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명나라의 인물]][[분류:1480년 출생]][[분류:1567년 사망]][[분류:장시성 출신 인물]][[분류:아사한 인물]] [include(틀:명사)] ||<-2>
'''{{{+1 엄숭}}}[br]嚴嵩'''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pimg_720298193899237.jpg|width=100%]]}}} || || '''이름''' ||엄숭(嚴嵩) || || '''자''' ||유중(惟中) || || '''호''' ||개계(介溪) || ||<|2> '''출생''' ||[[1480년]] [[3월 3일]] || ||[[명나라|대명]] [[강서성]] 원주부 분의현 || ||<|2> '''사망''' ||[[1567년]] [[5월 29일]] (향년 87세) || ||[[명나라|대명]] [[강서성]] 원주부 분의현 || || '''국적''' ||[[파일:명나라 보.svg|width=22]] [[명나라|대명]] || [목차] [clearfix] == 개요 == [[명나라]] [[가정제]][* [[명 4대 암군]] 중 하나이다.] 때의 유명한 [[간신]]이다. 자는 유중(惟中). == 생애 == 원래는 청렴한 선비를 자처했으나, 나이 60에 이르러 줄을 잘타 승진을 하더니 끝내 자신을 밀어낸 하언까지 제거하고 재상에 올랐다. 멍청한 [[가정제]]가 정사를 돌보지 않고 딴 짓거리니 당연히 나라를 제 마음대로 할 수 있었다. 아들인 엄세번과 함께 세트로 여러 부정을 저질렀다. 결국 말년에 황제에게 밉보여 아들이 사형당하고 자신은 전 재산 몰수와 삭직을 당하고 떠돌던 중에 87세의 나이로 굶어 죽었다.[* 가정제가 엄숭에게 구걸이라도 하라며 은그릇 하나와 금젓가락 한 벌을 내렸지만 백성들이 아무도 적선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웃기게도 가정제 역시 엄숭이 죽은 그 해에 죽었다.] == 여담 == 명나라를 배경으로 한 조선시대 소설에서 엄숭은 거의 명나라를 대표하는 간신 수준으로 취급된다. 거의 모든 소설에서 악역 간신배로 등장하며 착하고 유능한 주인공을 모함해서 귀양보내거나 벌을 내리는 역할로 나온다. 엄숭이 등장하고 목 잘리는 소설은 정말 수도 없이 많다. 대표적으로 《[[사씨남정기]]》, 《[[창선감의록]]》 등. 가정제의 치세를 다루는 드라마 <대명왕조 1566>에서는 배우 예대홍(倪大红)이 엄숭으로 나온다.[* 이 드라마가 방영된 뒤 예대홍은 [[신삼국]]의 [[사마의(삼국)|사마의]] 역도 맡는다. 2015년 드라마 '항왜영웅 척계광'에서도 엄숭 역으로 출연했다.] 2019년 드라마 금의지하에서는 아들인 엄세번이 메인 빌런이고 엄숭은 겉저리 수준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