철곤을 살살 약올리며 자존심만 계속 긁다보니 열이 뻗친 철곤은 용갑을 [[인질]]삼아 직접 운전실을 접수하고 본격적으로 기차를 [[납치]]하여 [[협박]]한다. 뒤늦게서야 사태를 파악하고 겁을 먹은 용갑[* 애숙의 전화를 받고 흐느끼는 것을 보고 동점심이 들어서 돈 준다 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제서야 사태파악이 된 것.]이 돈을 준다고 했으나, 이미 용갑에게 [[뒤통수]] 맞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모욕]]까지 있는대로 얻어먹은 상황인지라 정신이 완전히 나가버려 최고 속도로 [[부산역]]에 들이받아 다같이 죽어버리자고 덤벼들지만 이것도 봉구의 [[박치기]] 3연타를 맞고 [[기절]]하면서 [[저지]]당한다. 들것에 실려갈땐 다같이 죽은 줄 알고 흐뭇한 미소지으며 실려갔다. 참고로 [[약속]]대로 돈을 받았으면 [[가족]]과 착하게 살려고 한 것을 보면 불쌍한 놈 같아 보이지만 어쨌거나 [[조폭]]. 그러다 결국 돈 때문에 이판사판으로 홧김에 기차를 납치해 무고한 시민을 인질로 잡고 [[테러]]를 저지르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쁜 [[범죄]]를 저질렀다. == 그 외 == 차승원, 강성진, 유해진은 [[광복절 특사(영화)|광복절 특사]]에서 조우한다. 그리고 차승원은 [[포화 속으로]]에서 김승우와도 조우하게 된다.[*스포일러 이 작품 후반부에서도 김승우가 차승원을 처치하는 역할(김승우한테 총으로 사살 당한다.)로 나온다. ~~[[영고라인|본의 아니게 영원히 고통받는 차승원 형님]](...).~~] 또한 해당 배역의 양철곤이라는 이름은 5년 후 개봉한 영화 [[쏜다]]에서도 주인공 중 1명의 이름으로 쓰였다. 또한 차승원과 성지루는 선생 김봉두에서도 조우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라이터를 켜라, version=62)][각주] [[분류: 라이터를 켜라/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