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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a3c,#dddddd '''{{{+1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width=100%]]}}} || || '''장르''' ||[[성장물|성장]] || || '''저자''' ||이경혜 || || '''출판사''' ||바람의아이들 || || '''발매일''' ||2004년 04월 28일 || || '''쪽수''' ||191 || || '''ISBN''' ||9788990878052 || [목차] [clearfix] == 개요 == 이경혜 작가의 첫 성장소설. 이 책의 주인공인 유미는 살짝 삐딱하지만 그래도 명랑한 중학생이다. 하지만 유미는 모범생들만 가득한 전학 온 학교에서 겉돌게 되고, 그런 유미에게 재준이가 다가온다. 살짝 삐딱한 유미와 착하고 모범생인 재준이는 서로의 [[짝사랑]] 상대에 관한 고민까지 할 정도로 서로 제일 친한 친구가 된다. 하지만 어느 날, 얌전하기만 하던 재준이가 갑작스러운 [[오토바이]] 사고로 죽어버리고, 유미는 재준이의 엄마에게 자신이 [[크리스마스]] 날 재준이에게 선물로 줬던 파란 일기장을 받게 된다. 일기장의 맨 첫 번째 장에는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내 죽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라는 조금 섬뜩한 말이 있었다. 그러나 내용은 평범한 중학생의, 그러나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재준이만의 고민들이 가득하다.[* 사실 첫번째 장에 써놓은 저 말은 [[시체놀이]]를 하다가 문득 떠오른 것이었다고.] 이 일기장을 읽으며 유미는 재준이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되고, 그동안 잡고 있었던 재준이에 대한 미련을 놓으며 한걸음 더 성장해 나간다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 등장인물 == * 진유미 : 화자. 양아버지와 친어머니, 의붓동생과 살고 있다. 키가 크고 어른스러운 스타일. 삐딱하고 다소 부정적인 경향이 있으며, 겉돌지만 당당하다. 재준이가 죽은 후 우울하게 살고 있다. 친아버지보다 양아버지를 잘 따르며 지금의 가정에 만족하고 있다. 성적은 바닥이지만 취미인 작사 덕에 팝 뮤직과 랩을 많이 들어서 영어 실력이 그나마 준수하다. * 황재준 : 유미의 단짝.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유미와 대조적으로 내성적이며 작은 체구에 [[동안]]의 남학생. 유품으로 일기장을 남겼다. [[찰리 채플린]]의 팬으로 희극배우가 되고 싶어했다. 소심하지만 유미의 앞에선 어른스러운 척 행동했다. * 위정하 : 유미가 짝사랑했던 남학생. 유미보다도 큰 키에 잘생긴 외모지만 여자 꼬시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는 듯. 유미의 고백을 받았지만 찼다. * 정소희 : 재준이 짝사랑했던 여학생. 예쁘고 새침한 태도로 인기를 끌었다. 사실 재준이가 죽은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오토바이 타는 남자가 멋있다고 이야기했고, 그걸 들은 재준이가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를 당한 것. 유미는 공주병이라고 별로 안 좋아하지만 재준이를 봐서 참는다.(재준이를 찼음) * 담임 선생님 : 유미네 반의 담임 선생님. 남교사로 영어 담당. 아이들에게 간섭은 하지 않지만 늘 멍하니 자신의 페이스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사귀던 여자한테 차이고 나서 멍하니 자신의 전 여친 생각을하고, 똑같이 차인 남자로서 재준이를 위로함. 재준이의 죽음으로 침울해진 유미를 위로하고 생전의 재준이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좋은 교사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 기타 == 소재가 아무래도 [[죽음]]인 만큼 다른 성장소설보다 조금은 더 어두운 얘기를 다루고 있는데, 실제로 한 학생이 [[베르테르 효과|이 책을 읽고 자살]]을 하기도 했다. [[http://blog.naver.com/kangsanyi0/67608802|해당 기사가 전재된 블로그]] 다만 이 이야기로 일반적으로 죽기에는 상당한 논란이 있다. 해당 학생은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어린 소녀였는데 죽음이라는 다소 무겁고 난해한 주제를 다룬 이야기를 갓 초등학생을 벗어난 어린아이에게 읽을 것을 강요한 담당 국어교사의 실책이 크다. 그래서 작가도 50쇄 출판 기념 소감에 숨 막힐 듯 괴로운 사연이라고 은연중에 간접적으로 언급하였다.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서 '#어느날_내가_죽었습니다_로_시작하는_글쓰기'라는 해시태그가 유행했었다. [[분류:한국 소설]][[분류:2004년 소설]][[분류:성장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