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공주의 재혼]]의 [[캐릭터]]. [[지스칼드 오델]]의 처이자 국왕의 장녀, 즉 [[공주]]. 나른한 색기가 매력인, [[눈/보라색|보랏빛 눈동자]]의 성숙한 미인. [[제오르디스 피랄 드 실딘|늦둥이 남동생]]을 보기 전까지는 [[여왕]]이 될 것을 전제로 공부를 한 적이 있어 아는 것도 많다. 그녀가 시집올 때 가져온 병력과 [[지참금]]이 [[지스칼드 오델]]의 현재 세력의 밑거름 중 하나. 제 남편마냥 애인을 잔뜩 두고 있기 때문에 남자 후리기에도 능하다. 본격 남주에게 대시하는 여캐 2호. [[카슈반 라이센]]은 싫어했지만, 왕녀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억지로 진도를 좀 뺐다. [[키스|A]]→B→[[섹스|C]]로 설명하면 대략 B까지 정도 갔다는 언급이 있다.[* 사실이라면 여주보다 진도를 더 나갔다.] [[노라 텔페스]]한테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알리시아가 이번에는 좀 [[질투]]했다. 사실 국왕이 [[지스칼드 오델]]을 사위삼은 건 그를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카슈반 라이센]]과 [[지스칼드 오델]]이 싸우자 모드에 들어가자 에르티나가 [[갑툭튀]]해서 병력을 해산시킨다. 그렇잖아도 요즘 남편 세력이 너무 커졌는데 여기서 라이센 세력까지 흡수하게 놔둘 수 없다나. 그래도 그녀 본인은 정치적 목적으로 결혼한 게 아니라 청혼자들 중 유일하게 젊고 잘생긴 [[지스칼드 오델]]에게 반해 결혼한 거라고 한다. 병력을 해산시킨 것도, 지금 자기가 나서서 안 말려두면 아버지가 남편을 제거할까봐 싶어서. 신혼에는 남편의 애인편력에 질투를 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달관하고 맞[[불륜|바람]]피우는 상태. 남편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지스칼드에게 속은 [[시이르 로벨]]에게 과거의 자신을 겹쳐본다. 이후 [[알리시아 라이센]]과 [[시이르 로벨]]의 [[펜팔]]상대가 된다. 알리시아 라이센에게 편지로 [[섹드립|이상한 지혜]]를 자꾸 불어넣어서 카슈반이 이를 갈고 있다. [[분류:사신공주의 재혼/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