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곤도르의 섭정, rd1=에갈모스(곤도르))] [include(틀:곤돌린 12가문)] '''Egalmoth''' [목차] == 개요 == [[제1시대]]에 활동한 [[놀도르]] 요정이다. 곤돌린의 12가문 중 '''하늘의 아치 가문(House of the Heavenly Arch)'''의 수장이다. 이 하늘의 아치는 무지개를 뜻한다. 이 때문에 하늘의 아치 가문은 종종 '''무지개 가문'''이라 불리기도 한다. == 이름 == [[톨킨]]이 [[레젠다리움]]의 설정을 만들어내고, [[요정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에갈모스라는 이름은 놈어(Gnomish)로 된 이름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신다린]] 이름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 * '''에갈모스(Egalmoth)'''[*G 놈어]/'''아이칼다모르(Aikaldamor)'''[*Q [[퀘냐]]] - '넓은 어깨(Broadshoulder)'라는 뜻이다. * '''에갈모스(Egalmoth)''' - '''eg'''[* Far away/wide(멀리 떨어져있는/넓은). 'Far/Broad(먼/넓은)'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EIKA'''에서 파생됐다.] + '''alm'''[* Back(등). 'Spread(펼치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ALA'''에서 파생됐다.] * '''아이칼다모르(Aikaldamor)''' - '''aika'''[* Broad(넓은). 'Far/Broad(먼/넓은)'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EIKA'''에서 파생됐다.] + '''aldamo'''[* Shoulder/Back(어깨/등). 'Spread(펼치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ALA'''에서 파생됐다.] * '''에갈모스(Ægalmoth/Egalmoth)'''[*S [[신다린]]] - '뾰족한 투구 꼭대기(Pointed helm-crest)'라는 뜻이다. '''aeg'''[* Point/Sharp(촉/날카로운)] + '''[ruby(amloth,ruby=am + loth)]'''[* Uprising Flower(떠오르는 꽃). 'Go up(위로 가다)'을 뜻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AM'''에서 파생된 단어 '''am'''(위)과 'Flower(꽃)'을 의미하는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LOT(H)'''에서 파생된 '''Lotho/a''', '''Loste''', '''Lotta-'''에서 비롯된 단어 '''loth'''(꽃)이 결합해 파생된 단어이다.] == 행적 == [[곤돌린]]의 12가문 중 하나인 하늘의 아치 가문의 수장이며, 이 가문은 [[곤돌린]]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으로, 군장과 방패에도 여러 가지 보석이 박혀 있었다고 한다. 이 부내나는 설정(...)을 표현하기 위함인지 에갈모스 또한 크리스탈로 별 모양을 수놓은 하늘색 망토를 입고 다녔다. 또한 구부러진 형태의 칼을 사용했다는 특이점도 있다. 다른 놀도르 요정들은 구부러진 칼을 사용한 예가 없었다. 그러나 에갈모스는 칼보다는 활을 더 즐겨 사용했고, 높고 멀리 활을 쏠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가문에 속한 다른 요정들 역시 검도 잘 쓰지만 활에도 능했다는 설정이 있다. 다만 이런 무구 보다는 오히려 각종 기계에 능했다. 이 때문에 훗날 일어나는 곤돌린 공성전 당시 수성용 투석기를 비롯한 각종 수성병기의 운용을 일임받고, 두일린과 함께 성벽을 지켰다. 왕 [[투르곤]]의 여동생인 [[아레델]]이 외출을 원했을 때 [[글로르핀델]], [[엑셀리온]]과 함께 [[아레델]]을 호위했다. 그러나 난 둥고르세브 지역을 지날 때 이들 셋은 [[아레델]]과 떨어져 어둠 속에 갇혀 버렸다. [[아레델]]을 열심히 찾았으나 웅골리안트의 후손인 거대거미 무리를 만나는 바람에 간신히 목숨만 건져 [[곤돌린]]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곤돌린]]이 함락될 때는 도시 북부에서 그의 가문 및 제비 가문 요정들과 함께 많은 오르크들을 죽였다. 그러나 전세가 불리하여 결국 퇴각하고 [[투오르]]를 위시한 생존자들과 합류했다. 그 외에 많은 사람들을 규합했는데, 성벽에서 적을 막다가 외성 곳곳이 뚫리자 자기 가문과 (전사한 두일린 대신) 제비 가문을 규합하고, 내성으로 후퇴하면서 곳곳에 낙오된 생존자들을 규합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이드릴]]의 요청에 따라 곤돌린에서 후퇴하기 전에 도시 곳곳에 숨어있던 시민들을 최대한 규합해오기도 한다. 이렇게 다른 유민들과 함께 [[시리온]] 하구로 내려갔다. 안타깝게도 [[제3차 동족살상]]에서 죽고 말았다. [[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