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어른훈이.png|width=600]] 성우는 [[이치류사이 테이유우]] / [[이경태(성우)|이경태]] 미래의 [[사토 마사오]]다. 어렸을 때 꿨던 꿈인 [[만화가]]를 지망했으나 연재 3주 만에 잡지에서 짤리고[* 참고로 마사오가 그린 만화의 이름은 '''[[가면라이더 W|가면마사오 더블]]'''(가면대왕 훈이 W). 당시 일본에서 이 극장판이 개봉되었을 때 방영하던 [[가면라이더 더블|특촬물]] 패러디다.][* 즉 '''3화''' 만에 잘린 셈. 이 정도면 분량이 어느 정도 되지 않는 이상 단행본도 못 만든다.] 거의 다 쓰러져가는 허름한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었다. 점장인지 알바생인지는 불명. 겁 많고 소심하고 유약한 성격은 싹 사라지고 상당히 부정적이고 비뚤어진 성격에 양아치 불량 청년의 이미지가 되어 있었다.[* 돈 있는 이들 빼고는 냉대당하는 극단적 양극화가 일어난 것으로 추측되는 사회다 보니까 옛날처럼 유약하게 있다간 살아남을 수 없어서 성격이 변해버린 걸지도 모른다.] 첫등장부터가 편의점에 들어온 카스카베 방위대를 건성으로 응대하면서 잡지에 실린 만화를 보고 요새는 이딴 게 잘도 연재된다며 욕하는 모습이 나온다.[* 더빙판에서는 순화되었지만, 일본판에서는 '쓰레기네, 쓰레기'라고 말하며 잡지를 보고 있었다. 물론 이는 자기는 3화만에 연중 당한게 억울해서 궁상 떠는 것에 가깝다.] 마사오는 어른 마사오를 보고 "이런 어른은 되고 싶지 않아!"[* 한국판에서는 "이건 내가 아니야!"]라면서 울부짖지만 물론 본인은 뭔 소리인지 몰라 콧방귀를 뀌었지만, 카자마와 타미코의 결혼식 TV 중계에서 아까 편의점에서 알 수 없는 말을 했던, 울며 도망가는 빡빡머리 꼬마를 보고 5살의 자신이라는 걸 알아차리게 된다. 후에 어른 네네와 고양이 버스를 타고 신짱 일행을 도우러 오지만 다른 미래의 조연들이 그렇듯 큰 활약은 없다. 그리고 이때 어른 네네가 자신을 은근슬쩍 밀쳐도 별말을 못하는 것을 볼 때, 여전히 5살때처럼 어른이 돼서도 네네에게는 꼼짝 못하는 듯 하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 version=527)] [[분류:짱구는 못말려/극장판/등장인물]][[분류:카스카베 방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