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얼룩말]]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동명의 네이버 웹툰, rd1=얼룩말(웹툰))] ||<-2> '''{{{#fff {{{+2 얼룩말}}}[br][[제브라|{{{#fff Zebra}}}]]}}}'''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얼룩말 사진.png|width=100%]]}}} || || [[학명|{{{#000 '''학명'''}}}]] || ''' ''Hippotigris'' '''[br]C. H. Smith, 1841 || ||<-2> {{{#000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 ^^Animalia^^||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 ^^Chordata^^||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포유류|포유강]] ^^Mammalia^^||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기제목 ^^Perissodactyla^^||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말과 ^^Equidae^^||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말속 ^^''Equus''^^||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아속'''}}}]] ||'''얼룩말아속 ^^''Hippotigris''^^'''|| ||<-2>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 ||<-2>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산얼룩말]] ^^''E. zebra''^^[br][[그레비얼룩말]] ^^''E. grevyi''^^[br][[사바나얼룩말]] ^^''E. quagga''^^[br]†''E. capensis''[br]†''E. koobiforensis''[br]†''E. mauritanicus''[br]†''E. oldowayensis''}}} || [목차] [clearfix] == 개요 == [[파일:얼룩말 떼.jpg]] {{{+3 🦓}}} 검고 흰 [[줄무늬]]가 있는 [[말(동물)|말]]과 말속의 야생동물. 현생 말의 얼마 안 되는 친족이다. == 특징 == [[아프리카]] 대륙의 [[사바나]]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위로는 [[수단 공화국|수단]], 아래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이르는 서식지를 가진다. 몸높이는 120~160cm 정도에 무게는 160~500kg 정도로, 이름은 얼룩'말'이지만 사실 유전자 검사 결과 [[말(동물)|말]]보다는 [[당나귀]]에 더 [[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5201|가까워]] 덩치와 체형이 흡사하다. 성질이 '''특히나''' 더러운 당나귀에 얼룩무늬를 칠한 결과물이 바로 얼룩말인 셈이다. [[사바나얼룩말]](''Equus quagga''), [[그레비얼룩말]](''Equus grevyi''), [[산얼룩말]](''Equus zebra'') 3종의 얼룩말이 있으며 모두 [[아프리카]]에 산다. 이들 3종은 주로 체구와 [[줄무늬]]의 형태로 구분하며, 각 종에 따라 선호하는 서식지가 다르다. 사바나얼룩말의 아종으로는 민갈기얼룩말, 크로셰이얼룩말, 부르첼얼룩말, 채프먼얼룩말과 [[그랜트얼룩말]][* 멸종된 동물인 [[콰가]] 또한 [[사바나얼룩말]]의 아종이다.]이 있으며, 산얼룩말의 아종으로는 케이프산얼룩말과 [[하트만산얼룩말]]이 있다. 같은 말과에 속하는 [[당나귀]]와 [[말(동물)|말]]의 관계처럼 얼룩말도 말이나 당나귀와 교배하여 잡종을 낳을 수 있다. 다만 이 잡종은 [[사육]]이 가능하긴 하나 [[노새]]처럼 생식 능력이 없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파일:9BF2A31C-7409-460B-9A97-172E9E6AA27C.jpg]] [[당나귀]]와 얼룩말의 잡종 새끼는 [[지브로이드]](zebroid)나 종키(zonkey)라고 부른다. [[대한민국]]에서는 전주동물원에 사육중인 개체가 있다. 울음소리도 [[https://youtu.be/sJBTyMCzgwg|말과는 전혀 달리 개처럼 왈왈거리는 소리다]].[[https://youtu.be/BWIrcvr7Hb4|1]][[https://youtu.be/LQcx8C8Aj_g|2]]. [[당나귀]]와 가깝다보니 당나귀의 울음소리와도 비슷한 편. [[동물의 왕국]] 같은 다큐 등지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소리인데 주로 다른 얼룩말들의 주의를 끌 때 사용하며 [[우는토끼]]나 [[프레리독]]처럼 천적의 접근을 눈치 챘을 때 이를 무리에게 알리는 일종의 경보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한 번 [[사정(생물)|사정]]할 때 수컷의 [[정액(체액)|정액]] 량이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093691X0580024X|1리터]]'''는 넘고 많으면 1.5 리터나 된다. 덩치가 더 큰 말의 정액 량이 40ml~120ml임에 비하면 엄청난 양이다. 그래서 교미 장면이 아주 장관인데, 교미할 때 질 밖으로 정액이 콸콸 새어나오고, 교미가 끝나도 [[크림파이|암컷의 질 밖으로 잠시동안 정액이 쏟아져 나온다.]] 어떻게 보면 [[말(동물)|말]]보다도 더 종마의 이미지가 강한 셈. [[기린]] 등의 다른 초식동물들과 [[공생]] 관계인데, 넓은 시야를 이용한 기린의 위험 탐지력을 이용해 포식자를 피하는 약한 초식동물들. 이 관계에서 기린에게는 아무 영향이 없다. 얼룩말이 주로 기린과 공생하는 일이 많다.[* 사실 얼룩말도 [[기린]]에 비하면 약해서 그렇지. 야생에서 그리 만만한 동물은 아니다.] 엄밀히 따지면 다른 초식동물들과 함께 있으면 기린이 공격받을 확률이 크게 낮아지니 기린도 이득이 없는 건 아니다. 또한 [[타조]]와도 공생 관계인데, 시력은 좋지만 청각과 후각이 약한 타조와, 시력은 별로지만 청각과 후각이 좋은 얼룩말은 감각을 이용하여 서로의 천적이 오면 알려준다. 이 때문인지 동물원에서 서로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241639|합사]]를 해도 잘 지낸다.[* 다만 새끼가 태어났을 때에는 [[타조]]가 접근하는 것을 막는다.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241639|이 기사]]에 나온 당시 8살짜리 수컷 얼룩말은 나이로 봐서 [[서울어린이대공원 얼룩말 탈출 사건]]을 일으킨 [[세로]]의 아버지인, [[가로]]로 추정된다.] === 줄무늬 === [youtube(4qnZclgj7WA)] [youtube(Jwf9zp_uisI)] 얼룩말 하면 떠오르는 논쟁이 있다. "얼룩말은 흰 바탕에 검은 줄무늬인가, 검은 바탕에 흰 줄무늬인가?"[* 이 내용은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에도 나오며, 얼룩말 캐릭터 [[마티(마다가스카)|마티]]는 자신이 흰 바탕에 검은 줄무늬인지 검은 바탕에 흰 줄무늬인지 정체성에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05070117304019353|혼란]]을 느끼는데, 절친인 알렉스는 마티만이 가졌다고 느끼는 정체성이 검은 바탕의 흰 줄무늬라고 말한다. 그런데 후술하듯이 실제 얼룩말의 무늬는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흰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아닌 검은 바탕에 흰 줄무늬라고 한다.] 겉보기에는 검은색 면이 이어지지 않아서 흰 바탕에 검은 무늬인 것 같아 보이기 때문에, [[아프리카]] 원주민들 사이에서 전승되는 [[전설]]에 따르면 얼룩말은 원래 [[백마]]였는데 초원의 샘을 독차지하는 개코원숭이들과 싸우다가 원숭이 떼가 질러놓은 불에 털이 타서 무늬가 남았다는 [[https://www.workingabroad.com/blog/how-a-zebra-got-its-stripes-according-to-the-worlds-oldest-people/|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검은 바탕에 흰 줄무늬이다.[* 이와 유사한 경우로 [[북극곰]] 역시 인식과는 달리 검은 피부에 흰 털을 가진 동물이다.] 얼룩말의 털을 면도기로 밀면 검은색 살이 나오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0061937?sid=103|때문]]이다. 또 다른 흥미거리는 줄무늬의 역할인데, 이에 대해서는 박물학과 진화론이 발달할 때부터 논쟁과 학설이 난무해 왔다. 여러가지 색상을 볼 수 있는 [[사람|인간]]이 보기에는 오히려 눈에 잘 띄지만, 흑백밖에 보지 못하는 다른 동물에게는 풀 무늬와 혼동되어 보호색이 된다는 [[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ecology_evolution/979237.html|이야기]]가 있고,[* 이것은 다름아닌 [[찰스 다윈]]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가 주장한 학설인데, 다윈이 여기에 직접 "줄무늬 때문에 [[맹수]]에 더 잘 발각되지 않느냐?"라고 반박했다.] 여러 마리가 뭉쳐 있으면 역시 시력이 나쁜 다른 동물이 보기에 [[아프리카]] 더운 열기의 아지랑이가 더해져서 엄청나게 거대한 동물로 보인다는 설이 있다. 또한 포식자는 오직 한 목표만을 노려서 쫓아가기 마련인데, 얼룩말 무리는 개체 하나를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다. 무늬가 엇갈려서 개체마다 윤곽선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주장은 사실상 사장되었는데, 그렇다면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다른 [[초식동물]]들은 왜 단 한 종도 얼룩말 수준의 줄무늬가 없으며, 얼룩말이 다른 초식동물들에 비해 유의미할 정도로 안 잡아먹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육식동물들이 매우 좋아하는 사냥감이다. 또 다른 학설로는 얼룩말은 다른 동물들보다 늦게 아프리카에 나타나서 [[체체파리]]가 옮기는 [[수면병]]에 면역이 없어서 아예 체체파리의 시각을 교란해서 물지 못하게 하기 위해 줄무늬를 썼다는 [[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ecology_evolution/979237.html|것]]이 있다.[* [[자연선택]]에 따라 이 부분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줄무늬가 없거나 적은 개체들은 감염에 쉽게 걸려 살아남지 못했고, 줄무늬가 있는 개체들만 살아남아 자손을 남겼다는 것이다.] 실제로 얼룩말은 거의 유일하게 자연적으로 체체파리에 의한 감염률이 극도로 낮은 동물이다. 실험에 의하면 얼룩말의 줄무늬가 체체파리의 시야를 흩뜨린다고 한다.[* 출처: 2013년 7월 셋째주 EBS [[다큐프라임]]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996|기생시리즈]].] 체체파리들이 줄무늬가 있는 개체에 덜 달라 붙는다는 연구와 체체파리의 세계적 분포지역과 얼룩말의 분포지역이 거의 일치한다는 연구로 이 체체파리 가설이 유력한 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과거 [[군함]]에 이 시각 교란 원리를 응용한 [[위장]] [[https://en.wikipedia.org/wiki/Dazzle_camouflage|줄무늬]]를 칠하기도 했다.] 그 밖에 체온 조절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0225|용도]]로도 사용되는데 검은 무늬는 햇빛을 더 많이 흡수해 빠르게 데워지며 흰 무늬는 햇빛을 적게 흡수해 천천히 데워지는 과정에서 두 무늬 사이에 온도차가 생기게 되어 얼룩말의 몸에 대류현상이 일어나 몸에 열을 식히는 용도로 사용한다는 것. 실제로도 더운 지역에 사는 얼룩말일 수록 몸에 줄무늬가 더 많다는 [[http://www.huffingtonpost.kr/2015/01/19/story_n_6499106.html|연구 결과]]도 있다. == 종류 == || [[파일:Equus_quagga.jpg|width=100%]] || || [[사바나얼룩말]][br](Plains zebra, ''Equus quagga'') || || [[파일:Grevy's_Zebra_Stallion.jpg|width=100%]] || [[파일:hartmanns-4757936_1280.jpg|width=100%]] || || [[그레비얼룩말]][br](Grevy's zebra, ''Equus grevyi'') || [[산얼룩말]][br](Mountain zebra, ''Equus zebra'') || == 생태 == 암컷들이 무리를 이루고 가장 나이 많은 암컷이 무리를 이끄는 모계사회의 동물이다. 무리에는 다수의 암컷과 번식을 위해 외부에서 합류한 소수의 수컷이 있는데, 수컷의 대장이 바뀌면 기존에 있던 새끼를 [[https://www.insight.co.kr/news/428602|죽여버리고]] 암컷들과 다시 짝짓기를 한다. 이런 습성은 [[미어캣]], [[사자]], [[하마]] 같은 다른 동물에서도 볼 수 있다. 수명은 [[https://www.chosun.com/culture-life/health/2022/09/27/IIVNRUT3JRANFBSTGNMU7YF3EU/|25~30년 정도]]지만 그 때까지 살아서 늙어 죽는 녀석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포식자의 먹이가 되거나 건기에 [[갈사]]로 생을 마친다. 그 밖에 자연 상태에서 몇몇 질병에 걸려 죽는 경우도 꽤나 있는데, 한 예로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여 같은 자리에서 빙빙 돌기만 하게 되는 질병에 걸려 죽는 사례를 들 수 있다. 먹을 것도 못 먹고 내버려둬도 굶주리고 지쳐 죽으며 [[맹수]]들에겐 쉽게 얻을 수 있는 먹이다. 이 병은 귀 안 세반고리관과 뇌 근처에 기생충이 자리잡아 평형 감각 및 위치 정보를 잊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라 내장과 살코기만 먹는 육식동물은 걸리지 않는다. 대형 포식자인 사자의 주된 사냥감이지만 대부분의 얼룩말은 사자를 쉽게 따돌린다. 사자의 순간적인 가속력은 매우 높지만, 얼룩말은 시속 55km 이상의 속도로 한 무리가 번개같이 동시에 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사자 한 덩어리처럼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는 얼룩말 무리에서 정확한 하나의 목표를 쫓기가 매우 어렵다. 붙잡히면 천적이라도 맹렬하게 저항한다. 뒤에서 공격을 받으면 뒷발로 걷어차며,[* 머리에 잘못 맞기라도 하면 최소 함몰이다. [[말(동물)|말]]이 다른 말을 상대로 뒷발차기를 머리에 갈겨 죽이는 일도 있으며, 과거 전쟁터에서 기병끼리 싸울 때 군마가 적측 군마를 발로 차서 죽이는 일도 흔했다.] 입으로 물어뜯거나 짓밟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덩치가 사자의 2배 가까이 되는 대형 동물인 얼룩말의 덩치 자체도 강력한 무기이다. 얼룩말은 인간에게 길들여지지 않을 정도로 성격이 예민해 부주의하게 접근했다가 그대로 강력한 뒷발차기에 맞거나 물리는 사고가 날 수도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3873#home|강력한 무는 힘]]과 호두까는 도구와 비슷하게 생긴 위협적인 [[송곳니]]는 또 다른 무기이다. 무는 힘도 상당히 강해서 화난 얼룩말의 이빨에는 사람 손목도 그냥 잘려나간다. 따라서 [[사자]]도 얼룩말의 무리를 사냥할 때에는 매우 조심스럽게 사냥하고 [[점박이하이에나]]도 얼룩말 사냥에 나설 때는 10~30마리에 가까운 대규모 숫자가 움직이며, [[치타]]와 [[표범]]도 얼룩말을 상대로는 성체에게 접근하지 않는다. [[아프리카들개]]도 수십 마리가 얼룩말을 노려 보기도 하지만 아주 드문 일로 보통은 얼룩말을 피한다. 움직이기 힘든 늪지나 강을 건너거나 물을 마실 때 [[나일악어]]의 습격을 받기도 하는데, 얼룩말이 워낙 경계심이 강하고 재빨라서 잡지도 못하거나 물고도 놓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사실 흔히 보는 방송에서 얼룩말이 잡아먹히는 장면은 촬영팀이 며칠에서 몇 달을 걸려 겨우 찍어 편집한 장면이다. 그만큼 [[사냥]]에 실패하는 것도 많고 화면 속으로는 쉽게 사냥당하는 듯한 [[초식동물]]도 죽기살기로 반격한다.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 온 관광객들은 사자의 사냥은 커녕 이미 배불리 먹고 며칠이고 잠만 자는 사자와 한가롭게 풀이나 뜯는 얼룩말과 기린 등을 보고 오는 것도 수두룩하다. 가이드들조차 무슨 동물이 어디서 사냥하는지 알 수가 없다. == 인간과의 관계 == === 가축화 실패 === [[말(동물)|말]]보다 체격 대비 [[큰 머리|머리도 커서]] 달리기 속도도, 지구력도 떨어지고 고기를 비롯한 부산물들도 질이 그다지 좋지 않다. 길들일 수는 있으나 어렵고, 기껏 길들여도 다음 대에서는 다시 길들여야 하기 때문에 [[가축]]화에는 실패했다. 더러운 성질을 지니고 있기에 길들이는 것과 훈련시키는 것 자체가 어렵다. [[총, 균, 쇠]]에서 말하기를, 얼룩말은 밧줄 올가미를 던지기까지는 가만히 서서 바라보다가 던질 때 번번이 고개를 돌려서 피해버리기에 올가미를 던져서 잡는 게 불가능하며, [[사람]]을 이빨로 한 번 물면 쉽게 놓지 않는 습성을 가져 [[늑대]]나 [[호랑이]] 등 육식동물보다도 더 많이 [[동물원]] 직원들에게 부상을 입힌다고 한다. [[https://www.preachingbuddy.net/post/%EA%B0%80%EC%B6%95%ED%99%94%EC%9D%98-%EC%A1%B0%EA%B1%B4%EA%B3%BC-%EC%A0%9C%EC%9E%90%EC%9D%98-%EC%9E%90%EA%B2%A9-%EC%B4%9D-%EA%B7%A0-%EC%87%A0-%EC%9E%AC%EB%A0%88%EB%93%9C-%EB%8B%A4%EC%9D%B4%EC%95%84%EB%AA%AC%EB%93%9C|링크]]. 실제로 [[중국]]의 어느 동물원에서 사육사의 팔을 물고 수십 미터를 질질 끌고 가는 얼룩말의 영상이 공개되어 충격을 준 바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SKBvubJhrQ&ab_channel=NewYorkPost|시청 주의]]. 또한 같은 책에서는 동서고금 모든 자료에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twar&no=654762|아시아 당나귀]][* 책에서는 오나거라고 칭한다.]의 사나운 성미에 대해 개탄했는데, 얼룩말은 그 이상으로 사납다고 서술했다. 후술하듯이 미국에선 한 개인이 기르던 얼룩말이 주인의 팔을 물어뜯은 것도 모자라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공격하다 사살된 사건이 있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5043400009|관련기사]] 이렇게 성질이 사나운 이유는 유전자가 [[말(동물)|말]]보다는 [[당나귀]][* [[사바나얼룩말]]의 생활사는 [[말(동물)|말]]과, [[그레비얼룩말]]의 생활사는 [[당나귀]]와 더 [[http://newsteacher.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1/15/2022111503021.html|가까운 편]]이다.]에 가깝고, 원래 [[아프리카]]에 사는 여느 동물들이 전반적으로 다른 대륙보다 성질이 사나운 경향이 있다. 때문에 비단 얼룩말 뿐만 아니라 고양이와 아프리카야생나귀 정도를 제외하면 아프리카에 사는 다른 대부분의 동물들도 가축화에 실패했다. 원래 친척들인 [[말(동물)|말]], [[당나귀]]와 마찬가지로 타고 다니거나 운송용으로 가축화하려고 했으나 일부 사례를 제외하고는 보편적으로 길들이는 것[* 같은 속에 속하더라도 성질머리와 위험도가 완전 딴판인 생물은 얼마든지 있다. [[고양이]]와 [[모래고양이]], 그리고 [[바다악어]]와 [[샴악어]]가 있다.]도 실패했다. 애당초 얼룩말뿐만 아니라 말을 포함한 기제목 대부분이 성격이 예민해서 접근하기 힘들다.[* 이는 기제목의 생존 수단이 '포식자보다 더 빨리 도망가기'로 진화되었기 때문이다. 야생에서 이들은 피식자 위치이고, 포식자로부터 살아남으려면 주변을 잘 살피고 예민하게 굴어야 하기에, 너무 늦어 도망가지 못하게 되기 전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뭔가가 있다면 공격이든 도주든 먼저 행동부터 하고 본다.] 그래도 말은 기제목 중에서 그나마 사회적인 동물이라 자신에게 우호적인 존재(주인, 사육사 등)와 깊은 유대를 맺을 수 있고, 당나귀는 성격은 더 더럽지만 지능은 말보다 더 높고, 자신의 고집에 걸리지 않는 선에서 주인의 명령에 어느 정도 듣는 척은 한다. 그러나 얼룩말은 이 둘보다 훨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twar&no=654762|성격이 더럽고 난폭]]한데 [[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5201|길들이기도 극도로 어려워]] 끝내 가축화에 실패했다. 이놈의 제멋대로인 성질 때문에 [[야생마]]도 웬만해선 길들이는 데 도가 튼 몽골인들도 얼룩말만큼은 끝끝내 실패해서 포기했다는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7220656|설]]이 돌 정도다. 사실상 [[아프리카]]의 역사를 다른 지역들과 다른 역사를 걷게 만든 동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만약 가축화가 가능했으면 과장 없이 얼룩말이 지천에 널렸던 아프리카 대륙은 몽골을 능가하는 기병의 천국이 되었겠지만 그러지 못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이 때문에 얼룩말들이 서식하는 사바나가 발달된 동아프리카 부터 남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기병이 없고 기병의 역할을 겸하는 특수보병들이 전투를 책임지거나 결정짓는 양상으로 흘러가게된다. 애초 사바나에서 얼룩말을 말처럼 길들였다면 어쩌면 인류는 동쪽에 징기스 칸, 남쪽에 이와 맞먹는 아프리카 출신 정복자를 고대 혹은 중세에 상대해야하는 더욱 정신나간 역사를 겪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얼룩말의 크기가 생각보다는 작다는 점을 보면 기병의 이점이 별로 없다. 애초에 당나귀 기병이 없는 이유와 같은 이유다. [[파일:zebra-6.jpg]] 그래도 얼룩말을 길들인 사례가 존재하기는 한다. 한때 얼룩말을 [[유럽]]이나 여러 나라에서 길들여 경마용, 운반용, [[https://www.fmkorea.com/5269917489|군마]]로 쓰기도 했지만 사람에게 대드는 등 여러모로 관리하는 것이 까다로웠다. [[총, 균, 쇠]]에 따르면, 얼룩말을 길들여 수레를 끌게 하는 정도까지 성공한 사람들은 과거 몇몇 있었는데, 이 중 유명한 사람은 바로 월터 로스차일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제2대 [[로스차일드 가문|로스차일드]] 남작이다. 풍부한 가산으로 동물 컬렉션을 만든 동물 애호가였는데, 얼룩말 길들이기 외에도 갈라파고스코끼리거북 시승 등 여러 기행들을 벌였다. 그가 사망한 후 컬렉션은 유언에 따라 [[대영박물관]]에 기증되었다. 한편 얼룩말 사육과는 다른 느낌의 엄청난 역사적 족적을 남기기도 했는데, 영국 정부와 협상해 '''[[밸푸어 선언]]'''을 끌어낸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라는 [[영국]]의 이름난 괴짜로, 본인이 [[망아지]] 때부터 길러온 얼룩말들을 훈련시켜 사륜 마차를 끌게 하는 데 [[https://ch.yes24.com/Article/View/24165|성공]]했지만, 그도 얼룩말들을 자신을 제외한 다른 사람의 말을 듣게 할 수는 없었고, 때로는 본인도 통제에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한다. 미국의 [[https://youtube.com/user/canterburypark|캔터베리 경마공원]][*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각각의 [[캔터베리]]와는 지역 이름만 같다.]에서는 [[타조]], [[낙타]], [[사람|공룡 인형탈]] 등으로 진행하는 이색 경마 종목 중 하나로 얼룩말 경마를 개최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개판이라 할 정도로 [[https://www.youtube.com/watch?v=lDqNLqd_O3g&t=226s|병맛 레이스]]가 펼쳐진다. 그나마 열심히 훈련은 시켰는지 게이트 오픈에는 적극적으로 반응하지만 그뿐. 기수가 전원 낙마하는 건 기본이며, 기수가 고삐를 당겨서 이끄는 대로 가지 않고 자기가 가고 싶은 엉뚱한 곳으로 가기 때문에 더 이상 경마라고 보기도 민망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간혹 완주에 성공하는 경우도 나오는데, 말 그대로 완주만 해도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나올 정도... 얼룩말들이 기수를 낙마시키고, 맘대로 움직여대니 완주만 해도 대단하게 볼 만하다. 예외적으로 유튜브 등지에는, 일반 말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훈련 상태가 우수한 얼룩말의 영상이 올라오기도 한다. [[https://youtu.be/Ph8Vag9VxRU|영상]], [[https://youtu.be/bq6--t0M0ms|영상 2]]. 두 번째 영상의 경우는 주인도 처음엔 보호 장비를 착용했고, 발차기도 수 없이 당하는 등 고단한 나날을 보냈으나 결국은 통제하는 데 성공했지만 마지막에 갑자기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나오므로 역시 완벽한 통제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이 두 개체는 매우 어린 시절부터 [[사람|인간]]의 손에 길러진 개체들이긴 하지만(= 생식 통제 불가능[* 잡힌 후에는 교미를 거부하기 때문에 [[https://www.kk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757|번식]]이 어렵다.]), 타고난 성질 문제는 훈련을 통해 극복 가능한 수준으로, 기존의 통념처럼 사실상 불가능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실 [[가축]]화(domesticated)와 길들이기(taming)는 다르다. 가축화되었다는 건 [[사람|인간]]과 함께 살면서 종분화까지는 아니라도 외형 등 작은 부분이나마 영구적인 유전적 [[http://www.astronomer.rocks/news/articleView.html?idxno=85253|변화]]가 있어야 한다.[* [[가축]]화(domesticated)와 길들이기(taming)의 가장 대표적인 차이라면 생식을 통제할 수 있느냐의 여부. [[코끼리]]가 대표적으로, 길들이기는 가능해도 생식을 통제할 수 없어 가축화가 되지 않은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이외에도 [[미국]] 텍사스 주에서 동물 트레이닝 전문가가 '잭(Jack)'이라는 이름의 얼룩말에게 승마와 장애물 경기를 연습시켜, 승용마가 되어 지역의 [[https://www.kra.co.kr/letsrunnews/5383.do|명물]]이 된 적이 있다. 한국에도 길들여진 얼룩말 개체가 있다. 이름은 [[https://www.youtube.com/watch?v=cnOhEojk_0s|얼렁이]]로 2021년 12월 당시 4살이었고 암컷 개체다. === 고기 === 얼룩말의 [[고기]]를 맛본 아프리카 토착 사람들의 증언[* 한국인이 [[보츠와나]]에서 먹은 [[https://brunch.co.kr/@kopano/7|증언]]도 있다.]에 따르면 고기에서는 아무 맛도 나지도 않고 맛이 좋은 식용 육류와 달리 냄새가 심해서[* [[베어 그릴스]]도 죽은 얼룩말의 목덜미 부위의 살을 조금 먹어보고서는 맛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산족 같은 수렵 채집을 하며 살아가는 [[아프리카]] 토착 사람들은 얼룩말을 싫어하며, 정말 먹을 것이 없을 때가 아니면 건드리지도 않았다고 한다. 얼룩말 중에 유일하게 고기 맛이 좋은 건 [[콰가]] 뿐이었으나 이마저도 멸종했으니 논외. 다만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11832&cid=48180&categoryId=48257|얼룩말 육포]] 같은 것을 보면 가공하기에 따라서 아예 못 먹고 버릴 수준은 아닌 듯 하다. [[https://www.thedonutwhole.com/do-they-eat-zebra-meat-in-africa/|약간의 단맛]]이 있다는 말이 있지만 다른 동물 고기에 비하면 고기맛 자체가 별로 나지 않는 편이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다.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영국]]에서 수요가 있기는 하지만 [[https://plantbasednews.org/culture/ethics/south-africa-zebra-meat/|일반적이지는 않다]]. 센 불로 빨리 익힌다면 안 그래도 질긴 고기가 더 질겨지기 때문에 스테이크로 먹기도 하지만 오래 끓이는 [[https://www.exoticmeatmarkets.com/category-s/1047.htm|스튜]]로 먹는 게 그나마 더 많다. [[사바나얼룩말]]의 아종 중 고기용으로 [[사육]]되는 버첼얼룩말과, 합법 사냥 시즌 때 잡히는 얼룩말(사바나얼룩말, [[산얼룩말]])이 주로 [[https://www.independent.co.uk/life-style/food-and-drink/zebra-meat-exotic-and-lean-but-does-it-taste-good-9623700.html|유통]]된다. [[사람|인간]]이 보편적으로 먹기 힘든 얼룩말 [[고기]]의 경우, 21세기에는 다른 쪽에서 각광받고 있는데, 바로 동물의 [[사료]]용으로는 훌륭한 재료가 된다는 것이다. 예전과 같이 [[개]]나 [[고양이]] 등에게 알곡 사료만 주는 게 아니라, 뼈를 훈제시키고, [[육포]] 형식으로 건네주는 등의 간식이 늘었을 때, 얼룩말은 내장과 살코기 할 것 없이 다양한 방식의 사료로 만들 수 있어서 의외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 가죽 === 줄무늬가 매우 특이하기 때문에 [[가죽]]의 수요가 있다. 그래도 다른 동물의 가죽에 비하면 냄새가 좀 나는 편[* 다른 동물의 [[가죽]]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얼룩말 가죽을 창고같은 곳에 처박아 놓는 등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지독한 썩은내가 난다. [[https://www.leathercleaningrestorationforum.com/forum/showthread.php?15159-Zebra-Hide-smells-like-an-old-dirty-dog-dry-and-dull-appearance|링크]], [[https://www.africahunting.com/threads/stinky-zebra-skins.64354/|링크 2]].]이다. 신발, 핸드백, [[https://www.leathercleaningrestorationforum.com/forum/showthread.php?8191-How-to-Clean-an-African-Zebra-Skin-Coffee-Table-with-Beverages-Stains|북]], [[https://www.google.com/search?q=zebra+hide|카펫]] 등을 만들 때 쓰인다. 고기 문단에서 선술했듯이 [[그레비얼룩말]]이 아닌 나머지 종류가 합법 사냥 시즌 때 잡히는 것으로 [[https://babelbark.com/how-to-remove-dog-pee-from-zebra-skin/|유통]]된다. 그레비얼룩말의 모피는 예로부터 양탄자나 외투의 재료로 쓰여서 무분별하게 [[http://newsteacher.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1/15/2022111503021.html|남획]]당했고, 이 때문에 서식지까지 줄어서 야생에서는 멸종위기종이 되었다. == 대중매체 == * [[개그콘서트]] 코너 [[꺾기도]]: 2012년 9월 23일자에서 "얼룩말 얼굴이 얼루 갔냐."라고 나왔다. * [[고대 야생 동물 대탐험]] - [[고대 야생 동물 대탐험/등장 생물|얼룩말]] * [[김근육 시리즈]]의 [[김근육 시리즈/에피소드 목록/본편 영상|얼1룩말의 탈출!]] - 얼룩말 * [[노새 두 마리]]: [[서울어린이대공원|동물원]]에 2마리 있다. * [[뉴코아]]: 상표 등 주로 이미지로 내세운 동물이었다. * [[디지몬 시리즈]] - [[유니몬#s-3.1|얼룩유니몬]]: 모티브가 얼룩말+유니콘이다. * [[라이온킹]]: 사자와 하이에나들이 좋아하는 먹잇감으로 묘사된다. 심바를 죽이는데 실패한 하이에나들에게 스카가 갖다준 것도 얼룩말 뒷다리였는데, 셋이서 아주 맛있게 먹어치운다. 티몬, 품바와 함께 살게된 심바가 "지금같아선 얼룩말도 금방 먹어치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는걸 봐서 심바도 얼룩말을 먹어본 적이 있는듯.. * [[라이온 수호대]]: 조연으로 자주 등장한다. 특히 겁을 먹으면 'panic and run!'을 외치면서 난리를 피우면서 도망치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네이밍 얼룩말 캐릭터들은 [[라이온 수호대/등장인물|서스톤, 크와토, 무히무, 하무, 다하부, 스타레헤, 라하]]. * [[롤러코스터 타이쿤 3]] - [[롤러코스터 타이쿤 3/동물과 동물원|얼룩말]] * [[만들기왕]]: 얼룩말을 만들 수 있다. * [[말아톤]] - 초원([[조승우]]): 초원이 집착하는 것들 중 하나다. * [[번개 도둑]] - 얼룩말 * [[브라더스 인 암즈: 헬즈 하이웨이]] - [[브라더스 인 암즈: 헬즈 하이웨이/캠페인|Prologue (프롤로그)]]에서 얼룩말이 언급된다. * [[사이하테]]: 이미지에 얼룩말들이 있다. * [[시장놀이]] - 얼룩말 * [[아기공룡 둘리]]: [[둘리]]가 아프리카로 가서 친구하다가 나중에 [[고길동]]집에 방문했다. * [[얼룩말(웹툰)]] - [[한세준|얼룩말]] * [[얼룩말 조우]]: 등장인물 대다수가 얼룩말이다. * [[얼음과 불의 노래]] - [[얼음과 불의 노래/생물|얼룩말]]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유닛|얼룩말]] * [[요시 크래프트 월드]] - [[요시 크래프트 월드/스테이지|얼룩말]]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Zhevra: [[아제로스]]의 얼룩말은 머리에 뿔이 나있다. 이름도 Zebra와는 약간 다른 Zhevra다. * [[위 아 애니멀스]] - 얼룩말 * [[유벤투스 FC]]: 우화 동물이 얼룩말이다. * [[주 타이쿤]]이나 [[플래닛 주]]와 같은 [[동물원]] 운영 게임에서는 톰슨가젤과 함께 극초반에 키울 수 있는 동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 [[주 타이쿤/동물 목록|주 타이쿤]]에서는 동물원에 기를 수 있는 스타트 동물로서 그랜트얼룩말이 등장. 선호하는 초목으로는 키 큰 풀을 선호하지만 가시목련나무도 좋아하며 마찬가지로 극초반 동물인 톰슨가젤과의 합사도 가능하다. 다만 후속작인 [[주 타이쿤 2]]에서는 키우기 위한 요구 등급이 별 1.5개로 늘어나 어느 정도 동물원을 성장시켜 등급을 올린 다음에야 사육할 수 있다. * [[플래닛 주/동물|플래닛 주]]에서는 사바나얼룩말이 등장하며, 게임 상 [[검은영양]], [[그물무늬기린]], [[스프링복]], [[아프리카물소]], [[타조]], [[혹멧돼지]], [[흰꼬리누]], [[톰슨가젤]], [[흰코뿔소#남부흰코뿔소|남부흰코뿔소]], [[긴칼뿔오릭스]], [[검은꼬리누]]와 합사하면 합사 보너스를 얻는다. *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유전자 조작|얼룩말]]: 모체로 나온다. * [[쥬만지]] - [[쥬만지(쥬만지 시리즈)|얼룩말]] * [[지구와 사람과 동물]] - 얼룩말 * [[짤툰 오리지널]] - [[짤툰 오리지널/2020년 하반기|얼룩말]] * [[천지창조 디자인부]]: [[말(동물)|말]]을 디자인한 츠치야가 줄무늬 동물을 더 만들라는 클라이언트(신)의 말을 듣고 디자인한 동물로 나온다. 그러나 줄무늬 때문에 육식동물의 눈에 띄기만 하고 이점이 없어 기각되려던 때에 [[수면병]]을 유발하는 [[체체파리]]에게는 얼룩말의 줄무늬가 유효하다는 것이 증명되어 채택된다. * [[초식고등학교]] - 얼룩말: 짤짜비와 같이 다니는 패거리들이 얼룩말이다. * [[케모노 프렌즈(애니메이션 1기)|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 엑스트라로 뒷모습만 나온다. 그런데 흡사 민달팽이처럼 보이는 기묘한 작화 때문에 '''사바나 얼룩 거대 민달팽이'''(줄여서 '''[[사얼거민]]''')라는 괴이한 별명을 얻고 네타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 [[콩고(보드게임)|콩고]] - 얼룩말 * 쿰바: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 - 쿰바를 비릇한 등장인물 대다수가 얼룩말이다. * [[크툴루 신화]]: [[드림랜드]]에서는 [[가축]]화에 성공, 사람들이 [[말(동물)|말]]대신 얼룩말을 타고 다닌다. * [[파이 이야기]] - 얼룩말 * [[피니와 퍼브]] - [[피니와 퍼브/등장인물|얼룩말]]: [[캔디스 플린]]의 꿈에 자주 등장해 캔디스를 '케빈'이라 부른다. * [[핫라인 마이애미 2: 롱 넘버]] - [[핫라인 마이애미 2: 롱 넘버/등장인물|코리]]: 얼룩말 가면을 쓴다.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프리저브]] 영웅들이 타고 다닌다. * [[MBC 습격 사건]]: 당시 방송이 끊기면서 일시적으로 얼룩말 화면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주조정실 장비들이 박살나서 정상적인 방송이 불가능했다. * [[Jurassic Survival]] - 얼룩말 * [[Rodeo Stampede]] - [[Rodeo Stampede/사바나|얼룩말]] * [[Sabrina, the Teenage Witch]]: 리비 체슬러가 사브리나에 의해 얼룩말이 된 적이 있다. * [[Wild Animal Racing]] - 얼룩말 === 캐릭터 ===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쿠우가]] - [[메 쥬우마 다]] * [[가면라이더 아기토]] - [[지브라 로드]] * [[가면라이더 류우키]] - [[지브라스컬]]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 [[지브라 언데드]] * [[가면라이더 키바]] - [[지브라 팡가이아]] * [[가면라이더 빌드]] - [[지브라 로스트 스매시]] * [[가면라이더 기츠]] - [[가면라이더 기츠/미등장 라이더#목록|가면라이더 라제부]] * [[근육맨]] - [[근육맨 제브라]][* 본인의 의상 컨셉이 얼룩말이기도 하거니와, 예전에 애완동물이자 절친한 친우로 얼룩말 '키드'를 기르고 있었는데 결국 자기 손으로 키드의 목숨을 끊어버렸다.] * [[동물농장(게임)]] - 얼룩말 * [[동물의 숲 시리즈]] - [[동물의 숲 시리즈/일반 주민/말|사반나]] * [[동물전대 쥬오우저]] - [[쥬오우 큐브#큐브 시마우마 / 큐브 지브라|큐브 시마우마]](큐브 지브라) * [[두근두근 비밀친구]] - 시마 시마코(미스 얼룩) * [[라이온 수호대]] - [[라이온 수호대/등장인물|서스톤, 크와토, 무히무, 하무, 다하부, 스타레헤, 라하]]. * [[마다가스카]] - [[마티(마다가스카)|마티]] * [[매지컬 파티]] - [[매지컬 파티/등장 매직캐|제브라이자(제브라이저)]] * [[명일방주]] - [[헤비레인(명일방주)|헤비레인]]: 모티브가 얼룩말인데, 언뜻 보면 얼룩말의 특징이 거의 없지만 2차 정예화 일러스트에 얼룩말이 등장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 [[모여라! 시튼 학원]] - [[모여라! 시튼 학원/등장인물#s-1.2|마시마 쿠로에]]: [[그레비얼룩말]]이다. * [[백곰 카페]] - [[백곰 카페/등장인물|얼룩말]] * [[부릉! 부릉! 브루미즈]] - 제브로스키 * [[비스트 사가]] - 제브락스 * [[애니멀 스쿨]] - 마얼룩 * [[여신전생 시리즈]] - [[할리 Q]]의 하야그리바 * [[원피스(만화)|원피스]] - [[옥졸수|미노제브라]] * [[터치! 커비]] - 지브러 * [[토리코]] * [[달마 호스]]: 모티브가 얼룩말이다. * [[제브라(토리코)|제브라]]: [[달마 호스]]를 대여한 음파병기 근육남이다. * [[포켓몬스터]] - [[제브라이카|줄뮤마, 제브라이카]] * [[포코팡]] - [[포코팡/등장 동물|스톤펀치]], [[포코팡/등장 동물|메탈펀치]] * [[BEASTARS]] - [[BEASTARS/등장인물|에렌]] * [[Bad2Bad:Extinction]] - 데이빗 상사 *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 [[제코라]] == 언어별 명칭 == ||<-2> '''언어별 명칭''' || ||<|2> [[한국어|{{{#ffffff,#dddddd '''한국어'''}}}]] ||얼룩말 || ||줄말([[문화어]]) || || [[한자|{{{#ffffff,#dddddd '''한자'''}}}]] ||[[駁]](논박할/얼룩말 박), [[𩥌]](얼룩말 갈), [[䮑]](얼룩말 뢰), [[驎]](얼룩말 린), [[䮡]](얼룩말 박), [[䮨]](얼룩말 재) || || [[그리스어|{{{#ffffff,#dddddd '''그리스어'''}}}]] ||ζέβρος(zévros), ζέβρα(zévra), όναγρος(ónagros) || ||<|2> [[독일어|{{{#ffffff,#dddddd '''독일어'''}}}]] ||Zebra, Tigerpferd || ||Zeebra(메노나이트 [[저지 독일어]]) || || [[라틴어|{{{#ffffff,#dddddd '''라틴어'''}}}]] ||hippotīgris || || [[러시아어|{{{#ffffff,#dddddd '''러시아어'''}}}]] ||зе́бра(zébra) || || [[마인어|{{{#ffffff,#dddddd '''마인어'''}}}]] ||zebra, kuda belang, kuda habluk, kuda loreng || || [[몽골어|{{{#ffffff,#dddddd '''몽골어'''}}}]] ||тахө(taxö), эрээн тахь(ereen taxʹ) || || [[베트남어|{{{#ffffff,#dddddd '''베트남어'''}}}]] ||ngựa vằn([[馭]]𤝋) || ||<|2> [[스페인어|{{{#ffffff,#dddddd '''스페인어'''}}}]] ||cebra || ||zebra([[아스투리아스|아스투리아스어]]) || || [[아랍어|{{{#ffffff,#dddddd '''아랍어'''}}}]] ||حِمَار وَحْشِيّ(ḥimār waḥšiyy), حِمَار وَحْشِ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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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그리냐어|{{{#ffffff,#dddddd '''티그리냐어'''}}}]] ||ኣድጊ በረኻ(ʾadgi bäräxa), ዘብራ(zäbra) || || [[파슈토어|{{{#ffffff,#dddddd '''파슈토어'''}}}]] ||بييی(biyay) || || [[힌디어|{{{#ffffff,#dddddd '''힌디어'''}}}]] ||ज़ीब्रा(zībrā), ज़ेब्रा(zebrā), जेबरा(jebrā), जबरा(jabrā), जेब्रा(jebrā), गोरखर(gorkhar) ||}}}}}}}}}}}} || 영미권에서 [[흑백혼혈|흑인과 백인 사이의 혼혈]]을 [[인종차별|비하하는 표현]]으로도 쓴다. [[https://byrslf.co/im-a-zebra-my-journey-as-a-biracial-women-385f5ac1474f|링크]] == 기타 == [[파일:보츠와나 국장.svg]] *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동물들 중 하나여서 그런지, 보츠와나에서는 아예 [[국장(문장)|국장]]에 얼룩말이 있다. * 매년 [[1월 31일]]이 [[https://www8.hankookilbo.com/News/Read/202001271392788696|국제 얼룩말의 날]](International Zebra's Day)이다. * [[아프리카]]에서 선천적으로 멜라닌 색소를 과도하게 지니고 태어나는 흑색증(Melanism) 때문에 물방울무늬를 가진 얼룩말이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918601011|발견]]되었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맥주인 [[맥주/목록|스트라입트 호스]]의 표지에 얼룩말이 그려져 있다. * [[미국]]에서는 [[내셔널 풋볼 리그|NFL]] 경기 심판들을 일컫는 [[https://fastphillysports.com/full-time-zebras-nfl-enters-modern-age-hiring-decision/|별칭]]이기도 하다. 굵은 검은색 줄무늬에 흰색 바탕의 유니폼을 입기 때문. * [[횡단보도]]를 영어로 Zebra Crossing이라고도 하는데 [[흑백]] 무늬 때문에 얼룩말에서 유래되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0211121?sid=102|기사]][* 이 때문에 2023년 [[서울어린이대공원 얼룩말 탈출 사건]]이 일어났을 때 얼룩말이 횡단보도를 돌아다니는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090732&code=61121111&sid1=soc|사진]]이나 영상을 보고 해외 매체에서 해당 단어 관련으로 제목에 [[https://arca.live/b/arknights/72557354|언어유희]]를 넣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5FKpI09hHA|영상]], [[https://www.timeslive.co.za/sunday-times/lifestyle/2023-03-23-watch-stop-theres-a-zebra-crossing-escaped-beast-roams-seoul-streets/|기사]], [[https://www.ndtv.com/world-news/video-zebra-roams-streets-of-south-koreas-seoul-after-escaping-from-zoo-3886966|기사 2]]. 이 사건을 접한 외국 사람들도 그것과 관련된 말장난을 했다. [[https://www.reddit.com/r/korea/comments/11zd5iy/comment/jdbwbre/?utm_source=reddit&utm_medium=web2x&context=3|링크]], [[https://www.reddit.com/r/korea/comments/11zd5iy/comment/jdch7e2/?utm_source=reddit&utm_medium=web2x&context=3|링크 2]]] * [[프랑스]]에서는 '[[영재]](genius)'를 '[[https://www.newspim.com/news/view/20150427000258|얼룩말]]'이라 부르기도 한다. 한국으로 따지면 [[군계일학]]과 비슷한 뉘앙스인 듯하다. 평범한 단색 [[말(동물)|말]]들 사이에 얼룩말이 끼어 있으면 눈에 확 띄니까. * 2009년 10월 9일 [[팔레스타인]]에서는 [[이스라엘군]]이 자치지구를 봉쇄하면서 [[동물원]]을 유지하기 힘들어지자 진짜 얼룩말 대신 [[당나귀]]에 얼룩무늬를 칠해서 전시한 적이 있다. 얼룩말이 [[아사|굶어죽는]] 바람에 대신 당나귀를 변장시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2139233?sid=104|기사]]. 그나마 한국 사람들에게 익숙한 갈색 당나귀가 아니라 흰 당나귀 위에 줄을 그려서 생각보단 좀 그럴듯하다. * 2016년 2월 3일 일본 도쿄의 [[우에노동물원]]에서 얼룩말 [[탈출]] 훈련을 진행했는데, 안전 문제 때문에 실제 동물로 훈련을 할 수 없어 동물원 직원이 얼룩말 [[인형탈]]을 쓰고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602030066838677|해당 역할]]을 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97131|영상]] * 2016년 3월 22일 [[일본]] 아이치현 세토시의 한 승마클럽에서 얼룩말 한 마리가 [[탈출]]해 마취총에 맞았는데 그만 마취된 상태로 연못에 빠져 [[http://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25201|익사]]했다. * 2018년 7월 26일 [[이집트]]에서 [[https://www.ytn.co.kr/_ln/0104_201807261430067010|또 당나귀가 변장한 얼룩말]]이 나왔다. 2009년의 [[팔레스타인]]처럼 동물을 구하기 어렵지도 않을 양반들이 이랬다는 건 그냥 돈독이 오른 탓이라고밖에는 볼 수 없겠다. * 2023년 3월 14일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한 늙은 목장주가 자신이 키우던 얼룩말에게 팔을 물리는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5043400009|사고]]가 일어났다. 그 얼룩말은 출동한 경찰까지 공격하는 등 여전히 막무가내로 행동하다가 결국 그 자리에서 사살당했다. * 2023년 3월 23일 [[대한민국]]에서 [[서울어린이대공원 얼룩말 탈출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도 해당 얼룩말인 [[세로]]는 부상 하나 없이 무사히 동물원에 돌아왔으며 사람에게도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다. 다만 세로가 돌아다니면서 자동차나 자전거를 파손시켰다는 증언이 있어 재산피해는 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건 [[서울어린이대공원 얼룩말 탈출 사건|문서]] 참고.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서울어린이대공원 얼룩말 탈출 사건, version=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