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에버튼 FC)] ||<-5><:> '''{{{#FFFFFF 에버튼 FC 정규 시즌}}}''' || ||<:> [[에버튼 FC/2007-08 시즌|2007-08 시즌]] ||<:> {{{+1 →}}} ||<#FFFFFF><:> '''{{{#274488 2008-11 시즌}}}''' ||<:> {{{+1 →}}} ||<:> [[에버튼 FC/2011-12 시즌|2011-12 시즌]] || [목차] == 08-09 시즌 == 08-09 시즌 중반, 당시 1군 공격진이었던 [[루이 사하]], 제임스 본, [[야쿠부]]가 한꺼번에 장기 부상을 끊는 사태가 발생... 한동안 EPL에서 전설의 제로톱 4-6-0 전술이 가동되는 희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실 4-6-0 전술은 [[AS 로마]]가 처음 사용했던 전술로 팀의 중심이었던 [[프란체스코 토티]]가 장기 부상으로 빠지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당시 감독이었던 [[루치아노 스팔레티]]가 고안해낸 것이다. 로마는 당시 이 전술을 사용해서 꽤 짭짤한 재미를 보았으며 에버튼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이 구멍을 때우기 위해 조를 급히 임대해 와야만 했다. 에이스 아르테타가 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하기도 했다. 이러고도 결국 5위를 지켜낸 걸 보면 모예스 감독이 지장은 지장. == 09-10 시즌 == 다만 09-10 시즌에는 다소 주춤했다. 특히 상위권으로 도약하기에는 실점이 너무 많았다. 수비진의 핵심인 [[필 자기엘카]]가 오랜 기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었고 수비진의 터줏대감 [[조지프 요보]]의 폼이 갑자기 떨어졌다. [[맨체스터 시티]]에 판 [[레스콧]]을 대체하기 위해 영입한 [[실뱅 디스탱]]이나 [[욘 헤이팅아]]도 적응에 시간이 걸렸다. 09-10 시즌 최종 순위는 8위. 유로파 리그 진출권도 놓치게 되었다. 가뜩이나 얇은 스쿼드에 선수들의 줄부상이 겹쳐 시즌 초반에 까먹은 승점이 워낙 컸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점점 전력이 회복되는 시점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FC|첼시]]를 홈에서 제압하는 위엄을 선보였다. 오일머니 2년차를 맞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는 홈어웨이 모두 2-0 승리를 거뒀다. == 10-11 시즌 == 최근 몇 년간 그랬던 것처럼 ~~돈이 없어서~~ 에버튼은 조용한 여름이적시장을 보냈다. 그리고 09-10 시즌에 그랬던 것처럼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보다 더 나쁜 초반 흐름을 보였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폭풍 골러시를 선보인 저메인 벡포드(2009-10 시즌 [[FA컵(잉글랜드)|FA컵]] 3라운드에서 맨유를 침몰시키는 결승골을 넣은 그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 와서는 영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그 중 한 원인이다. 개막전부터 하워드 골키퍼의 미스로 1:0 패배를 당하더니 2R 울버햄튼과 홈에서 1:1 무승부에 그쳤고, 직전경기에서 뉴캐슬에 6:0 대패를 당한 아스톤 빌라에 3R 원정에서 1:0 패배를 당하며 8월을 1무2패로 시작했다. 4R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종료직전까지 3:1로 지고 있던 경기를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성공시키며 3:3의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5R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이적생 벤 아르파에게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헌납하며 5R까지 2무3패를 기록했다. 6R 웨스트햄이 시즌 첫 승을 거두는 사이 에버튼은 풀럼 원정에서 0:0 무승부에 그치며 최하위로 굴러떨어졌다. 리그컵에서는 3R에서 3부리그 팀 [[브렌트포드 FC]]를 상대로 원정에서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벡포드와 자기엘카의 실축으로 4:3으로 패배하며 자이언트 킬링을 당했다. 10월 1일 7R 세인트 앤드류스 원정에서 [[버밍엄 시티]]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면서 개막 후 7경기만에 첫 승리를 거뒀고 17위로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이는 홈팀 버밍엄에게 거의 1년 만에 안긴 홈에서의 패배였다. 10월 16일에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214차 머지사이드 더비는 17위 에버튼, 18위 리버풀인 상황에서 즉 두 팀이 갈데까지 간 상황에서 벌어진 대결이었는데 에버튼이 전반에 나온 케이힐과 아르테타의 골로 2-0으로 승리하며 에버튼은 순위가 11위로 상승, 악몽같은 질힉 시대를 끝내고 [[존 헨리]]가 새롭게 구단주가 된 옆집 리버풀은 한 계단 밑인 19위로 추락했다. 9R 토트넘 원정에서 베인스의 프리킥골로 1:1 무승부를 이끌어냈고, 10R 스토크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야쿠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해 10월 한달 동안 리그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이 달의 프리미어 리그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초반 부진을 완전히 털어낸듯 보였다. 그러나 11월에는 5경기 3무 2패를 기록, 리그 순위가 16위로 추락하며 극도의 부진의 늪에 다시 빠지게 되었다. 한 달 전까지만해도 잘나가던 팀이 왜 이렇게 망가졌는지 의문이 들 정도. 블랙풀과 볼턴에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데 이어 13R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2:1로 패배하면서 리그에서 8경기만에 패배했다. 특히 11월 28일에 있었던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홈경기에서 아르테타의 퇴장 악재 속에 1-4로 패한 것은 에버튼 서포터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고 갔다.[* WBA에게 홈에서 당한 31년만의 패배였다.] 이때문에 12월을 기점으로 치고 올라가야하는 반전이 필요한 실정인데 다행히 12월 첫번째 경기였던 [[첼시 FC]] 원정을 극적으로 비겼고, 비교적 일정이 좋기 때문에 순위 상승도 바라볼 수 있었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를 원정가서 1:2로 때려잡은 ~~에버튼의 마지막 맨체스터시티 원정승리이다~~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위건 애슬래틱 FC]]와는 무승부에 그쳤다. 19경기에서 4승 10무 5패 승점 22점의 전반기 성적을 기록해서 [[풀럼 FC]], [[버밍엄 시티]]와 함께 10무승부의 ~~금자탑~~ 대기록을 달성했다. 리그 순위 11위로 2010년을 마감하면서 에버튼 서포터들이 우울하게 한 해를 마감하는가 싶었는데 [[리버풀 FC|옆 동네 빨간 팀 애들]]이 '''리그 꼴찌''' 울버햄튼 원더러스한테 홈에서 0-1로 패배, 리그 12위로 떨어지는 광경을 목격하고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리며 2010년을 웃으며 보낼 수 있었다. 재밌는건 중약체들에게 무재배나 이변의 제물로 전락했던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첼시 FC]], [[맨체스터 시티]] 같은 상위권팀들의 승점을 뺐어오는데 재미들린 모습을 보여줬다. 2011년 첫 경기였던 [[스토크 시티]]전에서 어이없게 패배했으나 다음 경기인 [[토트넘 핫스퍼]]와의 홈 경기에선 2:1로 승리하며 이러한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스쿼드에 한계가 온 건지 [[머지사이드 더비]]와 웨스트햄전 모두 2:2 무승부로 마치면서 중요한 순간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게다가 2월 첫번째 경기 아스날을 상대한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 당하는 등 리그에서만 3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구단에선 영입 자금이 마땅치않다는 이유를 대며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한 명도 영입하지 못했다.''' 심지어는 '''임대도 못했다.''' 분위기가 최악인 상황에서 펼쳐진 2월 2번째 경기인 블랙풀과의 홈 경기에선 한때 2:3으로 끌려가는 등의 위기까지 갔으나 루이 사하의 '''4골'''로 5:3의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오랜만에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게 얼마만의 골폭풍이야~~ 그리고 승점 54점으로 리그 7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UEFA 유로파 리그]]도 못 나가지만 한때는 강등권 근처까지 떨어진 걸 생각하면 대체로 리그 성적은 괜찮은 셈. 연고지 라이벌인 6위 리버풀과 4점차로 뒤쳐진 게 좀 그렇겠지만... [[분류:에버튼 FC/역대 시즌]]