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데드 스페이스/등장인물]]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DS3_Earl_Serrano_concept-art.jpg]] 컨셉 아트 [[데드 스페이스 3]]의 등장인물. 현대의 고생물학자 폴 세레노(Paul C. Sereno)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데드 스페이스 3 본편 시점으로부터 200년 전 [[타우 볼란티스]]에서 행해졌던 연구의 책임자. 게임 프롤로그에서 [[팀 코프먼]]에게 어떤 자료를 셔틀에서 구해오라고 닦달하는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로제타(데드 스페이스 3)|로제타]] 및 지하도시에서 행해졌던 여러 일들을 연구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작 중 매우 유능한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는데 외계언어의 해석, 내부 기기의 설치 같이 기실 데드 스페이스 3에서 [[아이작 클라크|아이작]]이 한 일은 모두 이 사람의 안배를 그대로 따라갔을 뿐이다. 하지만 탐구 정신만큼 책임감도 강하다 보니 [[스펜서 마하드]]의 마커 프로젝트에 대한 경고를 들었음에도 끝까지 연구를 계속 하며 [[문(데드 스페이스 시리즈)|타우 볼란티스의 진실]]을 파악하고 그것을 막으려 노력하였다. 대학생 시절부터 외계인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교수에게 무시당한 적이 있었던 모양이다.[* 정확히는 인류가 발견한 살아있는 외계인이 없었기 때문에 더 이상 연구할 거리가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렇지만 결국에는 타우 볼란티스에서 외계인의 흔적을 발견하는 데에 성공했다. 다만 그의 바람과 정반대로 이 발견은 전혀 바라지 않던 결과를 가져온다. 작품을 진행하면, 최후반부에 외계인 머신의 최심부 안에서 메마른 시체로 발견된다. 후회 섞인 말을 로그에 남긴 채… 시체를 치워 보면 그 밑에 대량의 핏자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 로그 메세지를 남기고 코프먼을 기다리며 쉬는 중에 마하드 장군의 암살부대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오디오 로그를 들어보면 불의의 사고[* [[네크로모프]]의 공격일 수도 있고, 그냥 단순한 추락 사고일 수도 있다.허나 시신 근처에 칼이 있기도 한데....]로 무릎을 심하게 다쳤다고 한다. 최후의 로그에는 지금까지 아이작 클라크가 모아왔던 정보들을 조합하고 정리해서 말해주듯이, '''"[[데드 스페이스|우주에는 이제 우리 인류 이외의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 인류도 머지않아 사라지게 될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하고도 살 떨리는 말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혹시 팀이 올지도 모른다는 대사를 하지만, 결국 그런 일은 없었다. 마하드 장군이 코프먼을 쏴버리지 않았다면 세라노가 코덱스로 장치를 작동시켰을 것이고, 아이작이 고생할 일도 없었을지도…~~이 양반은 공돌이가 아니고 그냥 연구학 박사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